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우리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등), ▲생활(의류, 외식 등), ▲여가(여행, 공연 등)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은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하여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의 실속형 상품부터 통신 사용량 별 다양한 손님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하여, 손님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손님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천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손님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천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리텔레콤 전용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배달앱 ‘땡겨요’가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효과로 주간 이용자 수(WAU)가 배달앱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땡겨요’의 WAU는 7월 셋째 주(7/14~20) 약 101만명에서 7월 넷째 주(7/21~27) 약 147만명으로 46만명 증가해, 배달앱 중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7월 이용자수(MAU)는 약 23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2만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등의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용자 유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25일부터 ‘땡겨요 만렙! 1만원 무한 보상’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신한 SOL페이’ ‘’서울Pay+’ 등 다양한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 7월 31일 부산시 및 지역 소상공인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으며, ‘땡겨요’ 앱에 부산시 지역화폐 결제 기능을 탑재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e스포츠 대표 리그 중 하나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2’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기회와 항공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혜택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 VCT 퍼시픽 결승진출전 티켓까지!’메뉴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경품 항목을 선택해 ‘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200만원 및 VCT 결승 진출전 티켓 2매(3명) ▲결승 진출전 티켓 2매(7명) ▲결승전 티켓 2매(10명)를 제공한다. 또한 ▲전략가 곰 쿠션(30명) ▲댄 팽귄 쿠션(30명) 등 인기 발로란트 캐릭터 굿즈도 함께 증정된다. 특히, 오는 8월 31일 일본 도쿄 ‘라라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사 기프트카드가 포함되어, e스포츠를 좋아하는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팀들을 응원하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립수목원,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with 신한은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특정 지역의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탐사 활동으로, 국내에서는 국립수목원이 2010년 처음 도입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수천 종의 생물이 발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생물다양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금융사 중 처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신한은행 임직원·일반 시민·생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해 행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한다. 신한은행 관계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비이자수익 증가와 지속적인 고객 기반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4∼6월) 순이익이 1천2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1천202억원)보다 5.1% 늘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천63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천314억원)보다 14.0%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영업수익(1조5천625억원) 중 이자수익은 9천99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204억원)대비 2.0% 감소했다. 대출 잔액이 늘었지만,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전 분기 대비 0.17%포인트(p) 축소됐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비이자수익은 5천626억원으로, 지난 상반기(4천315억원)보다 30.4% 급증했다. 대출, 투자,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플랫폼 역량이 강화됐고, 펌뱅킹·오픈뱅킹, 광고 부문 수익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늘어난 1천5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에서
【 청년일보 】 올 1분기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던 BNK금융지주가 2분기 들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1분기 실적 부진에서 탈피하는 모습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BNK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이유로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에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실적공시에서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 순이익이 4천7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을 보면 은행 부문 순이익은 4천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2천517억원으로 0.1% 늘어났지만, 경남은행은 1천585억원으로 22.4%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1천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BNK투자증권(225억원), BNK저축은행(48억원), BNK자산운용(116억원)이 모두 성장하며 순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BNK캐피탈은 696억원으로 9.5% 줄었다. 다만 BNK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3천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전분기(1천666억) 대비로는 85.6% 증가한 수치다. 대손충당금 전입액
【 청년일보 】 은행연합회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된다.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용품 구입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방한용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무더위 쉼터 개설, 폭우 피해 지원에 이어 쪽방촌 기부까지 은행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은 폭염을 피해 누구나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전국 5000여 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까지 신청자 모집이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지원규모를 1,000개 사업장으로 늘리며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확대에 힘을 실었다.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로의 전환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디지털 기기 구입 및 렌탈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AI CCTV ▲QR오더 시스템 ▲스마트 냉난방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성 ▲지속 가능성 ▲지원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외환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FX allone'은 농협은행의 기존 '인터넷FX딜링HTS'에 비해 상품 및 서비스 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다수의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과 현물환 외의 선물환, FX스왑 등 외환부문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한다. 또한, 법인고객의 API와 연계해 고객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고, 상품에 따라 주문 가능시간을 새벽 2시까지 확대했으며, UI/UX 등 고객경험도 개선했다. 고객 편의 강화와 함께 직원의 업무부담도 경감했다. 고객과의 거래로 발생한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을 도입했고, 직원 간 외환 관련 소통채널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화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며 고객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