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S투자증권이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3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DS투자증권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3·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내 태양광 시장이 계속 좋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매출 증가세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달 초 정부가 태양광 보급 확대 추가 예산을 편성했고, 미국 내 태양광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도 있을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DS투자증권은 미국에서의 매출 증대에 따라 흑자 전환도 이뤄질 것이라며, 주가 역시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24일 거래일 종가는 4만9천350원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했는데 1분기만에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하나증권은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업계 전체 2위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AI(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운용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별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 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전체적인 투자역량 향상에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운용전략과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장중 한 때 3,200선을 돌파했지만, '한미 2+2 통상협의'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이 둔화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6.68포인트(0.21%) 오른 3,190.45로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발표와 이날 공개된 SK하이닉스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호실적에 힘입어 코스피는 한 때 3,209.43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미국 통상협상이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열리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모멘텀이 한 풀 꺽였다. 이날 개인은 9천51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천391억원, 1천28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위 200종목인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98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0억원, 949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과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대비 49.29포인트(0.78%) 오른 6,358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신규고객 또는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미거래·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을 통해 1차(7월15일~8월14)와 2차(8월18~9월30)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각 차수별 기간 내 국내 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현금 리워드를 최대 5회 지급받는다. 지급되는 현금 리워드 수준은 10월말 코스피 지수 레벨에 따라 상이한데, 코스피 지수가 2천포인트대일 경우 매수일당 2천원, 3천포인트대면 3천원, 4천포인트대면 4천원, 5천포인트대면 1만원을 지급받는다. 예를 들어, 10월말 코스피 지수가 5천포인트 이상이고, 이벤트 각 차수별 기간 내 국내 주식을 5일간 매수했다면 1만원씩 5번, 최대 5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받는다. 다만, 10월말 기준 총 잔고 1백만원 이상 유지는 필수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이 투자 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모바일앱 '엠팝(mPOP)'의 종목 정보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종목발굴 기능 중 '타이밍포착'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주식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다. 국내 및 해외주식 리그로 나뉘며,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 리그', '3천 리그', '1백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해외주식 1억 리그 수익률 1위 고객에게는 테슬라 모델 Y가, 국내주식 1억 리그 1위에게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각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익률 상위 고객에게는 최대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2만 명까지 룰렛 이벤트를 통해 각종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주간 랜덤 퀴즈 및 거래 미션 등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신세계 상품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가 투자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기술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24일 코스피 장 초반 2% 넘게 주가가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날 거래대비 2.42%(6천500원) 오른 27만5천500원에 거래중이다. 특허관리 전문기업 튤립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17일 독일에서 진행된 배터리 전극 및 분리막 기술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독일 내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특허를 침해한 신왕다 업체에 대한 세 번째 승소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전기차 '다치아 스프링'(Dacia Spring)에 탑재된 신왕다의 각형 배터리가 LG에너지솔루션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과 관련해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힘입어, 24일 장초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닐대비 8천500원(3.16%) 상승한 27만7천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자면서 주가가 프리마켓부터 시작해 정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9조2천129억원으로 전년대비 6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2조2천320억원으로 35.4%, 순이익은 6조9962억원으로 69.8% 각각 늘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매출 19조7천670억원, 영업이익 8조828억원)를 경신한 실적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해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램은 HBM3E 12단 판매를 확대했고, 낸드플래시는 전 응용처에서 판매가 늘어났다"며 "
【 청년일보 】 KB증권은 ESG경영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확장해 사회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국내 최초로 장애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 '빅오션(Big Ocean)'의 '버킷햇' 음원 발매에 메인 스폰서로 지원하며, 음악을 통한 사회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를 선보였다. 청각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빅오션’은 세계 최초의 청각장애인 K-팝 보이그룹으로, 음악과 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빅오션은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통해 음성을 구현하고, 플래시라이트와 진동형 손목 메트로놈을 활용해 안무 타이밍과 박자를 맞추는 등 청각장애의 한계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극복했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지난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 지난 7월 9일에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한 ‘Ai for Good’ Global Summit(좋은 AI를 위한 글로벌 회담) 무대에서 신곡 ‘버킷햇(BUCKET HAT)’을 선보여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10월 예정인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글로벌 핵심 산업의 밸류체인과 기업들을 정리한 '글로벌 주식투자 빅 시프트(Big Shift)'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서는 ‘'리서치 명가'로 정평이 난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17인이 뜻을 모아 만든 야심작으로 다년간 축적한 깊고 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메가트렌드의 변곡점을 투자자에게 제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되는 16개 핵심 산업, 45개국 1천300개 기업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방대한 밑그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AI반도체 시장의 구조와 참여 기업들,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와 로봇, 원자력과 전력산업의 전개 양상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총망라했다. 우주와 이차전지, 금융, 게임, 엔터테인먼트, 조선, 운송, 제약, 화장품, 식음료 등 주요 산업도 함께 분석했다. '특별 부록'으로 제공되는 총 16개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맵'은 일반 투자자를 비롯해 전문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층에게 실질적인 참고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애널리스트로서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산업과 기업에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한국케이밸브와 2027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케이밸브는 산업용 버터플라이 밸브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고성능 밸브 및 배관 기자재를 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특히 조선, 플랜트 등 기존 전문 분야에서 반도체, 석유화학, 발전소 등 초정밀 밸브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케이밸브는 올해 3월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120억원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번 기업공개 IPO(상장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생산설비 증설과 연구개발(R&D) 투자,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성민 한국케이밸브 대표이사는 "이번 IPO는 한국케이밸브가 글로벌 밸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하나증권과 상장 준비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균 하나증권 부사장은 “한국케이밸브는 국내 조선 및 산업용 밸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기업”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