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뱀파이어 컨셉의 넷마블 신작 MMORPG '뱀피르'가 지난달 26일 정식출시 이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4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까지 달성하면서 양대마켓 매출 1위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넷마블은 '뱀피르'의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3개, '밤의 성배' 3개, '강화 주문서 상자' 100개,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10개, 100만 골드 등의 보상을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뱀피르'는 현재 게임에 접속만 해도 '탈것 11회 소환권 II' 등의 보상을 지급하는 '매일 매일 성장하는 계승자!' 출석 이벤트'를 비롯해 총 400만 골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황금 미션 이벤트', '몬스터 처치 이벤트'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년 8개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제약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평균 근속연수를 이어가고 있는 바탕에는 협력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높은 근로 만족도가 유지되는 데 있다. 건강한 조직문화는 임직원 다양성, 협력적 노사관계, 창의적·수평적 기업문화, 장기근속자 지원제도 등이 바탕이 되어 형성됐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임직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고용, 임금, 승진, 교육 등 전 인사영역에서 차별과 편견 없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으며 노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근로조건 개선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또 직급과 성별, 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형성을 위해 ▲대표이사와 3·4급 사원으로 구성된 ‘사원운영위원회’ ▲사원 대표와 임원이 참여하는 ‘리버스 멘토링’ ▲매월 첫째 주 금요일 ‘리뉴얼 데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근속자에게는 퇴직금 누진제, 근속자 표창, 포상휴가 등을 통해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각성'이다. 각성에 성공한 영웅은 기존 '레전드' 등급에서 '레전드+' 등급으로 변경되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성능이 향상된다. 각성 버전이 추가된 영웅은 ▲레이첼 ▲마법학회 엘가 ▲쥬리 등 3종이다. 각각 '잿빛 홍염 레이첼', '초전박살 엘가', '지고의 정의 쥬리'로 각성할 수 있다. 각성에 필요한 재화 '에고스톤'은 신규 던전 '심연 탐사'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최상위 등급 영웅인 '하이로드' 등급의 신규 영웅 '하이로드 에반'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2주년 업데이트를 기념한 여러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PD가 쏜다! 77배 소환 이벤트'가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레전드 등급 영웅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소환이 진행되며, 소환권은 다양한 2주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2주년 선별 레전드 영웅 선택권'을 비롯해, 일부 (구)세븐나이츠 영웅이 포함된 '2주년 특별 레전드 영웅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AI 홈' 비전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3년 내 10억대의 AI 기기가 전 세계 가정에 확산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AI 홈 리더십을 강조했다. 프레스 콘퍼런스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기적으로 연결된 AI 제품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필요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AI 홈을 소개했다. AI 홈은 사용자의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환경과 행동 패턴까지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Ambient) AI'를 핵심으로 한다. 김철기 부사장은 "고객의 '집'에 대한 요구와 역할을 철저히 분석해 편리함, 돌봄, 효율, 안전 등 4가지 핵심 경험을 정의했다"며 "앰비언트 AI 기반으로 이를 구현해
【 청년일보 】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머나먼 이국 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고인의 유족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한다"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건조 중인 선박에서 시설 점검을 하던 브라질 국적의 선주사 감독관 A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하루 만에 사과문을 낸 것이다. 김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사고 확인 직후 관련 작업을 중단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규명함과 동시에 재발 방지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두고는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해경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백마법의 화신 오를리'는 모든 적군을 대상으로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2회 피해를 입히는 '빛의 일갈' 스킬과 자신에게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보호막을 입히는 '통찰의 빛' 패시브를 보유했다. '붉은 나비 데이지'는 모든 적군의 버프를 해제시키고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불나비' 스킬과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의 공격력을 상시 증가시키는 패시브 '기민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인 시나리오 18 영지 '하늘의 문'이 추가됐으며 신규 영웅 성장 단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 영웅 '태오'를 소환할 수 있는 신규&복귀 전용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험 스테이지에서 골드, 장비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버프가 적용된다. 또 게임에 출석만 해도 신규 이용자는 영웅 소환 이용권, 펫 소환 이
【 청년일보 】 태광그룹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전기·전자제품의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태호 태광산업 대표이사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태광그룹 14개 계열사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PC 등 불용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를 인계해 회수·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폐기물 배출 및 재활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세부 프로그램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태광그룹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기념일 자원순환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폐자원 재활용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배출된 폐기물은 자원순환 이행 수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감축 인증서
【 청년일보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봉법)이 한국의 노동유연성을 제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김 회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암참 사무실에서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현황을 공유하며, 규제 환경 개선과 산업계 의견 반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에는 6천여개, 홍콩에는 1천400여개, 상하이에는 900여개의 지역본부가 있는 반면, 한국은 100개도 채 되지 않는다"며 "노봉법이 한국의 노동 유연성을 더욱 제한하고,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법안이 이미 통과된 상황에서 암참은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 한국 정부와 협력해 산업계의 시각이 협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법안의 일부 회색지대를 명확히 하고 세부 조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참은 한국 내 아태 지역본부 수를 1천 개까지 늘리는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본부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은 기존 회사채 목표액(3천억원)보다 2배 증액한 6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4일 공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년물 2.836%, 3년물 2.962%, 5년물 3.161%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했다.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대비 +8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8bp, +8bp 수준이다. 이번 회사채 흥행은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재편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2.973%(가중평균 기준)대로 조달한 자금 6천억원 전액을 3.8∼4.08% 금리 수준의 기존 일반차입금과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선 선제적 자금 조달로 이자 비용을 줄이고, 만기 구조를 장기로 안정화하는 등의 재무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7일 1조1천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3.7배 수준으로 당시 2년물(1천억원), 3년물(1천300억원), 5년물(700억원) 모집에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도 직전 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6월 말 발표된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의 영향으로 단기간 위축됐던 매수세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째 주(9월 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6·27 대책 직전(6월 23일 기준, 0.43%)과 비교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서울은 대책 직후 5주 연속 상승폭 축소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달 초 한 차례 확대 전환한 뒤 다시 둔화세를 이어왔다. 이번 주 들어서는 일부 지역에서 매수세가 움직이며 자치구별 상승 폭이 엇갈렸다. 강남 3구는 전반적으로 보합세였다. 서초구(0.13%)와 강남구(0.09%)는 직전 주와 같았고, 송파구는 0.20%에서 0.19%로 소폭 축소됐다. 반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중구 등에서는 상승률이 확대됐다. 특히 중구는 0.06%에서 0.11%로, 용산구는 0.09%에서 0.13%로 뛰었다. 성동구도 0.19%에서 0.20%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