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로부터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차세대 통신 리더십을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소속 에코 옹고사누시 연구원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3GPP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3GPP가 수여하는 '2025년도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SRA는 삼성전자의 DX부문 선행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산하 조직이다. 2012년 제정된 3GPP 엑설런스 어워드는 차세대 모바일 통신 표준 개발에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는 3GPP 엑설런스 어워드 누적 수상자 8명을 배출하며,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번 수상의 주역인 옹고사누시 연구원은 SRA의 SMI(Standards and Mobility Innovation)랩 소속으로, 3GPP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물리계층(RAN WG1)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특히 다중 입출력(이하 MIMO) 기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올해 어워드를 수상했다. MIMO는 여러 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과 커버리지를 획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산업용 AI 전문 스타트업 '가우스랩스'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국제 학회인 'SPIE Advanced Lithography + Patterning 2026(이하 SPIE AL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공정 가상 계측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SPIE AL 2026은 1955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광학, 광자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인 국제광전자공학회(SPIE)가 주최하는 학술 컨퍼런스다. 올해 SPIE AL 2026에서는 나노리소그래피(Nanolithography)에 활용 가능한 공정 기술, 소재, 장비와 함께 계측, 검사, 공정 제어 등 분야별로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산 패터닝(Computational Patterning)을 비롯해 차세대 패터닝 기술들을 소개하는 세션들도 마련됐다. 양사는 구두 발표 세션과 포스터 세션에서 각 1편씩 총 2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그간 반도체 공정에 대한 계측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우스랩스와 함께 긴밀히 협력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은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책임 있는 AI'와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LG의 노력을 소개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주요 계열사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보고서에 담아 계열사로 확산 중인 AI 윤리 실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LG는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 이행 현황을 매년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등 시시각각 변하는 규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안심하고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의 안전과 신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LG가 AI로 추구하려는 본질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 AI연구원은 기술 혁신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AI가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신뢰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지난 2022년
【 청년일보 】 올해 국내 기업 중 채용을 가장 활발히 계획한 업종은 '전자·반도체'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873개 기업(대기업 102곳·중견기업 122곳·중소기업 649곳)을 대상으로 '2026 업종별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전자·반도체(84.4%)였다. 이는 전년 대비 2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인크루트는 "최근 반도체 업종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호황을 맞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채용 계획도 적극적으로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토목·부동산·임대업(83.3%), IT·정보통신·게임(80.5%) 등의 순으로 채용 확정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채용 확정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여행·숙박·항공(56.7%)이었다. 의류·신발·기타제조(63.3%), 유통·물류(64.0%) 역시 낮은 채용 확정률을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실물경제와 맞닿아 있는 업종들의 채용 확정률이 낮았다는 게 인크루트의 설명이다. 아울러 올해 채용 확정률이 전년 대비 크게 하락한 업종은 운수(64.3%), 자동차·부품(66.7%)으로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의 포문을 열면서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공급망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의 최고 성능 구현을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최상위 HBM4 제품을 중점에 두고 차상위 성능 제품으로 보완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의 성능 극대화를 위해 최고 성능 HBM4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공급망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HBM4 양산 출하를 공식화하면서 본격적인 HBM4 대전이 시작됐다. SK하이닉스도 조만간 엔비디아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후발주자인 마이크론도 HBM4 양산 출하를 강조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엔비디아가 '듀얼 빈(Dual Bin)' 공급 전략을 설계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초고속 성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듀얼 빈은 하나의 동일한 제품군에서 성능·스펙을 두 개 이상의 등급(Bin)으로 나눠 공급하는 전략을 가리킨다. 일례로 HBM4에서는 11.7Gbps(초당 기가비트) 이상의 최고 속도 구간과 차
【 청년일보 】 웅진씽크빅의 유아동 도서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친환경 브랜드 코코리제주와 협력해 '제주 감귤 토끼' 에디션 거품비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 감귤 토끼'는 계절 그림책 시리즈로 사랑받은 백유연 작가가 지난해 선보인 신작이다. 제주 감귤의 유래를 옛이야기와 민화의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에디션 제품은 코코리제주의 대표 제품인 제주산 파치귤을 원료로 제조한 천연 거품비누에 '제주 감귤 토끼' 디자인을 더했다. 패키지에는 그림책 표지를 적용하고, 제품 띠지에는 제주 옥토끼 캐릭터를 더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자연을 담은 그림책의 감성을 일상에서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도 책의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온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미국 반도체 제조기업 마이크론이 도전장을 내밀며 'HBM4 3파전'의 서막이 올랐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엔비디아 공급망 탈락설'에 대해 마이크론 측이 "이미 양산 및 출하를 시작했다"고 직접 반박하면서, 차세대 AI 가속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미 반도체 거인들의 공급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미국 리서치 기업 울프 리서치가 주관한 반도체 콘퍼런스에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의 양산 및 고객사 출하 사실을 공식화했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HBM4 관련 부정확한 내용에 대해 말하겠다"면서 "우리는 이미 HBM4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출하량은 성공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실적발표에서 언급했던 것보다 한 분기 앞당겨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HBM4는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에 탑재되는 핵심 메모리다. 시장 판도를 가를 승부처로 꼽히며, 이를 둘러싼 기업 간
【 청년일보 】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美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해 주택과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SIGNATURE)' 등 프리미엄 가전과 핵심 가전 부품 기술 기반의 고효율 가전,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Laundry)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SKS 런드리 솔루션'은 차별화된 옷감 케어 기술, 6.8인치 LCD 기반 직관적 UX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나란히 분기 영업이익 30조원 시대를 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 사상 초유의 기록이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16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집계한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조5천30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6조6천853억원) 대비 386.6% 급증한 수치다. 매출 역시 111조4천113억원으로 40.7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분기 만에 30조원 고지를 넘볼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도 가파르다. 1분기 영업이익은 28조2천892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4천405억원) 대비 280.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42조8천807억원으로 143.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9조1696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20조원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1분기 30조원 달성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사가 동시에 분기
【 청년일보 】 올 설 연휴에도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수장들이 경영 로드맵을 정교화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계 총수들은 해외 현장 경영이나 자택에서의 전략 구상에 몰두하며 위기 돌파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선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설 연휴 '명절 휴가' 대신 '현장 경영'을 택했다. 앞서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한 이 회장은 2026 동계 올림픽 현장을 누비며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JD 밴스 미국 부통령 등 정상급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했다. 또한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사업 협력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회장은 명절 연휴를 활용해 '현장 경영'의 보폭을 넓혀온 만큼, 이번 설 연휴에도 유럽 지역 사업장을 돌며 현지 경영진 및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에 체류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설 연휴를 현지에서 보낼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최 회장은 SK아메리카스 이사회 의장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인 SK하이닉스 아메리카의 회장을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