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이하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 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
【 청년일보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내달 9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각종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4년 8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전략기획(신사업) ▲상품운영 ▲전문(물류, 시설)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6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의 채용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채용 설명회는 지원 직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직군별 현직 실무자를 초청해 직무별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 다양한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BGF리테일은 전국 각지의 지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역 내 8개 대표 대학교에서 오프
【 청년일보 】 위니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와 국내 유일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딤채'가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위니아는 지난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출시한 이후 딤채만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술과 발효과학을 바탕으로 25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와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1위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메 팬트리', 김치와 채소, 과일, 밀키트,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원터치 올인원 모드 '고메 보관' 등 기능을 갖췄다. 위니아 박은광 영업전략실장은 "'딤채' 김치냉장고가 25년 연속 1위 브랜드를 차지한 것은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며 "위니아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 및 협력업체가 하나되어 1등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이마트는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자체앱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통해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평소 부르고뉴 와인은 국내 수입·유통되는 물량이 적어 이마트에서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만 판매돼왔다. 그러나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00여종의 부르고뉴 와인을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병 준비했다. 특히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가까운 이마트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전국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1주 차인 11일까지는 '메종 르로아'의 올드 빈티지 와인인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루즈 1999', '메종 르루아 부르고뉴 블랑 1998' 등을 선보인다. 2주 차에는 스웨덴 왕실에 공식 공급되는 것으로 유명한 'AB 꼬르똥 그랑 크뤼 끌로 데 마레쇼드 모노폴 2019', '꼬르똥 샤를마뉴 그랑크뤼 2020' 등을 만날 수 있다. 3주 차에는 '씨디엔 루즈', 'GC 루즈' 등 내츄럴 와인 위주로 판매한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부르고뉴 와인은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유통 물량이 한정적이었던 만큼, 이번에 이마트가 희귀 브랜드를 포함 부르고뉴
【 청년일보 】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활용한 기획부동산 사기가 활개칠 조짐이 보이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집중 신고기간 운영에 나섰다.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 관련한 위법 의심사례를 신고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총선 공약을 앞세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는 땅의 가격을 부풀려 파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1천만∼5천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판매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모은다.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 중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 이하 지분으로 토지를 쪼개 거래한 비율이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이런 지분 거래는 지난 2022년 전체 토지 거래의 0.64%(4천198건)를 차지했으나, 지난해는 비중이 0.74%(3천561건)로 커졌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도 10분의 1 이하 지분 거래가 지난 2022년 전체 거래의 0.49%(3천227건)에서 지난해 0.50%(2천401건)로 증가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0.13%(830건)에서
【 청년일보 】 시외·고속버스 업체들과 버스터미널의 지난해 여객 매출이 지난 2019년의 약 70%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시외버스(직행 및 일반) 운영 업체들의 매출 총합은 9천8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1조3천896억원)의 71% 수준이다. 시외버스 매출은 2021년 5천941억원까지 감소했다가 반등했지만, 엔데믹으로 접어든 지난해에도 승객은 2019년의 58%에 불과했다. 지난해 고속버스 운영 업체들의 매출 총합은 4천354억원으로, 5천851억원이었던 지난 2019년의 74%를 기록했다. 고속버스 매출 역시 지난 2021년 2천861억원까지 떨어졌다가 회복하는 추세지만, 작년 승객이 2019년의 69%에 그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시내버스 매출이 지난 2019년(4조8천814억원)의 90% 수준으로 회복한 것과 비교하면 시외·고속버스 매출 회복 속도는 더디다고 할 수 있다. 시외·고속버스가 다니는 전국 버스터미널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터미널의 매표
【 청년일보 】 한덕수 국무총리가 건설 경기 부흥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축·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뉴빌리지 사업' 등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주력하겠다"며 "또한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더욱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 총리는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올해 400억 달러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며 "최근 성장세에 있는 해외 건설 시장은 우리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헌혈 참여로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나섰다. 이마트는 2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이마트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기증한 헌혈증서 4천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마트가 기부한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경감을 위해 사용되며, 후원금은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들 치료를 위해 임시 거주를 위한 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13년부터 사내에서 모인 기부금과 전국 점포에서 취합한 헌혈증을 기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된 헌혈증 수는 3만9천장을 넘어섰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마트가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희망퇴직 공고를 게시했다. 이마트 따르면 대상자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으로 이들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천500만원, 전직지원금이 직급별 1천만~3천만원 수준으로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금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앞서 이마트는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과 충남 천안 펜타포트점에서 근무자 대상 희망퇴직에 나선 바 있다. 이같은 점포별 희망퇴직에 이어 이번은 전사적 희망퇴직으로, 이를 통해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46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은 전년 대비 2.1%, 영업이익은 27.4% 감소했다. 아울러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지난 22일 장기신용등급 정기평가를 통해 이마트의 장기신용등급 을 AA-/Stable로 하향조정했다. 나신평은 장기신용등급 하향조정의 핵심사유로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의 사업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이커머스 부문 내 투자 성과 발현
【 청년일보 】 경부고속도로 동탄JC∼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 개통된다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착공 이후 7년 만으로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동탄JC∼기흥동탄IC 사이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이중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지하화 도로(동탄터널) 중 서울 방향 구간이 선제적으로 개통된 바 있다. 국토부는 그간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상부구간에 연결도로를 개통하고 도심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결도로 중 2개 도로는 오는 6월, 나머지 4개 도로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도심공원의 공사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시설과 도시공간의 조화로 도로 이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지역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올해는 고물가, 저성장 국면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침체 전망과 주요국 중심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혁신, 초격차 역량의 확보를 통해 사업을 더욱 진화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월드클래스 수준의 물류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기술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달성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과 업황 둔화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11조7천679억원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4천802억원, 순이익은 23.4% 증가한 2천42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물류(CL) 사업은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질적 성장 체계를 구축했고, 택배·이커머스 사업은 통합 배송 솔루션 오네(O-NE) 브랜드 론칭 및 도착 보장 등 차별화 서비스와 직구 시장 선점으로 미래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2위로 출발하며 두 자릿수 점유율을 노린다. 25일 S&P 글로벌 모빌리티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8천262대로 집계됐다. 점유율은 9.3%였다.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한 업체는 미국 현지업체인 테슬라(4만8천757대)였다. 다만 테슬라의 보급형인 모델3의 등록대수(1만1천739대)는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위인 현대차그룹에 이어 GM그룹(6천546대)과 포드그룹(5천429대)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그룹이 더 높이 올라간다'(Hyundai move higher)라는 주제로 현대차그룹의 성장세에 주목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테슬라의 성장 둔화와 달리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등록대수가 작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시장분석기관 아이씨카즈의 수석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의 분석을 인용해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걸림돌은 미국 전기차 생산 부족인데, 올해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 다시 한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업체들을 앞지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