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최신 'AI 홈' 경험을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AI 홈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인도 IT 기술의 메카인 뭄바이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서 IFA 2025에서 선보인 'AI 홈 – 미래 일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삼성 AI홈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도 시장에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지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AI 홈 전략을 공유하고 ▲모바일 제품의 '갤럭시 AI'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의 '비전 AI' ▲가전 제품의 '비스포크 AI'를 각각 소개하며, 이들이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과 AI 홈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종범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일상을 현실화 한 삼성 AI 홈은 인도 가정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인도 내 3개의 R&D 센터가 삼성의 AI혁신을 인도 시장에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CJ그룹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채용 과정에서 공개한 채용 정보 관련 맞춤형 콘텐츠가 공개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천4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세계적인 K웨이브 열풍에 더해 지원자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소통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CJ는 공식 유튜브 채널 'CJ NEWSROOM'과 'CJ Careers'를 통해 ▲신입사원 직무와 성장기를 다룬 웹드라마 '유일무이 보고서' ▲계열사별 대표 직무 강연 영상 CJ 직무 토크쇼 'HOW ONLYONES MAKE ONLYONE' 등을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기존 채용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들이 다양한 직무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서는 등 CJ그룹의 채용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전형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 시 내년 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입문교육에 참여한다. 앞으로도 CJ는 채용 정보와 주요 직무 정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을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506곳에 약 2천65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소속 구성원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어려운 글로벌 경쟁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AI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조기지급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협력사들의 조직 안정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이러한 상생협력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더욱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이 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하이닉스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한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약 3천400억원, 무이자로 협력사간 납품대금을 지원하는 펀드 약 200억원 등 3,6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한 SK하이닉스 부사장(구매 담당)은 "SK하
【 청년일보 】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비전을 앞세워 ESG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고객 맞춤형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는 1천만명을 넘어섰고, 이에 따라 시니어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만큼 이를 겨냥한 것이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LG 이지 TV(LG Easy TV)'를 선보였다. LG전자에 따르면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3%는 '사용 미숙 및 조작의 어려움'이다.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한 LG전자는 시니어 맞춤형 TV인 'LG 이지 TV'를 신규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전면 재설계한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우선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App) 중심으로 단순화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하
【 청년일보 】 SK와 울산 지역사회가 산업도시 울산을 제조AI(인공지능) 허브와 동남권 지역의 대표 문화도시로 탈바꿈시켜 미래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SK에 따르면 SK와 울산상공회의소는 전날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5 울산포럼'을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 주제로 개최했다. 울산포럼은 지난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 제조AI 허브와 문화도시 구현 등을 주제로 개최돼 울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울산포럼은 ▲제조AI 허브 울산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 2개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열렸다. 포럼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등 SK 최고경영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공진혁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했다. '제조AI 허브 울산' 세션에서는 울산 중심의 미래 제조AI 사업을 탐색하는 한편 혁신을 위한 메가 샌드박스 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참가자들이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다양한 기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10월 1일 당첨자 300명을 발표한다.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러닝 코스도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이면서,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4.82km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차량에 탑승해 대자연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보유한 참가자는 갤럭시 워치의 AI 기능을 활용한 여러 미션을 해결하며, 더욱 색다른 러닝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5일 자체 개발한 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를 공개했다. '트루벤치'는 삼성전자 DX부문 선행 연구개발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사내 생성형 AI 모델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벤치마크로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많은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 벤치마크로는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시중에 공개돼 있는 대부분의 AI 벤치마크는 영어를 중심으로, 연속 대화가 아닌 한번 혹은 제한된 횟수로 대화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트루벤치'는 기존 벤치마크와 차별화해 업무 생산성에 대한 집중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평가 항목은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천485개의 세분화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항목은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및 번역, 연속 대화 등 실제 오피스 업무에서 활용되는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트루벤치'는 총 2천485개의 평가 기준으로 사용자의 짧은 요청부터 최대 2만자의 긴 문서 요약까지 실제 업무 상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는 김영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선도한 공로로 회사를 대표해 CEO 분야 고객만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경영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차별화된 경영 전략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CEO를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특별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정책연구원 김영기, 이화진 원장과 수상자 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체계적인 CS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계 최다 서비스센터와 출장서비스 전담 센터, 기업 전담 B2B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점검 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점검 받을 수 있는
【 청년일보 】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이 쉽게 사용하고,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LG 이지 TV(LG Easy TV)'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서비스센터로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0% 이상이 단순히 TV 조작의 어려움에 대한 것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시니어 맞춤형 TV인 LG 이지 TV를 신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LG 이지 TV는 TV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해 한눈에 들어오는 쉬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전면 재설계한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손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도록 홈 화면을 꼭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완전히 새롭게 설계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App) 중심으로 단순화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하단부에 큼지막하게 배치하고, 글자 크기도 기존 웹OS 홈 화면 대비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다. 이지
【 청년일보 】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LG는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최고경영진이 모여 중장기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AX(AI 전환)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과 각 사의 AX 전략을 총괄하는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중국 경쟁사들은 우리보다 자본, 인력에서 3배, 4배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구조적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차별적 경쟁력의 핵심인 'Winning R&D', '구조적 수익체질 개선' 등 크게 3가지를 논의해 왔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LG 최고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