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이 (무)뉴하이카 운전자 상해보험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신상품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해상의 (무)뉴하이카 운전자 상해보험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상품은 최근 3년 이내 사고여부 및 자동차보험 가입여부를 추가 고지해 3년간 본인과실 사고가 없는 운전자에게 운전 관련 담보를 할인한다. 해당 담보는 운전 비용 및 자동차사고부상 담보로 제한된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동차 기준의 사고이력을 운전자보험에 맞는 운전자(피보험자) 기준의 본인과실 사고이력으로 도입했다”며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연계로 다양한 위험인자를 분석하고 내부 빅데이터 분석으로 안전운전자의 위험도 차이를 증명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해상에 따르면 (무)뉴하이카 운전자 상해보험은 사고 및 가입경력 자동조회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할인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시스템 조회 시 고지의무로 갈음한다. 또한 가입당시 유사고 피보험자도 가입시점 3년까지 무사고 대상자로 변경 시 안전운전 종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무)뉴하이카 운전자 상해보험은 안전운전 유도로 사회적 비용 감소에 도움이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험업권에서는 대출한도 소진 및 심사인력 부족 등으로 주담대 취급 중단사태가 발생하는 가운데 주담대 취급 규모가 큰 보험사들은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대응책을 펴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에서는 가계부채가 제2금융권으로 쏠릴 것을 우려해 그동안 상황을 주시한 만큼 향후 보험업권에도 가계대출 규제에 압박이 실릴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보험·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제2금융권 및 유관협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부채는 5천억원 줄어든 반면, 주담대는 7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보험업권은 가계부채가 4천억원 증가했다. 타 업권인 상호금융권(-4천억원)과 여전사(-4천억원), 저축은행(-2천억원)이 감소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미 연준의 기준금리 빅컷(Big-cut) 등 금리와 부동산 상황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세가 언제든지 확대될 수 있으므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적인 가계부채 관리수단을 검토하고 있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비대면 디지털 업무를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약관리 플랫폼 ‘신한SOL라이프’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기존 앱을 고객중심의 플랫폼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앱 경쟁력 진단 컨설팅을 통해 계약관리라는 본질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하고, 베타 앱을 활용해 실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성 테스트(UX 리서치)를 진행하는 등 여러 차례의 검증과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신한SOL라이프’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관계자 변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연금 예상액 조회 기능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고객이 동의하면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계약변경 시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등 총 13종의 서류가 자동으로 제출된다. 또 고객이 가입한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메뉴가 자동 설정되고 보유계약, 보장 내역 및 자산관리까지 한눈에 보여주는 '마이' 화면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앱 접속 시점에 미청구된 연금, 미납보험료 등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아울러 앱은 얼굴 인식으로 전자
【 청년일보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월 대비 악화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4개사 단순 평균) 86.6%로, 전년 동월(82.0%) 대비 4.6%포인트(p) 급등했다. 올 들어 월별 손해율은 1월부터 전년 대비 1∼3%p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다 이달에는 4%p 이상 상승했다. 사별로도 삼성화재(86.5%), 현대해상(86.3%), KB손해보험(86.0%), DB손해보험(87.5%)의 손해율이 모두 8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4개사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손해율 역시 81.1%로 전년 동기(78.2%) 대비 2.9% 올랐다. 손해율 급등은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염과 남부지방 폭우 등 기후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후요인 때문에 사고건수와 건당 손해액이 많이 늘어 자동차보험이 적자 구간에 진입했다"며 "올해 보험료 인하 효과와 겨울철 폭설·결빙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 실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서울보증보험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던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상장예심을 통과했으나 두 달 뒤인 10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IPO 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부진한 수요 예측 결과가 계획 철회의 이유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월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로 나섰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됐으며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총자산은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천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천838억원이며 5천191억원의 영업이익과 4천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오는 24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천호점(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Happy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고객 등급을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등 5개의 등급으로 개편하고 우수고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오프라인 고객 접점 기회를 늘려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자 이번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수고객 초청 뮤지컬 토크 콘서트는 블루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동양생명은 대상 고객에게 참가 신청 문자 발송 후 추첨을 통해 회차별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뮤지컬 콘서트 팀 ‘더뮤즈(The Muse)’와 함께 토크와 뮤지컬이 가미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중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결같은 사랑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서울에서만 진행되었던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올 4분기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변액보험 고객들의 투자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매 분기 발간하는 운용전략 보고서다. 2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는 4분기 자산배분 전략 중 주식 포트폴리오의 핵심 키워드로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 유지 ▲새로운 독립적 성장 방위산업 신규 편입 등을 꼽았다. MVP 주식 투자전략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에 힘입어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는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섹터 및 방위산업 비중을 늘리는 등의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 투자전략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국내 채권 듀레이션(금리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 민감도)을 확대하고, 해외채권에서는 금리인하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안전자산과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이자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비중을 확대했다. 안전자산 위주의 국내 채권과 정책금리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채권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협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힐링 LIFE(라이프) 프로그램’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신체: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힐링라이프’는 여성 암경험자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신체적 부담 완화를 비롯해 암 치료 후 사회 재진출과 경력 관리 등을 지원해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강연은 ‘여성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했으며, 암 진단에서 회복·완치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다뤘다. 강연자로 나선 김태진 임상영양사 겸 식습관코치는 암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져, 참여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식재료 선택’이나 ‘식사 패턴’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린 테라피(식물을 활용해 작품 만들기) ▲컬러 테라피(컬러에 따른 심리적 효과 알아보기) ▲뮤직 테라피(핸드벨 연주로 작은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화보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창신 제2동 지역이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곳을 주택 소방시설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신청 가구 총 275가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진단 후 소방시설 점검·교체, 노후 전기 및 가스시설 보수 등 화재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화보협회는 한편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 버너, 화재 안전 가림막,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안전키트 총 1천개를 제작해 쪽방촌 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보협회와 서울시 및 12개 손해보험사는 오는 29일 창신 제2동 및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서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현장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이번 플랜은 아동의 성장시기에 맞춰 다양한 위험과 질병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 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개 보장 키트로 구성됐다. 삼성화재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치아 및 척추 질환과 성장기 자녀의 다빈도 질병, 골절, 흉터케어 등 보장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