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쿠팡 조사가 3주 차로 진입했다. 공정위는 쿠팡이 입점업체의 인기 상품을 사실상 가로채기했다는 의혹 등도 두루 들여다보고 있으며 위법 행위가 포착되면 심판대에 올린다는 구상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도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위를 남용했는지 전원회의에서 심의한다. 26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3일께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서 시작한 현장 조사를 26일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갈 계획이다. 조사는 시장감시국, 기업집단감시국, 기업거래결합심사국 등 공정위 조사관리관 산하의 3국이 실시하고 있으며 30명 이상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 거의 전 국민을 상대로 대규모 유통업을 하고 있고 개인정보, 갑을 관계, 소비자 보호, 기업집단 등 여러 분야에서 논란을 일으킨 탓에 3국이 동시에 장기간 조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공정위 직제에 따라 이들 국을 총괄하는 유성욱 조사관리관이 쿠팡 조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관리관은 공정위가 정책과 조사를 분리하기 위해 20
【 청년일보 】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두바이 쫀득쿠키' 유행이 패션 플랫폼 내 푸드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플랫폼별로 반응은 엇갈려, 일부 플랫폼에서는 푸드 카테고리 전반에 대한 관심 확대로 해석하는 반면, 다른 플랫폼에서는 특정 상품에 국한된 단기 유행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6일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에 따르면 이달 1~20일까지 두바이 쫀득쿠키의 줄임말인 '두쫀쿠' 검색량은 전월 동기(2025년 12월 1~20일) 대비 820% 급증했다.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넘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요 재료인 '피스타치오' 검색량은 205%, '카다이프'는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 증가세는 실제 구매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두바이 쫀득 쿠키' 거래액은 230% 증가했으며,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거래액은 223%, '카다이프'는 106% 늘었다. 에이블리 측은 수건 케이크, 쫀득빵, 스콘 등 SNS 유행 간식은 물론 전국 각지 인기 베이커리의 케이크·빵, 식단관리 상품까지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라인업이 꾸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을 두
【 청년일보 】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약 8천억원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18억6,100만 달러로 전년(13억7,800만 달러) 대비 35% 급증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2조6,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원화 기준 증가율이 달러 기준보다 높은 것은 지난해 평균 환율(1,422.22원/달러)이 전년(1,363.98원) 대비 급등했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수입량이 사실상 제자리였다는 점이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792톤으로 전년보다 46톤 감소했다. 수입액 증가의 직접적 원인은 커피 원두 국제 가격 급등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커피 수입 물가는 5년 전보다 약 3.5배 상승했다. 특히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2024년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며, 지난해 2월 뉴욕선물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파운드당 4달러를 돌파했다. 로부스타 커피 가격 역시 인스턴트 커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아라비카와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1, 2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베트남의 기후 악화가 공급 부족을 심화시킨 것도 가격
【 청년일보 】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실속'과 '차별화'를 앞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구성은 물론, 건강·프리미엄·이색 요소까지 폭넓게 담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 "실속형 라인업 확대"...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209종 선봬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 209종을 선보였다. 우선, 소비자들이 보다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실속'과 '활용도'에 집중했다. 특히 '스팸'과 '참치'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실속형 복합 세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CJ제일제당이 명절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이는 참치는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순살참치' 제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가정 내 활용도가 높은 간장의 경우 CJ제일제당의 동반성장 브랜드 '즐거운동행' 제품으로 재편하며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지난 추석 '제일명인'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개성약과'와 '저당양갱'이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디저트 라인업도 더욱 강화했다. 말차 트렌드를 겨냥한 '우리밀 말차 웨이퍼샌드'부터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전통의
대형마트 업계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도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업체들은 제철 음식 등 밥상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량을 총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을 최적가에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 청년일보 】 대형마트 업계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선 식품 중심의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형마트 업체들은 업계의 주요 먹거리인 신선 식품의 할인률을 대폭 상승시키며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신선식품 할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대형마트 업체 입장에서는 상당한 비용이 소모되더라도 일차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해 당장 할인률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업체는 잇따라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먹거리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전에 뛰어들고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이마트, '신선먹거리 특가' 진행 이마트는 오
【 청년일보 】 G마켓이 새로운 멤버십 출시를 앞두고 네이밍과 핵심 콘셉트를 25일 공개했다. 새 멤버십 이름은 ‘꼭’이며, 적립형 구독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꼭 멤버십’은 G마켓이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멤버십 ‘스마일클럽’ 출시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독자 멤버십이다. 기억하기 쉬운 강렬한 한 음절로, 쇼핑족이라면 ‘꼭’ 챙겨야 할 멤버십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멤버십의 가장 큰 변화는 혜택 구조이다. 기존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혜택에서, 쓰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적립형’으로 전환한다. 쇼핑을 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가 아닌, 이용할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방식으로 고객의 소비 경험을 실질적인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높은 적립율을 내세운 쇼핑 최적화 설계도 특징이다. 활용도가 낮은 부가서비스 대신, 쇼핑 혜택에 집중해 실질적 체감 혜택을 확대하는 방향이다. 그 중에서도 쇼핑 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강한 충성 고객에게는 압도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이 외, 새로운 배송 혜택 및 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추가하여 강력한 쇼핑 혜택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G마켓 관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3억원으로 전년(1천313억원)보다 3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천896억원으로 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9억원으로 44.9% 감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은 내수 둔화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 침체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형지엘리트는 근로현장 착용형 산업안전 로봇을 앞세워 B2B 영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유니폼·작업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산업안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B2B 영업 강화를 위해 도입을 준비중인 주요 제품군은 헥사휴먼케어의 산업용 브랜드 '헥토르(Hector)' 시리즈로, 강도 높은 작업 시 근로자의 허리 근력을 지원하는 수동형 로봇부터, 초경량 허리 근력 보조 수동형 웨어러블 로봇까지 산업 현장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 및 공정별 요구에 맞춰 반복 작업에 따른 근로자의 근골격계 부담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AI 기반으로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안전 관리 시스템을 완성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형지엘리트는 이미 장기간 B2B 거래 관계를 유지해온 고객사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조선·중공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실사용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산업안전 로봇을 포함한 신규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대기업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유니폼
【 청년일보 】 파리바게뜨는 식사 후 디저트 루틴을 제안하는 브랜드 캠페인 '밥 먹고 파바 고(Go)?'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밥 먹고 파바 고?'는 식후 자연스럽게 카페를 찾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식사 → 파리바게뜨'로 이어지는 동선을 하나의 루틴으로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직장인·학생 등 폭넓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식사 후 커피와 디저트가 떠오르는 순간 파리바게뜨를 자연스럽게 연상하도록 브랜드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파리바게뜨는 캠페인 일환으로 식후 디저트 타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두쫀 타르트'를 23일 출시한다. 초코 타르트지에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카다이프를 채우고 마시멜로우를 더해, 바삭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진 식감을 구현했다. 온·오프라인 혜택도 제공한다. 내달 9일부터 '밥먹고 파바고'세트를 파바앱에서 할인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다. HOT 또는 ICED 파바리카노(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13oz 1잔과 조각케이크 1개로 구성된 세트 쿠폰을 매일 10시에 다운받으면 된다. 이벤트 대상 조각 케이크는 '티라미수', '부드러운 초코가나슈', '촉촉한 클래식 치즈'로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전용유(튀김유) 지원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교촌은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교촌 전용유 출고가를 9.7% 인하해 가맹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방식을 한 단계 확대했다. 교촌은 가맹점소통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전국 약 1천360여 개 교촌치킨 가맹점을 대상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전용유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전용유 지원을 통해 가맹점 수익 개선과 상생을 동시에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지원을 넘어 상생 협약식을 통해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선다. 지난 22일 교촌그룹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주요 관계자와 교촌치킨 가맹점 소통위원회가 참석해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전용유 지원은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정책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