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협은행장,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총 3부로 진행된 전략회의는 영업력 제고와 상생, 소통과 리더십 강화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우수 영업점 및 직원 시상을 시작으로 경영실적 리뷰와 그룹별 경영전략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직급별 마케팅 우수사례 공유와 금융소비자보호 경영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의 격려사로 문을 연 2부에서는 강원지역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마지막 날 열린 3부에서는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출 행사와 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을 통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2025년도 잠정 실적도 공개했다. 2025년 말 기준 은행 총자산은 전년 대비 5조6천억 원 증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지난해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연금시장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16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총 48.4조원으로 ▲IRP 3.8조원 ▲확정기여형(DC) 2.3조원 ▲확정급여형(DB) 2조원 증가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동안 8.1조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조8000억원 늘었고, 확정기여형(DC)은 2조3000억원, 확정급여형(DB)은 2조원 각각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은행권 기준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손님 중심·현장 중심의 연금자산관리 전략과 차별화된 서비스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8개 거점에 설치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전용 차량을 활용한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해 원거리
【 청년일보 】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환 전략, 이른바 ‘AX(AI Transformation)’를 핵심 경영 과제로 앞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단순한 디지털화(DX)를 넘어, AI를 비즈니스 전반에 내재화하는 전략이 금융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금융권의 디지털 전략은 모바일 채널 고도화나 업무 자동화에 집중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수익 모델 발굴까지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금융지주들은 AX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의사결정의 정교함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의 신년사에서는 AI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선제적 대응’이 공통된 화두로 등장했다. KB금융은 AI를 “금융시장의 판을 바꿀 거대한 파도”로 표현하며 구조적 변화의 출발점으로 강조했다. 신한금융 역시 AI를 “단순한 효율 혁신이 아닌 생존 과제”로 규정하며 AX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도 AI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고 그룹 차원의 AX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UAE 디지털자산 전문기업 ‘체인저(Changer.ae limited)’, 국내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와 ‘한-UAE 디지털자산 및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송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송금·결제 인프라를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업은 ▲디지털자산 기반 해외송금·결제 인프라 구축 ▲디지털자산 수탁·변환·정산 기술 협력 ▲디지털자산 활용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최우선 과제로는 ‘원화(KRW)-디르함(AED) 간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기술검증(PoC)에 착수한다. 한국 고객이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송금한 원화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UAE로 즉시 전송되고, 현지에서 디르함으로 정산되는 구조다. 케이뱅크는 원화 입출금 계좌와 국내 자금세탁방지(AML) 등 규제 준수 기반의 정산 인프라를 담당하고, 체인저는 디지털자산 수탁과 법정화폐 간 환전, 디르함 현지 정산을 맡는다. 비피엠지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송금 및 환전 인프라 개발을 지원한다.
【 청년일보 】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통합 상담 시스템 ‘헬프데스크’를 전면 도입하고 내재화했다고 15일 밝혔다. 헬프데스크는 기존 외부 솔루션 중심의 상담 환경을 대체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상담원 한 화면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금융권 상담 시스템은 일반 상담, 법인 상담, 연체 관리, 전화 응대 등 업무별로 분리된 외부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 대응 속도가 느리고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스뱅크는 헬프데스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화면 전환이나 별도 프로그램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고객 문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헬프데스크 도입 후 고객 상담의 질은 기존 대비 32% 향상됐으며, 채팅 상담과 콜 상담 시간은 각각 56%, 26% 감소했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고객 문의에 집중하면서도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체 상담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강화된 채무자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채권 추심 시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연락을 방지하고, 상담 직후 가상계좌 발급이나 추심 제한 등록 등 후속 조치를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상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 지원을 본격화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회장 어윤호)와 ‘상용 AI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관련 유망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상용 AI 소프트웨어는 제조·물류·금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범용 패키지형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양측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산업 분야 보증서 대출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우리은행 공급망 관리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지원 △기업금융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한 금융 컨설팅 제공 등 상용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를 거점으로 협회 회원사와의 매칭 상담을 진행해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공적연금 수령자의 일시적 생활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연 1.0%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 ‘연금 생활비 대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령화로 증가하는 시니어층의 소액 생활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연금 생활비 대출’은 50만원 단일 한도로 설계돼 별도의 복잡한 한도 산출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연 1.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공과금, 병원비, 경조사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 발생 시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시니어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연금 수령 계좌와 연계해 상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설계돼, 불가피하게 고금리 대출 시장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도 강화했다. 최초 연금 수령이 예정된 고객 역시 사전 상담과 심사를 거치면 연금 개시 시점에 맞춰 즉시 대출 이용이 가능해, 연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고환율 장기화와 한미 기준금리 역전, 물가 재상승 압력이 겹치며 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5일 오전 열린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같은 해 7·8·10·11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이번 결정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원·달러 환율이 꼽힌다. 한은과 정부는 지난해 말 환율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선물환 포지션 규제 조정,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 완화, 거주자 원화 용도 외화대출 허용 확대, 국민연금 환율 대응 체계 개편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했다. 고강도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대규모 환 헤지를 통해 지난해 말 환율 종가는 1,439.0원으로 전년 대비 낮췄지만, 연초 이후 환율은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은이 지난해 12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투입해 방어에 나섰음에도 상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5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연 2.50%)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환율과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연합뉴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6명 전원이 금통위가 지난해 7·8·10·11월에 이어 다섯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 10일 이후 다음 회의가 예정된 2월 26일까지 약 7개월간 유지된다. 장기 동결 전망의 핵심 배경은 여전히 불안한 원/달러 환율이다. 원화처럼 기축통화가 아닌 통화의 경우, 기준금리가 미국(연 3.50~3.75%)보다 크게 낮아지면 고수익을 찾아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 외환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하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전날보다 3.8원 오른 1,477.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지난해 12월 22~23일 1,480원을 웃돌며 급등했다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국민연금의 환 헤지 이후 1,440원대까지 내려섰지만, 새해 들어 해외 주식 투자 확대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국내 8개 주요 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금융권 내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거나 편법으로 우회되는 사례가 드러남에 따라 추진된다. 특히 이사회와 각종 위원회의 실질적 검증·견제 기능 약화, 사외이사의 실효적 감시 기능 부진 등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지주는 최근 회장 연임 절차에서 후보 서류 접수 기간이 규정상 15일임에도 실제로는 5영업일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 저하, 사외이사 평가 방식의 형식화 등이 지적됐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지배구조 관련 내규나 조직의 외관적 충족 여부보다는, 실질적으로 모범관행이 지켜지고 있는지와 CEO 선임 과정 등에서 이사회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은행별 우수사례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