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파리 생제르맹(PSG)이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선발로 출장한 이강인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5일(한국 시각) 프랑스 르망의 스타드 마리 마르뱅에서 열린 르망과의 2024~2025 프랑스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컵 최다 우승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PSG는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PSG는 지난 대회까지 프랑스컵에서 15번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강인은 4-3-3 전술로 나선 PSG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볼 배급과 2선 공격 역할을 맡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G는 전반 25분 상대 골키퍼의 빌드업 패스 실수를 틈타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26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 골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1차례 슈팅을 비롯해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다. 소파축구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경기 후 이강인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넷플릭스가 나영석 PD와 협업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나 PD와 최초로 협업한다"며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데, 믿고 보는 연출자인 나 PD가 어떤 프로그램을 선보일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흑백요리사'의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라면서 "2025년 올해는 다양한 예능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공개되고 있는 '솔로지옥4'에 대해 "'솔로지옥'은 국밥 같은 예능이다. 든든하게 매 시즌 순위에 오르고 있는데, 우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흑백요리사' 시즌2에 대해서는 "1천명이 넘는 요리사가 지원했다. 얼마나 치열한지 예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종원, 안성재 두 분을 만났는데 서로에게 지지 않고 자기 의견을 관철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계셨다. 두 분의 케미와 이를 보여주는 제작진의 노력을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넷플
【 청년일보 】 넷플릭스가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 넷플릭스 라인업에는 '폭싹 속았수다', '계시록', '사마귀', '크라임씬 제로', '멜로무비', '자백의 대가' 등 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 한국 작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3',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프랑켄슈타인' 등 글로벌 기대작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날 넷플릭스 라인업 발표와 질의응답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를 비롯해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논픽션 부문 디렉터,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고현주 시니어 디렉터가 참석했다. 김태원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영화 7편을 준비하면서, 일곱 명의 감독을 모셨다. 특히 다양성과 재미, 작품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중견급 감독부터 신인 감독까지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하면서 장르의 다양성도 넓혔다”라고 말했다. 올해 넷플릭스 영화는 스릴러부터 액션,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애니메이션과 드라마까
【 청년일보 】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기존 선거운영위원회의 공정성 논란과 법원의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으로 연기됐던 선거는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재개된다. 관련해 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몽규 현 회장은 4일 성명을 통해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선거 일정이 확정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영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께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거운영위원회장의 중책을 맡아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선거운영위원회가 법원에서 제기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공정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거가 지연되며 당락을 떠나 축구협회의 중요한 일들에 차질이 발생하는 데 대한 현 협회장이자 후보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 축구가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축구협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선거지연을 위한 허위사실 주장, 비방을 중단하고 모든 후보가 협회의 정관을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축구인들을 찾아가
【 청년일보 】 법원 가처분 결정 등으로 중단된 대한축구협회(KFA) 차기 회장 선거가 오는 26일에 실시된다. 허정무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는 물론이고 정부의 중징계 요구에 따라 후보 자격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인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그대로 후보 자격을 유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KFA 선거운영위원회가 3일 오전 이사회 동의를 거쳐 구성됐으며, 선거 업무에 착수해 1차 회의를 했다"라면서 "논의 결과 제55대 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실시하기로 했다. 세부 일정은 오는 8일 차기 회의에서 확정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KFA 선거운영위원회는 호선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박영수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박 위원장 주재로 이번 선거의 성격, 후보자 및 선거인의 기준과 자격, 축구계 일정 관련 고려사항 등을 자세히 검토한 뒤 재개 날짜 등을 확정했다. 선거운영위는 오는 26일 치르는 선거를 '재선거'가 아닌 '선거의 재개'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등록부터 다시 검토하지는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정몽규 후보를 포함한 기존 후
【 청년일보 】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폐렴으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대만중앙통신사(CNA)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은 서희원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쉬시디)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현지 매체들에 "언니가 독감과 폐렴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이생에서 자매로 서로를 돌보고 동행할 수 있어 감사했다. 항상 고맙고 그리워할 것이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사랑해"라고 언니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또 대만 인기 배우 오중헌(우중쉬안)은 "그녀가 좋은 여행을 하길 바란다"라고 추모했다. 고인과 드라마 '유성화원'에 함께 출연했던 주효천(주샤오텐)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글을 올렸다. 중국 배우 후빙은 "이 소식은 믿기지 않는다"라며 "당신은 영원한 산차이이자 우리의 작은 공주였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중화권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5일 전에도 대만에서 열린 한 모임에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구준엽과 서희원의 다정한 모습이 지인의 SNS를 통해 공개되는 등 행복한 일상 도중 날아
【 청년일보 】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사망설에 휩싸였다. 3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쉬시위안이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일본 누리꾼은 지난 2일 늦은 밤 대만의 유명 스타가 세상을 떠났고 추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이후 3일 오전 일부 대만 매체들은 쉬시위안이 일본 가족 여행 이후 독감에 걸렸고,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2월 결혼했다.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구준엽이 전남편과 이혼한 쉬시위안에게 20여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고, 지난 2022년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
【 청년일보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김아림은 3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김아림은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1~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 2020년 12월 US여자오픈에서 처음 우승한 김아림은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3천만원)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지은희 이후 6년 만이다. 김아림은 올해부터 메디힐을 새 후원사로 맞이하고, 최근 4개월 사이에 2승을 따내는 등 경사가 겹쳤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아림은 코르다와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3라운드까지 김아림에 4타를 뒤졌던 코르다는 7타를 줄이며 15번 홀(파5) 버디
【 청년일보 】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오는 6월 27일 시즌3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30일(현지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개일을 확정하고, 공식 스틸 이미지와 함께 마지막 시즌임을 밝혔다. 시즌3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2와 연이어 촬영된 작품으로, 불과 6개월 만에 공개된다. 앞서 2021년 9월 첫 시즌이 나온 이후 시즌2까지는 3년 3개월이 걸린 바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주인공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새로운 경쟁에 뛰어든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치열한 서사를 예고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이끈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을 만들며 심었던 씨앗이 자라고 결실을 보는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또 한 번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시청 횟수가 1억6천570만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설과 추석 명절을 이용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2년 연속 일본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받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천공항 설·추석 여객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추석 명절 여객 실적 1·2위는 모두 일본 오사카와 도쿄가 차지했다. 2023년 추석에도 여행객들은 오사카와 도쿄를 가장 많이 찾았으며, 일본 후쿠오카도 3위에 올랐다. 같은 해 설 명절에는 오사카와 도쿄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여행지는 태국 방콕이었다. 일본이 명절 해외 여행지로 선호되는 현상은 최근 2년 새 두드러졌다. 2022년만 해도 여객 실적 1위 여행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설)와 태국 방콕(추석)이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베트남 다낭, 필리핀 마닐라가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였다. 2022년까지는 북미, 유럽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지가 10위권에 올랐지만 2023년부터는 아시아권 국가들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20∼2022년에는 미국 뉴욕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공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