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경동나비엔 여의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동나비엔 김종욱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첼 본디(Rachel Bondi) 아시아 법인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경동나비엔은 업무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경동나비엔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최근에 진행했고, 이달 중순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GenAI,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PA)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경동나비엔의 업무 프로세스 및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겨울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2024 겨울맞이 캠페인(2024 Winter Campaig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전국 21개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겨울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기간 동안 차량 서비스 계약(ISP) 만료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무료 진단 서비스와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및 계절성 부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브레이크, 타이어, 제동장치, 배터리, 각종 등화장치 등에 대한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안전한 겨울 운행을 위한 필수 부품을 더욱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차량 관리에 있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액세서리 및 컬렉션 품목 20% 할인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 대상 윈터 스페셜 선물 패키지 증정 ▲타이어 2본 이상 교체 고객에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 행동 기반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엘아이지시스템, 스마트인사이드 AI 총 6개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됐다. 이 컨소시엄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과제인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 적용을 위해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 작업자는 총 6개의 웨어러블 센서를 착용하고, 테스트베드 구역 내에서 중장비 충돌·협착, 작업자 이상행동 패턴, 출퇴근 시 건강모니터링 등 시나리오에 맞춰 작업을 진행했다. 시나리오 중 일부는 디지털트윈(가상 시뮬레이션 모형) 환경에서 구현하여 작업자의 행동과 위치가 탐지되는 동시에, 고정형 카메라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후 AI 모델이 탑재된 AI 안전관리 플랫폼(SSIMS.AI, 스마트인사이드AI)으로 분석하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 청년일보 】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하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월 한달 간
【 청년일보 】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국내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연말 최대 생산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자"며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전날 임직원 대상 특별 담화문에서 "중동과 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고, 최대 판매 시장인 미국은 향후 10∼20%의 보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설상가상의 악재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내 정치 문제로 국가적 혼란이 가중돼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내수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판매 시장의 악영향과 기업가치 하락이라는 최악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 대표이사는 "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가장 최선의 길은 바로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던 일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예정된 신차를 완벽한 품질로 적기에 양산해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부품사 공급망 리스크가 최근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 이제는 연말 최대 생산을 통해 다시 뛰는 현대차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때"라며 "현대차의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대우건설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전임 백정완 대표이사와 신임 김보현 대표이사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정진행 부회장 이하 250여명의 임직원과 그룹사 임직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원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미래를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주신 백정완 전임 대표이사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 M&A 과정을 총괄하며 두 회사가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리더쉽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백정완 전 대표이사는 이임사를 통해 "인생에서의 가장 값진 순간을 보내고 40년 동안 몸담아 온 대우건설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며 "대우건설은 끊임없는 도전 속에서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어려움 앞에서 하나로 뭉쳐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김보현 사장은 "전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망 아래 중흥그룹 편입 3년의 대우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 청년일보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이 줄어든 대형 아파트 가격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약 50평)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40㎡ 이하는 0.09% 올랐으며 ▲60㎡ 이하 0.17% ▲60㎡ 초과∼85㎡ 이하 0.30% ▲85㎡ 초과∼102㎡ 이하 0.36% ▲102㎡ 초과∼135㎡ 이하 0.26%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대형으로 분류되는 135㎡ 초과 아파트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35㎡ 초과 아파트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각각 1.11%와 0.78% 오르며 여러 면적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소위 '국민평형'으로 불리며 수요가 높은 중형(85㎡ 초과∼102㎡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을 앞지른 것이다. 중형의 지난 9월과 10월 상승률은 각각 0.97%와 0.59%를 기록했다. 이러한 서울의 대형 아파트 상승세에 지난달 전국의 135㎡ 초과 아파트도 전달보다 0.11%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 청년일보 】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삼부아파트가 조합 설립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난제에 직면, 사업 추진 첫단계부터 삐걱이고 있다. 같은 단지이나 단지내 토지 용도가 상이한 탓에 일부 세대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어서다. 재건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측은 여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에서도 흔히 벌어지는 일로 치부하며 내년 초 조합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조합 설립에 동의하지 않고 있는 일부 세대 주민들은 추진위와 재건축 방식을 두고 좀 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잖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에 위치한 삼부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조합 설립조차 하지 못하는 등 첫단계부터 삐걱이고 있따. 현재 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동의율이 기준치(75%)에 육박하고 있으나, 일부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서 답보 상태다. 실제로 현재 삼부아파트 단지내에는 일부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조합 설립 추진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자 추진위는 "도와주십시오! 1동 9분만 동의서 제출해 주시면 조합설립 할 수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이 내걸어 놓은 상태다
【 청년일보 】 서울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1~5구역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6일 오후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 '번동 모아타운 1호 착공 조합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번동 모아타운 1~5구역의 착공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번동1~5구역 조합원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삽 세레모니 및 기념촬영, 주요 시설물 점검 등으로 진행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특화 주택정비사업 모델이다. 번동1~5구역은 지난 2022년 '서울시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2028년 준공 및 입주가 계획되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지면적 3만9천509㎡인 번동1차 1~5구역을 통해 1천242가구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며, 연계 수주한 번동2차 6~10구역을 더해 총 9만700여㎡, 총 2천620여가구의 대규모 코오롱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오패산, 우이천,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연말을 맞아 현장 임직원을 위해 따뜻한 간식을 제공하고, 공동연차를 확대하는 등 복지제도 개선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6일부터 전국 현장에 따뜻하고 든든한 어묵과 호빵을 제공하기 위해 '든든간식 따끈포차'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절기 추위에 고생하는 현장 임직원들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현장 휴게실이나 식당 등 별도의 취식 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든든간식 캠페인'는 지난 7월 혹시기 온열질환 예방과 연계해 팥빙수, 건강음료, 혹서기 용품을 제공하는 'ICE BOMB 캠페인', 지난 8월 말복 맞이 '든든간식 복날이닭 캠페인'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실시한 캠페인으로 임직원 및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롯데건설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의 휴식 보장 차원에서 현장의 공동연차를 오는 23일~31일로 확대 시행한다. 향후 2025년에도 이를 제도화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인사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동연차 확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개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13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약 1천500석 규모의 뮤지컬 '시카고' 전관을 대관, 고객들을 위한 연말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성모터스를 믿고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의미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22년 뮤지컬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2023년 '맘마미아', 올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까지 3년 연속 이어지며 한성모터스만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의 본 공연은 공식 개막일인 14일보다 하루 앞선 13일에 별도의 추가 회차를 편성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최정원, 박건형, 아이비 등 화려한 출연진의 열연과 함께 현장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고객분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올해로 3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전관 행사는 매해 고객들과 소중한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차, 한국GM, 혼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0만7천51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K7 13만7천55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전날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갔다. 현대차 넥쏘 등 4개 차종 3만6천122대는 화재 시 수소탱크 내 수소를 배출하는 부품인 '온도 감응식 압력 해제 밸브' 제조 불량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10만23대, 현대차 아이오닉5 2천517대는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각각 18일, 24일부터 리콜 대상이 된다.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13개 차종 3만1천57대는 연료펌프 컨트롤 모듈 내구성 부족 문제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제기돼 23일부터 리콜된다. 혼다 PILOT 245대는 연료탱크 파이프와 연료 주입구의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출 가능성으로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