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수 그리가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 전 마지막 싱글 '굿바이(Goodbye)'를 오는 18일에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등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바이(Goodbye) / 2024.7.18 6PM 오랜만에!'라는 글과 함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22년 11월에 발매한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매하는 노래다. 그리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오는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남녀주인공으로 만난다. 12일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문가영, 최현욱 캐스팅과 내년 편성 소식을 전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tvN '이로운 사기'를 연출한 이수현 감독과 김수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문가영은 용성백화점의 기획팀장 백수정을 연기한다. 악바리 근성 하나로 용성백화점에 입사한 백수정은 본부장 앞에서도 참지 않고 싸우는 당당한 캐릭터다. 오직 실적만을 외치며 앞만 보고 달리던 백수정이 지우고 싶은 최악의 흑역사로 남은 온라인 게임의 악연, '흑염룡' 반주연과 직장 상사로 재회한다. 최현욱은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반주연 역을 맡는다. 재벌그룹의 유일한 후계자답게 보이기 위해 본인의 실제 성격을 숨기고 사는데, 중학교 2학년 때 게임에서 만난 첫사랑에게 고백과 동시에 차인 상처로 인생의 쓴맛을 본 첫사랑 백수정을 부하 직원으로 만나게 된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은 내년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K팝 그룹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뉴진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뉴진스의 광고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세련된 한국 관광을 각인시키고 진짜 한국을 체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 관광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2편(미식편, 체험편)은 최근 방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검색으로는 알 수 없는,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라는 기획으로 제작됐다. 광고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전통시장에서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고,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며,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추천한다. 이들은 한국어 대사와 함께 '촌캉스', '카페투어', '자개공예' 등 다양한 추천 코스를 한글 디자인으로 소개한다. 이 광고는 이날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되며,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 상하이, 방콕, 두바이
【 청년일보 】 밴드 버즈의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써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스무 살에 데뷔해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팬분들게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11월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측 등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방송계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JTBC 예능 '아는 형님'과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비밀남녀', '주크박스' 등 여러 예능 프로를 진행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9일 제니의 개인 레이블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니 또한 실내 흡연으로 인해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준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니가 올린 브이로그 영상에는 그녀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제니는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서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실내흡연 논란은 물론,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이어졌다. 현재는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 여부를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하이브 재팬(HYBE JAPAN)과 손잡고 일본 진출에 도전한다. 제작사 블래스트(VLAST)는 9일 하이브 재팬과 당사 소속그룹 플레이브의 일본 진출과 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브 재팬은 K팝 아티스트의 일본 내 전략 설계, 음악 유통, 공연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블래스트는 하이브 재팬과의 활발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플레이브의 적극적인 일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으로 구성된 5인조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소셜미디어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란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는 제니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고 난 뒤, 연기를 내뿜는 장면이 담겼다. 한 누리꾼은 제니의 실내 흡연 여부를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글을 쓰기도 했다. 작성자 A씨는 "현재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실내흡연 장면이 논란이 되는 상황인데, (해당 장소가)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로 민원신청이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A씨가 작성한 민원글에는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흡연 사건의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 채널 'Jennierubyjane Official'에 올라온 'A Moment in Capri with Jen
【 청년일보 】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8일 현아의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 비스트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포미닛을 거쳐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솔로로 '체인지'(Change), '버블 팝!'(Bubble Pop!), '빨개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지만, 2019년 팀을 탈퇴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고등래퍼2' 출신 가수 애쉬 아일랜드(24·윤진영)가 한국계 일본 래퍼 챤미나(25·오토모나이 미나)와 결혼과 자녀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애쉬 아일랜드는 전날 자신의 SNS에 "챤미나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내겐 너무 고마운 존재이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힘이 돼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러면서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는 것"이라며 "이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앞으로 많은 분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챤미나의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1999년생인 애쉬 아일랜드 지난 2018년 엠넷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20년 한국힙합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챤미나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한국계 일본 아티스트다. 지난 2016년 일본 힙합 서바이벌 '고교생 랩 선수권'에 출연한 뒤 2017년 데뷔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 작곡가는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셸더니언 홀에서 'K팝의 대부로부터 듣는 K팝'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과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 작곡가는 뮤지션 Yang Kyle(양카일), PIANWOOO(피안우) 등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김 작곡가와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의 조지은 교수가 문답 형식으로 K-POP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작곡가는 "K팝은 음원의 등장으로 음악 시장이 붕괴하면서 시작된 특이한 현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라며 "(K팝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포용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이 창작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인간의 독특한 창작 능력을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한국어) 언어교육에 제가 창작한 1천400여곡의 사용을 허락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옥스퍼드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아시아 대중음악인 최초로 '셸더니언 홀'에서 강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