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37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객패널은 20~50대 일반 고객으로 구성된 ▲일반패널과 10년이상 활동한 고경력 고객으로 이루어진 ▲심층패널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다양한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화재의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37기 고객패널은 삼성화재가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뿐 아니라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서비스까지 폭넓게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평가와 제안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용자 편의성, 안내 정보의 명확성, 디지털 서비스의 완성도, 상품 이해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 포인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고객패널은 매월 다른 주제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행력과 신속한 개선 반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히 의견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현업 부서와의 빠른 피드백 체계를 통해 실제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약 2천명 규모의 온라인 패널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온라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이하 S&P)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A+(Stable)'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Stabl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등급 상향의 근거로 ▲강화된 자본 건전성 ▲우수한 언더라이팅 수익성 ▲ 해외비즈니스 성장 등을 제시했다. 또한 'A+' 등급에 대해 "아시아 시장 중심이 아닌 진정한 글로벌 재보험자로의 성장을 의미한다"며 등급 상향의 의의를 전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4년 S&P 'A' 등급을 획득한 이래 11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염원해왔다.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이 'Stable'에서 'Positive'로 한단계 오르며 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가운데, 이번 평가에서 그러한 기대가 현실로 이어졌다. 한편 코리안리는 지난 5월 무디스(Moody's Ratings)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 'A1' 등급을 신규로 부여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층 높아진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리안리는 그
【 청년일보 】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2025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내달 11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11월 1일 입사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8월 1일 10시부터 현대해상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5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과 직무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의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가지고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발휘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8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접점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에서 8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는 매년 각 산업의 기업들이 고객접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품질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업무지식과 경청태도, 시설·환경 관리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응대태도와 적극성, 설명 태도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8년 연속 업계 최고 자리를 수성했다. 특히, 지난해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강북·강남·부산·광주 플라자를 개소해 환경 개선과 창구 대형화를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디지털 금융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 및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은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전했다. 보험개발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창언 원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개발원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과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분실보호, 스마트피싱보호, 휴대폰가족보호, 휴대폰쿠폰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KB손보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박상규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은 "양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에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파인애비뉴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선도 보험계리법인인 서울보험계리법인,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생명보험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험계리법인·보험계리법인써미트의 보험계리 분야 전문성과 한화시스템의 정보기술(IT) 구축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각 사의 장점을 극대화해 생명보험사에 특화된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경험위험률은 각 보험회사의 실제 발생 사고와 보험금 지급 경험을 분석·집계해 위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치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를 부담하고 보험사는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어 적정 보험료 산출에 활용하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그간 생명보험 업계는 보험개발원이 국내 생명보험회사 전체의 상품별 종류·건수를 중심으로 산출한 위험률에 의존해 보험료를 책정해 왔다. 하지만 보험 시장 판매 수요 흐름이 사망보장 중심의 종신보험에서 건강 보험 중심으로 전환되고 다양화되면서 각 사 통계를 바탕으로 하는 정교한 위험률 산출 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환경재단과 손해보험업 관련 분야인 교통과 환경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 챌린지 7기'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환경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시작 이후 약 600여개의 기업이 참가 지원했으며 총 33개의 소셜벤처를 발굴·지원·육성하며 기업 성장과 함께 신규 고용 창출 119명, 참여 후 투자 유치 13건 등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에도 DB손해보험과의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DB손보 교통·환경 챌린지 7기 참가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교통·환경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3천만원의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기존 기수와의 기업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건전성 규제 유예를 앞두고 자산·부채 듀레이션(실질 만기) 관리 강화를 골자로 한 공동협약을 보험업계와 체결하기로 했다. 규제 완화가 단기 실적 경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2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사들과 함께 이르면 이번 주 중 자산·부채 듀레이션 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이는 내달 발표 예정인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계획 이행방안 발표를 앞두고 보험사의 단기 실적주의를 자극해 과당경쟁 재발 우려에 따른 것으로, 과도기 현장 감독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금융당국은 할인율 현실화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할인율을 현행보다 낮추는 시점을 최대 3년까지 미루는 내용이다. 시장금리 하락과 보험사들의 건전성 부담 심화로 부채 평가 부담이 과중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올해 1분기 보험사들의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은 197.9%로 전 분기보다 8.7%포인트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할인율 현실화가 미뤄지면 보험사 건전성 지표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것처럼 보이면서 보험사들이 단기 실적을 노린 장기보험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법인보험대리점(GA)이 설계사에게 지급한 '정착지원금'이 직전 분기 대비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과도한 지원금 경쟁이 부당승환 등 불건전 영업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개 대형 GA가 설계사에게 지급한 정착지원금은 총 1천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5억원(19.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공시제도가 도입된 후 잠시 감소했던 지원금 규모가 다시 급증한 셈이다. 정착지원금은 설계사 영입 시 지급하는 일종의 인센티브다. 그러나 금감원은 과도한 지원금이 설계사의 실적 부담을 키우고, 이로 인해 부당승환이나 허위계약 등 불건전 영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금감원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형 GA 7곳을 검사한 결과, 총 408명의 설계사가 기존 고객 계약 3천583건을 부당하게 해지시키고 신규 계약 2천984건을 모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설계사들은 자신이 모집했던 보험을 해지시키고 유사한 보장을 가진 상품으로 교체 가입시키는 식으로 소비자 피해를 야기했다. 부당승환은 대부분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