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은 국내 산업에서도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알려져 있다. 은행·증권·보험업에 종사하는 이들 모두 평균 연봉이 '억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사 CEO들은 수십억원대에 연봉을 수령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번 기획에서는 금융권 종사자들의 연봉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역대급' 실적에 은행 CEO 연봉 '승승장구'...직원 연봉도 억대 '훌쩍' (中) "실적 부진에도 성과주의 반영"...증권업계 수십억대 연봉 '눈길' (下) '억대 연봉' 보험사, 역대 최대 실적에 임직원 평균 보수도 '껑충' 【 청년일보 】 지난해 증권업계 실적은 부동산 PF 부실 우려와 주가조작 등으로 비교적 부진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수십억원대 고액 연봉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연봉 상위권에 오른 증권맨에는 회장·부회장 등 최고위 임원 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이는 개개인 성과나 직군 특성에 따라 급여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고액 연봉이라는 매력에 증권사 취업이 대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이유 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증권가 거물들의 퇴진…실적부진에도 '억' 소리 나는
【 청년일보 】 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 연계금융(P2P금융)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어난다.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이 9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미래에너지펀드'는 상반기 중 조성을 마치고 올해 중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2023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10곳 중 7곳(69.8%)은 현금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융위, 사회기반시설사업 개인투자자 한도 확대 추진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지난 18일 이러한 내용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 및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규정변경예고 실시. 앞서 금융위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사업에 대해 4천만원까지 투자를 허용한 바 있는데, 안정적인 수익을 거둔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 금융위는 "현재 시행령상 개인투자자는 동일차입자에 대해 500만원까지만 투자 가능해 투자기회가 줄어든 측면이 있어 업계와 지자체, 관련 부처 등에서 투자한도 확대를 건의해 왔다"며 "투자한도를 3천만원으로 증액해 투자자의 수익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기반시설 사업자의 자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친환경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미래세대 중심 지역사회에 참여하고자 2분기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보증권 ESG경영 목표인 ‘사회와 환경 그리고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있는 행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 신청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오는 22일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샛강 보호활동 ‘비오톱 만들기’, 5월에 ‘따뜻한 밥상’, ‘어린 버드나무 이식’. 6월에 샛강보호 활동 ‘교란종 관리’. ‘드림이 홈케어링’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추가로 상록보육원, 대전자혜아동복지센터, 대구호동원 등 지정 복지단체를 방문하고 환경미화, 바자회 등 규모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단체를 선정하고 테마를 기획하여 참여하는 팀봉사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1분기에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다양성 증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자립준비청년 지
【 청년일보 】 대만 TSMC 연간 성장률 전망 하향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2% 하락한 7만6천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만2천200원(6.69%) 하락한 1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뉴욕 증시에서는 지난 17일 ASML의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이어 전날 TSMC의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밸류체인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날 TSMC는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이달 초 대만 지진 이후 일부 웨이퍼를 폐기해 생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TSMC(-4.86%), 마이크론(-3.78%), 브로드컴(-1.84%), ASML(-2.05%) 등이 일제히 내리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6% 하락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전날까지 9%대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석유의 주가가 19일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0분 기준 한국석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10% 상승한 2만1천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미사엘이 이란의 한 시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동 리스크가 더욱 커지며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산되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국석유는 지난 18일 전 거래일 대비 9.46% 하락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컴라이프케어가 모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로부터 분리 매각된다는 소식에 19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한컴라이프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15.51% 상승한 6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사업 투자 확대와 관련 자금 마련을 위해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분 매각 이슈가 부상하면서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지난 2017년 스틱인베스트먼트,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컴라이프케어 경영권을 인수해 지분 36.13%를 보유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9일 1% 넘게 내리며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82포인트(1.09%) 내린 2,605.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로 개장해 2,600선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포인트(0.66%) 내린 850.00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1원 오른 1,38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증시 강세로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DLS) 상환액이 급증했지만, 손실 발생 구간(Knock-In·녹인)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ELS)은 6조6천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은 83조9천억원으로 전년(52조원)보다 31조9천억원(61.3%) 증가했다. 발행액은 78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7천억원(6.3%) 늘었지만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94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7조9천억원(7.7%) 감소했다. 종류별로는 ELS 상환액이 64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4조1천억원(60%) 늘었다. 이는 2022년 지수 약세로 조기상환되지 않았던 ELS의 만기가 도래하고, 지난해 지수 강세로 조기상환된 ELS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을 설명했다. 지난해 ELS 발행액은 62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1천억원(8.8%)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녹인형 ELS 발행액은 12조5천억원이었으며 녹인이 발생한 ELS는 6조6천억원이었다. 녹인이 발생한 ELS 가운데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상품이 대부분(92.6%·6조1천억원)을 차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국채금리 상승세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 4.64%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연말까지 금리 인하를 기대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발언은 투자 심리 위축에 쐐기를 박은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7,77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밀린 15,601.50을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3% 이상 하락해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9.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 총 400평 규모의 대형 브랜드 팝업 ‘N2, NIGHT’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N2, NIGHT’는 성수동 XYZ 서울(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73)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18일부터 프로그램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N2, NIGHT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N2, NIGHT’는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이 자기 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NH투자증권이 엔투(N2)란 친근한 닉네임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런 현상을 브랜딩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브랜드 팝업이다. 프로그램은 ▲N2, TRAY ㅿ 힐링나이트 ▲그로잉나이트 ▲N2, 나이트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N2, TRAY’는 디저트 전문 카페 아우프글렛과 함께 체질 자가진단 및 그에 맞는 F&B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나이트에서는 인스트럭터와 함께 북리딩, 싱잉볼, 아로마 명상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웰니스 식사 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