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SG닷컴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아래 올해 4월 말부터 6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 1단계에 참여한 식품 분야 파트너사 300곳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 대표 쇼핑 콘텐츠를 연계해 판로 확대 효과를 거둔 대표적인 소상공인으로는 중현떡집, 영동건강 등이 있다. 수작업으로 만든 쑥인절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현떡집은 지난 7월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5% 신장했다. 연합 기획전, 타임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면서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이 크게 늘어났다. 9월에는 단독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건강이 운영하는 건강 간편식 브랜드 ‘슬로우래빗’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통밀·귀리 등을 넣은 즉석밥, 곤약면, 두부면 등 트렌드에 맞는 상품이 ‘브랜드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조명되면서 입점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SSG닷컴은 TOPS 프로그램 1단계 참여사 중 30곳을 선정해 2단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오는 10월까지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브랜드마크’를 비롯해 신상품 체험단,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지난 28일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의 도모 등 공동 번영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산학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설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산업체 전문가 특강 및 겸임교수 초빙 ▲교육과정 이수자 우선 채용 고려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박재홍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번 산학협력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박재홍 교수는 AI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고객경험 개선과 AI 기반 대시보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편의점 점포 운영 효율화를 강조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연구가 진행되며, 마지막에 프로젝트 어드바이스 및 최종 평가 과정을 거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전달하
【 청년일보 】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스물아홉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날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마켓 일산점 1층에 신규 매장을 연다. 이번 출점을 통해 고양, 김포, 파주 등 경기 서북부 핵심 상권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의 리뉴얼 오픈 시점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맨, 우먼, 홈 등 주요 라인업을 선보이고,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도 공개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는 '슈퍼백' 한정 판매다.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단 저렴한 가격에 선착순 1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반소매 티셔츠, 후드 티셔츠, 우산, 가방 등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패키지를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슈퍼백 구매 후 무신사 앱에서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무신사
【 청년일보 】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소비를 이어가고, 소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인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천개사가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는 쿠팡과 G마켓(지마켓) 등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운영 공공쇼핑몰 등 80여곳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2만6천개사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타임딜과 단독딜, 테마별 기획전이 열리며 할인쿠폰, 무료배송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오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 5월 동행축제 대표 상품으로 선정된 '동행제품 100' 제품도 롯데온과 쿠팡에서 특별 기획전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아마존, 타오바오, 라쿠텐, 쇼피 등 8개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도 우수 중소기업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제품은 정상가 대비 45∼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은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여 위조 판정을 받았다. 라벨은 중국어로 표기돼 있었고 검사필 표시가 없거나 제조자명, 취급상 주의사항 등 표시 사항이 기재돼 있지 않았다. 민소매 제품을 반소매로 파는 등 제품 디자인을 변형해서 판매하거나 원단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사례도 있었다. 잡화 또한 2개 브랜드사 3개 제품 모두 위조 판정을 받았다. 가방은 제품의 크기, 로고 위치·크기, 지퍼 슬라이드 등 부자재 형태와 재질이 정품과 달랐다. 머리핀은 원단 재질과 금박 색상이 정품과 달랐고 포장재 역시 정품의 재생 봉투·PVC 지퍼백과 달리 OPP 투명 비닐이 사용됐다. 매트의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 제작하지 않는 상품으로 드러나 브랜드 도용이 확인됐다. 어린이 완구는 3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위조 판
【 청년일보 】 백화점업계가 추선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업계는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이 인기를 끄는 예년의 명절과는 달리 올해는 합리적 가격대를 지닌 가성비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백화점 업체들은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상품에 대한 사전 예약에 나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추선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할 경우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전년 대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각 업체별로 특화 상품 역시 다양하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신세계·현대·롯데·갤러리백화 등 국내 주요 백화점 4사는 일제히 상품 판매와 사전 예약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 신세계百 "하우스 오브 신세계, 디저트 살롱 선물세트 단독 출시"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대비 10%가량 늘어난 5만여 세트를 예약판매 물량으로 준비해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배·곶감 등 농산 57품목, 한우 등 축산 36품목, 갈치·전복 등 수산
【 청년일보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은 신규 야간 멀티미디어 맵핑쇼 'GLorry Lights(글로리 라이츠)'를 내달 5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월드 부산을 상징하는 '로리캐슬(Lorry castle)'을 무대로 약 10분간 펼쳐지는 'GLorry Lights'는 화려한 빛과 음악, 그리고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다. 특히, 해외 테마파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슬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또 다른 롯데월드 부산의 시그니처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낮에는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다 밤에는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관람하며 롯데월드 부산을 찾는 손님에게 낮과 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GLorry Lights'는 롯데월드 부산의 메인 테마 '로리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의 이야기를 멀티미디어 맵핑쇼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이다. 왕국의 수호자 '토킹트리'가 말해주는 이야기의 서막에 이어, 마녀의 위협 속에 왕국을 지키려는 로티, 로리의 모험이 로리캐슬 위로 펼쳐진다. 한 편의 동화 같은 멀티미디어 맵핑쇼 스토리는 롯데월드 부산 공식 SNS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으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뷰티 그랜드 세일'이 1020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잘파세대 대표 뷰티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뷰티 그랜드 세일(이하 '뷰그세')은 에이블리가 분기별 1회 진행하는 정기 뷰티 할인전이다. 3분기 뷰그세 기간(8월 11일~18일)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구매자 중 1020대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2분기 행사 시즌(5월 22~29일) 대비 10대 구매자 수는 31%, 20대는 19% 각각 늘었다. 잘파세대의 높은 관심은 뷰티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성과를 견인했다. 3분기 뷰그세 기간 뷰티 거래액과 주문 수는 2분기 행사 기간 대비 약 3개월 만에 각각 30%가량 성장했다. 뷰티 재구매율은 82%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존 에이블리 뷰티 고객 10명 중 8명이 이번 정기 행사를 통해 다시 화장품을 구매했다는 의미다. 뷰티 론칭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방송 참여 브랜드 성과도 돋보였다. '롬앤'의 방송 당일(11일) 거래액은 7월 일평균 대비 10배 이상(967%) 급증했다. 12일 방송을 진행한 '릴리바이레드'의 일 거래액은 전월 일 평균치와 비교해 14배 이상(1천34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컬렉션스는 이달 올해 가을·겨울 컬렉션을 출시하며 여성복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복 론칭을 통해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와일드 앤 아웃(WILD AND OUT)'을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은 뉴욕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바이커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합류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포미체티'가 캠페인 화보를 총괄했으며, 거칠지만 솔직한 뉴욕 젊은이들의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컬렉션이 매 시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번에는 처음으로 여성 라인을 론칭했다. 할리데이비슨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여성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디테일을 적용한 제품들로 선보였다. 로고 레터링이 돋보이는 크롭 기장의 풀오버 티셔츠, 후디와 빈티지 워크웨어를 재해석한 카펜터 롱스커트 등이 있다. 여성 라인 외에도 바이크 문화와 라이더 정신을 계승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주력 제품인 'MA-1 점퍼'는 클래식한 밀리터리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항공점퍼로 간절기 시즌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
【 청년일보 】 "좋아하던 브랜드뿐 아니라 처음 접하는 신생 브랜드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로워요!"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무신사의 최대 규모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 현장에는 평일 낮에도 불구하고 인파로 붐비며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제품 진열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곳곳에 마련돼 있었다. 무신사는 오는 29일 팝업스토어 정식 오픈을 앞두고, 기자와 브랜드 관계자, 인플루언서를 등을 초청해 현장을 미리 선보였다. 31일까지 총 사흘간 진행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는 '발견하는 즐거움'을 콘셉트로, 무신사가 주목하는 라이징 브랜드가 참여해 성수동 일대를 '뷰티 특화 플레이스'로 꾸몄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포토부스가 눈에 띈다. 방문객들은 피부 타입과 퍼스널 컬러를 입력한 뒤 꾸미기 키트를 활용해 '마이 뷰티 ID 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왓츠 인 마이 파우치' 존에서는 애정하는 뷰티템을 소개하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매일 시간대별로 뷰티 클래스도 열린다. 퍼스널 컬러 진단, 배쓰솔트 체험, 피부 상담, 괄사 마사지 등 브랜드별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