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에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예비 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 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홈 스타일링’을 테마로 7월 웨딩 페어 행사를 진행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와 신혼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웨딩페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총 142개 브랜드가 참여해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웨딩페어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2배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시즌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참여 브랜드도 대폭 확대했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가 참여하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등 다양한 디자이너 가구·조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입주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다이슨’, ‘로보락’ 등의 소형 가전 브랜드도 함께 선보여 홈스타일링 선택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셀린
【 청년일보 】 HS효성그룹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1일 밝혔다. 전세계 임직원 20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참석하고, 국내외 20여 개 사업장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HS효성의 '창업자'로서 함께 일군 대장정의 첫해를 축하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우리가 이룬 1년은 단순한 기업 활동이 아니라 '창업' 그 자체였다"면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HS효성의 경영자이자 창업자이며, 파운딩 스피릿(Founding Spirit)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 더 큰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AI 등 기술 혁명으로 앞으로는 '깊이'의 싸움이 치열할 것"이라면서 "최근 강화된 R&D 활동을 통해 비전에도 명기되어 있듯이 과학, 기술, 지적 자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집단지성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 유일의 가치를 만들어내자"고 덧붙였다. 실제로 HS효성은 조 부회장의 지시로 HS효성 종합기술원(HARTI)을 출범시켰으며, 과거 효성시절 대비 지난 1년간 연구인력을 30% 이상 늘렸다.
【 청년일보 】 CU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판매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는 1만8천600여 개가 넘는 국내 최대 점포 수와 차별화된 상품력, 데이터 기반의 영업 전개 등의 강점들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CU는 올해 초부터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상품 컨벤션 등을 통해 건기식 판매에 대한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애초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분기 내로 예정돼 있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여 그 시점을 6개월 가량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CU는 지난달부터 전국 단위로 건기식 특화점 모집에 나섰다. 건기식은 일반 상품과 달리 개별 점포마다 일정한 과정을 거쳐 지자체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아야만 상품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의 신청이 필수적이다. 그 결과,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6,000여 점포가 건기식 도입을 희망했다. 이는 전체 점포 중 약 32%에 해당하는 수치로 인허가 취득 과정에서 필요한 제반적인 수고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가맹점주들이 건기식 판매에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CU는 특화점 신청 점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토스와 손잡고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멤버십 서비스는 고객 로열티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객 확보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핵심 전략으로 쇼핑, 콘텐츠, 여행, 금융 등 다양한 업계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토스와 함께 선보이는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중복 혜택이 가능한 듀얼 멤버십 서비스다. 토스 앱을 통해 결제 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는 5% 현장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토스에서는 토스 포인트 5%가 동시에 적립된다. 토스 더블패스 멤버십 가입은 토스 홈화면 내 우측 상단 ‘결제’ 탭에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무료 멤버십 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자체 멤버십 서비스인 ‘세븐 멤버스’도 개편한다. 그동안 세븐일레븐은 ‘VIP’와 ‘FAMILY’로 등급을 나누어 구매 금액에서 각각 0.3% 0.1%의 적립률을 적용해 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2개 등급에 ‘VVIP’ 등급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신설된 VVIP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제품∙서비스 환경영향 관리’, ‘제품∙서비스 품질 및 안전’, ‘동반성장’,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등의 최상위 5대 중대 이슈를 도출해, 주요 과제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담았다. 이들 이슈는 기업이 받는 영향과,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회사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이중 중대성 평가’ 과정 내 외부 전문가 인터뷰를 도입해 ESG 중대 이슈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받은 것이다. 롯데쇼핑은 202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감축 계획
【 청년일보 】 올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음식 서비스와 식료품 등 필수 소비재가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지난해 정산 문제 여파로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천8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3.4% 늘어난 수치다. 이는 5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상품군별로는 음식 서비스(14.2%)와 음·식료품(5.6%), 농·축·수산물(9.4%) 등의 거래액이 증가세를 보였다. 배달 플랫폼 간 경쟁 심화, 공공 배달앱 확대, 온라인 장보기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47.1%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발생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부정적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거래액 중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음식 서비스로, 3조4천413억원(15.3%)에 달했다. 뒤이어 음·식료품(13.7%), 여행 및 교통서비스(12.5%)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
【 청년일보 】 롯데정밀화학은 1일 지속가능경영 QR기부 캠페인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2023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QR기부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 누구든지 롯데정밀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기부금이 조성되고 롯데정밀화학이 미얀마 지진 재해 구호 기부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에, 2024년에는 몽골 사막화 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활동에 롯데정밀화학의 기부금이 사용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ESG 경영 성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온실가스 감축(환경E) ▲영남지역 산림 복원 위한 울산 최초 스마트 묘목장 구축(사회S)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001, 37301 취득(지배구조G) 등을 수록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을 확대해 이중중대성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8대 중대이슈에 대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고 있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2016년부터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왔고 2023년 업계 최초로
【 청년일보 】 제주대학교 학내 벤처인 미래셀바이오가 난치성 희귀질환인 간질성방광염(Interstitial Cystitis, IC)에 대한 치료제 임상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이는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는 성과로, 줄기세포 기반 배뇨장애 치료제 상용화에 한 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미래셀바이오는 최근 간질성방광염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동종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치료제인 'MR-MC-01'의 임상 1/2a상에 대한 결과를 세계적 재생의학 저널인 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5월호에 공식 게재하며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간질성방광염은 원인불명의 방광염증으로 인해 발병하는 희귀 난치질환으로, 방광내 점막이 헐고 찢어지는 허너 병변(Hunner lesion)이 나타나고, 하루 수십회의 빈뇨와 함께 극심한 골반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간질성방광염은 여성환자비율이 90% 이상으로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장 규모는 대략 4억2천만달러이고, 현재 가용한 치료제는 손상된 방광 내벽을 재건하는 PPS(펜토산폴리설페이트)가 유일하나 장기복용시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
【 청년일보 】 LG AI연구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2년 연속 한국 기업 대표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 1천명 이상이 참석해 AI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를 위한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논의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 세션에서 톰슨 로이터 재단, 마이크로소프트, SAP, 인포시스 등의 인사들과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위한 민간 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 AI연구원은 오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AI 안전성 워크숍'과 8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for Good 서밋'에 참가해 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유네스코와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인 'AI 윤리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AI 전문가와
【 청년일보 】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영역을 '스마트물류' 분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에서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로지스밸리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각지에 직영 물류센터 50여곳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생산기술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가운데 자율주행로봇, 디지털 트윈 등 기술력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관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물류 솔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로지스밸리가 건설하는 물류센터에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최적의 시너지를 내도록 물류센터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산업용 로봇 ▲디지털 트윈 활용하는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