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6일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인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사망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전 계약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한 경우,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50만원씩 체증되며, 최대 1,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완료 보너스가 적립돼 사망 또는 해지 시 해당 보험금에 더하여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비교적 높은 보험료로 인해 체증형 종신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사망뿐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 청년일보 】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2명 중 1명은 보험금 청구를 포기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녹색소비자연대ㆍ소비자와함께ㆍ금융소비자연맹 등 3개 시민단체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만 20세 이상 최근 2년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음에도 청구를 포기한 경험이 전체 응답의 47.2%로 나타났다. 청구를 포기한 이유는 '진료금액이 적어서(51.3%)'가 가장 많았고, '(서류를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46.6%)', '증빙서류를 보내는 것이 귀찮아서(23.5%)'가 뒤를 이었다. 적은 금액의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의 경우 시간이 없고 귀찮아서 포기하고 있는 소비자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 한편 '실손의료보험 전산 청구 시스템'에 대한 의견으로는, 현재의 실손의료보험 청구에 대해 편리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36.3%,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시 전산 청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8.6%으로 집계됐다. 또한 본인 동의 시 전산 청구시스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5월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DB손해보험 다이렉트 광고모델은 2018년도부터 함께 해온 배우 윤아(임윤아)와 지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2010년부터 11년째 DB손해보험의 메인 모델을 해왔던 지진희와 함께한다.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박철민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광고에서 지진희와 박철민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한 대화 형태로 진행하며 보상 서비스, 가격, 가입 프로세스 등에 대해 언급한다. 한편 이번 광고는 케이블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등의 경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건강 캠페인'을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 새로고침은 올리브영이 시즌 콘셉트에 걸맞은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추천)하고 주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가정의 달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의 기념일이나 부모님, 친구 등 선물 받는 사람의 건강 고민 등을 고려해 상품 추천과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7일부터 13일까지는 기능별로 세분화한 건강식품과 건강 차, 프리미엄 구강용품 등 건강을 콘셉트로 한 대표 상품 80여 종을 선물용으로 구성해 특가로 기획했다. 또한 대표 건강식품인 유산균과 멀티비타민뿐만 아니라, 루테인·콜라겐·히알루론산 등 특정 기능 개선을 내세운 상품을 다양하게 선별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건강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의 ‘맞춤형 건강식품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면 성분 등을 고려한 최적의 건강식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친다. 7일부터 건강식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테마로 한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유재석을 기업PR 모델로 통합 활용해 통일감과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기존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에서 유재석의 '부캐'(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왔다면, 이번 기업PR 광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유재석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통해 '건강보험은 삼성화재'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광고를 제작했다. 삼성화재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와 유튜브, 신문지면, 옥외 광고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은석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생활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삼성화재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당신에게 좋은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고객에게 좋은보험'회사로 기억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1차 접종률이 6.8%을 보이는 가운데(5일 0시 기준) 6일부터 70∼74세를 대상으로 한 접종 준비 절차가 시작된다. 다만 현재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백신 모두 1차 신규 접종에 차질이 있는 만큼, 정부가 목표하는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백신 물량 공급이 변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0∼74세(1947년∼1951년생) 어르신은 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까지 AZ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등의 온라인을 통한 방법과 주민센터 직접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접종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65∼69세(1952년∼1956년생)은 10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같은 날 접종을 받는다. 60∼64세(1957년∼1961년생)의 경우 이달 13일부터 예약을 한 후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80% 정도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접종을 준비하고 있으나, 접종 속도를 내야 할 시점에 필요한 물량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처한 인도 교민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4일 개최됐다.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중이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4일 8시간 전면파업에 나서자 회사측은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 ◆ 인도 교민 172명 인천공항 도착…임시생활 시설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에 처한 인도 교민이 4일 한국에 도착해. 3일 주첸나이총영사관과 첸나이한인회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 주재원 가족을 비롯해 출장자, 유학생 등 현지 교민 172명이 특별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혀. 이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외됐고 좌석을 점유하지 않은 유아 2명이 뒤늦게 집계돼.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교민들은 착륙 후 체온 측정 등 추가 증상 확인을 거쳤으며, 즉시 임시생활 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받고, 7일간 해당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할 예정. ◆ 5개 부처 장관 인사청문회…與野 '격돌' 국회가 4일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
【 청년일보 】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지난달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이 통제된 신임장교들에게 "여러분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거다"는 발언이 4일 뒤늦게 알려졌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22)의 실종 당시 함께 있던 친구 A 씨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잇따르고 있다. ◆ 육군총장, 외출 통제된 장교에게 “애인은 다른 사람 만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잉방역과 부실급식 사태로 연일 논란의 가운데에 있는 육군이 이번엔 참모총장의 발언으로 다시 논란에 불이 붙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지난달 21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를 찾아 야외 훈련을 받은 약 200여 명의 신임 장교들에게 "3월부터 외출·외박을 못 나간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수료하고 6월에 자대 가기 전에 잠깐이라도 휴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문제의 발언은 "(장교들 중)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는 소위들이 많을 것"이라며
【 청년일보 】 8살 초등학생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계부의 4일 재판에서 사망 직전의 딸이 화장실에서 2시간째 쓰러져 있는데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학대 사실은 인정했으나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하는 상황이다. 대낮에 음주운전을 해 6세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전자가 지난 3일 상고 포기를 결정해 앞서 받은 징역 8년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혀졌다.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한 후 집주인에게는 월세 계약을 한 것처럼 속여 수억원대의 보증금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가 4일 경찰에 입건됐다. ◆ 8살 딸 학대∙살해한 계부, 쓰러진 딸 옆에서 게임 8살 초등학생 딸을 학대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계부를 조사한 결과 사망 직전의 딸이 화장실에서 2시간째 쓰러져 있는데도 모바일 게임을 한 것으로 드러나. 계부는 4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학대 사실은 인정했으나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 이날 법정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학대행위가 공개돼. 그는 앞서 올해 3월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 청년일보 】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총 287명(지난달 26일 0시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른 것으로, 백신 1차 접종자 중 확진자 수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131만3천123명) 중에선 180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95만3천765명) 중에선 98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항체 형성 기준인 '14일'을 기준으로 보면 AZ 백신은 접종 14일 이후 확진자가 112명(62.2%)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14일 이내 확진자(68명·37.8%)보다 더 높은 수치다. 반면 1차 접종 이후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접종 후 14일 이내 확진자가 9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앞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이 3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효과 분석 주요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52만1천133명 가운데 14일이 지난 후에 확진된 사례는 29명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손해보험협회장 및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 총 1억원 규모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의 신청을 받아 병원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활력들이 모여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손해보험업계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용 사면론'이 공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화성을)은 4일 "반도체 수급 상황과 미국에 대한 투자 등을 볼 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이 조금 있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강력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여당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4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매우 불안한 경제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국민들도 요구하고 있고 정부가 좀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된다"고 밝혔다. 앞서 여권에서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의원(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반도체 전쟁 속에서 정부는 부처별로 정책이 분산되고, 전쟁터에 나간 우리 대표기업은 진두지휘할 리더 없이 싸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기업에서는 지난달 26일 “점점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할 총수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올린 세계 1위의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주요 경제단체장 공동 명의의 ‘이재용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