【 청년일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1차 접종자는 조만간 누적 1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에 이어 얀센 백신은 이번 주, 모더나 백신은 다음 주부터 접종 현장에 투입돼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4종의 백신을 사용해 6월 말까지 1천3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조기 달성은 물론 최대 1천400만명까지도 접종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등에 따르면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은 내일부터 미국 정부가 제공한 얀센 백신을 접종 받는다. 접종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얀센 백신은 2회 접종해야 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한 번만 접종하면 되기 때문에 지난 1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불과 18시간 만에 90만명 예약이 모두 완료된 것도 이 편리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얀센 백신 101만2천800명분 가운데 11만여명분을 예비 물량으로 남겨두고 90만명분만 예약을 받았다. 향후 접종 상황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는 12명의 의원 명단을 공개하며, 이들에게 '자진탈당' 등을 요구했다. 추가로 국민의힘도 부동산 전수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중앙은행이 이르면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민주, 우상호·윤미향 등 부동산 의혹 12명 "자진탈당 권유"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진행된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불법거래 등 비위 의혹이 드러난 의원 12명 모두에게 8일 자진탈당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져. 민주당이 공개한 의원 12명은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농지법 위반 의혹) 등. 비례대표인 윤미향·양이원영 의원에 대해서는 출당 조치. 비례대표의 경우 자진 탈당을 하면 의원직도 상실하게 되기 때문.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관련 조치를 논의, 이 중 비례인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은 탈당 대신 출당을 권유키로 결정. 비례대표의 경우 탈당으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지만 출당을 할 경우, 무소속으로 일할 수 있기
【 청년일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쓰고 지난해 총선 기간에 거짓해명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 형을 선고 받아 의원직이 유지됐다. 채팅 앱에서 만난 여성을 만나 성적 욕구를 채우고 살해할 계획을 가지고 택시에 탑승한 20대 남성이 해당 계획이 틀어지자 운전하던 택시기사를 칼로 찔러 살해했다. 그는 지난 7일 구속기소됐다. ◆ '선거법 위반' 최강욱 1심서 '의원직 유지'...최강욱 "정치검찰 장난질"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쓰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와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혐의로 8일 열린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80만원을 선고.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되나 최 대표는 기준 이하 금액을 형을 받아 의원직은 유지할수 있게 됨. 최 대표는 지난해 총선 기간에 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 과거 조 전 장관의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 청년일보 】 동거 중인 여자친구를 위해 딸을 살해하기로 마음 먹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는 중국인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 육군사관학교에서 후배를 수차례 강제추행한 4학년 남성 생도가 최근 즉각 퇴교 처리된 사실이 알려졌다. 사설 구급차 기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송한 장애인을 성추행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7세 친딸 살해' 혐의 중국인, 대법원서 '무죄' 확정 동거녀가 싫어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7세 딸을 한국으로 데려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혀. A씨는 2019년 8월 서울의 한 호텔 욕실에서 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와. 앞서 A씨는 2017년 5월 이혼한 뒤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 동거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A씨의 딸이 좋지 않은 일을 불러일으킨다며 '마귀'라고 부를 정도로 증오했다고. 검찰은 A씨가 여자친구를 위해 딸을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2019년 8월 6일 한국에 입국 딸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 A씨를 기소. 1심은 여자친구
【 청년일보 】 피보험자 사망 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인 '종신보험'을 10~20대에게 '저축성 보험'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급증해 금융감독원이 8일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이날 "종신보험은 사회 초년생의 목돈 마련에 적합하지 않다"고 알렸다. 종신보험은 저축성보험과 비교해 위험 보험료(사망보험금 등)와 사업비(모집인 수수료 등)를 많이 공제된 뒤 적립되기 때문에 저축 목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금감원에 접수된 보험 민원을 분석한 결과, 10·20대 사회초년생들이 종신보험 가입 후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는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설명을 듣고 가입했다며 기납입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A씨는 보험설계사가 비과세혜택에 복리이자까지 받는 저축성상품이라고 설명하여 가입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사망 시(만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장성상품임을 확인했다. 또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임에도 은행 직원으로 소개하며 브리핑영업을 실시해 종신보험을 '적금상품'이라는 설명을 들은 B씨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이런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종신보험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8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인증수단인 간편 PIN인증 방식을 도입한다. 간편 PIN인증방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PIN번호(6자리)를 등록하여 사용한다. 간편 PIN인증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 로그인하게 되면, 보험계약조회와 보험계약대출실행 등 모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 외에 카카오페이인증으로 신규 PIN번호 등록도 가능하다. 또 브라우저∙기기별로 PIN번호가 관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안성도 우수하다. 추가로 모바일창구에서 사용 중이던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를 PC홈페이지에도 도입한다.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해 보험계약조회 등 단순거래내역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보험 사이트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NH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또는 NH포인트를 증정한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는 분산된 개인데이터를 정보 주체가 통합 및 관리하고, 개인 데이터를 제3자에게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등의 분야에서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의료 분야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급하고, 계약 심사 과정 중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에비드넷이 주관하며 길의료재단, 경희의료원, 분당차병원, 한양대병원 등 2차·3차 의료기관 20곳 등이 함께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증서비스 참여를 통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중인 가운데, 여름을 키워드로 한 대용량 기초 화장품들이 특히 인기인 것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올영세일의 매출을 중간 집계(6월 3일~6월 6일)한 결과를 공개하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일에서는 지난 3월 세일 대비 기초 화장품 매출이 30% 이상 증가, 여름에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기초 상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인기상품 TOP10에는 1위를 차지한 ‘닥터지 레드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필두로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6위), ‘더랩바이블랑두 올리고 히알루론산 5000 토너’(10위) 등 대용량이나 추가 증정, 원플러스원(1+1)을 내세운 기획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 백신 접종에 소비 심리가 활기를 띠는 한편, 새로운 계절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져 이러한 소비 패턴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2위) 등 선케어 상품과, ‘마스크 프루프’ 트렌드가 지속되며 땀과 습기로부터 메이크업을 보호해주는 ‘어반디케이 올나이트 세팅 픽서’(3위)도 원플러스원 등 실속 구성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은 어린이, 청소년 생활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았던 아동학대피해(친족제외) 민사소송 변호사선임비와 치료비 보장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가해자 유형이나 행위가 아닌 아동의 피해 사실과 대책에 집중했다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소액단기보험 시장에서 배타적사용권이 부여된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아동학대피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피해, 어린이 교통사고피해, 자녀배상책임 등을 집중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은 소액단기보험 시장 선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ESG경영실천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설계됐다. 보험업계관계자는 “정부가 소액단기보험의 활성화를 위해 보험업법을 6월 개정함에 따라 장기보험시장에서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경쟁은 향후 소액단기보험 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잦은 땀배출로 피지와 노폐물 분비가 늘어나 각별한 클렌징 관리가 필요한 여름철에는 저자극 클렌저가 필요하다. 잇츠한불의 클리니컬 스킨 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은 식물 유래 세정 성분이 함유된 풍성한 버블이 부드러운 클렌징 케어를 선사하는 ‘레몬’C 스퀴즈 버블 클렌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식물 유래 아미노산 계열의 성분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저자극 클렌저로, 유분 조절과 보습에 탁월한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추출물 10,000ppm을 중심으로 비타민나무열매, 라임, 무화과, 얼룩파인애플 추출물로 구성된 ‘레몬-C 밸런싱 콤플렉스’가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완성해준다.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펌핑 타입이며, 한 번의 펌핑으로도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을 형성해 부드럽게 씻어준다. 세안 외에 손 세정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 유즈 아이템이다. 500ml 대용량으로 선보여 부담 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4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레몬’C 스퀴즈 앰플 토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스테디가 모공 고민을 해결해줄 신제품 ‘시카 리프’ 라인을 출시했다. 스테디 시카 리프(CICA LEAF™) 라인은 더워지는 날씨와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생기는 모공 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트러블 클렌징 폼, 블랙헤드 투스텝 솔루션, 블랙헤드 멜팅 스틱으로 구성했다. 시카 리프 트러블 클렌징 폼은 시카-미셀라 버블이 과잉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세안해주는 게 특징이다 피부 본연의 pH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여드름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유해균 세정과 피지 감소 효과를 인체 적용 시험으로 입증했다. 개운하지만 당기지 않아 촉촉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카 리프 블랙헤드 투스텝 솔루션은 피지와 블랙헤드를 편안하고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2단계 코팩이다. 병풀 흡착 시트, 병풀 유래 섬유 진정 시트로 이뤄져 있다.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기존 코팩이 자극적이어서 사용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시카 리프 블랙헤드 멜팅 스틱은 모공 속 블랙헤드와 피지를 녹여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클렌징 스틱이다. 모공 속 노폐물 세정 97%, 블랙헤드 50% 감소 효과를
【 청년일보 】 에이스손해보험(이하 에이스손보)은 8일 통합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무배당 Chubb 나만을 위한 포인트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에이스손보가 최근 선보인 디지털 건강관리 앱인 ‘처브 라이프밸런스(Chubb LifeBalance)’와 연동되는 상품으로, 생애주기별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병 및 사고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보험이다. 기본 계약을 통해 골절 부위 및 정도에 따라 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진단비를 지급하며, 중대한 특정상해수술의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술 및 입원 특약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뇌혈관 질환이나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금도 최초 1회 한도로 보장한다. 특히, 20~30대 고객에 대해 암 보장을 강화해 여성암(유방암•자궁암•방광암 등) 및 남성암(전립선암•방광암 등) 진단 시 1,000만원의 진단금을 최초 1회 한도로 지급한다. 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처브 라이프밸런스 앱을 통해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앱을 활용해 건강목표를 달성하면 커피, 주유,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