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천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조8천억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수입차 가맹점의 1분기 차량 인도량 감소와 함께 지난해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해당 가맹점의 거래가 중단되어 총 거래액은 일부 감소했다. NHN KCP 관계자는 “1분기에는 가맹점 대상 서비스 고도화와 신기술 투자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결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으로 간편결제
【 청년일보 】 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Meta)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IT 기업의 서비스가 국내에서 적정성 검토 대상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인 MS와 메타의 AI 서비스에 대해 '사전 적정성 검토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적정성 검토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이를 적정하게 적용할 경우, 향후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면 행정 처분에서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23년 10월 도입됐다. MS는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에 최신 기능을 추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전 적정성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해당 기능은 개인정보 보호 장치와 이용자 데이터의 안전한 처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오는 14일 이번 사안이 비공개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검토가 마무리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광고 모델 비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비비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하게 된 소감, 뉴 세나송 감상 포인트, 에이스·레이첼 공간에서 촬영한 소감 등을 밝혔다. 영상에서는 청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강렬한 분위기 등 콘셉트에 맞게 다르게 스타일링해 촬영하고 있는 비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는 "'뉴 세븐나이츠 송'은 반복되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가사에 맞춰 분위기가 바뀌는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적 모험편 영상에서는 어떤 위기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웠던 영웅들의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영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선보인다. 현재 게임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
【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곳곳의 오프라인 행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동네행사’ 게시판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당근은 지난 3월, 동네행사 게시판을 서울 전역에 먼저 선보인 바 있다. 동네생활 탭 상단 카테고리에 위치한 동네행사 게시판은 축제, 공연, 전시, 박람회, 플리마켓 등 동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정보가 있는 공간으로, 이번 전국 오픈을 통해 이제 당근 이용자라면 자신이 설정한 동네 인근 행사 소식을 공유하거나 접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오픈 이후 불과 약 두 달 만에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 배경에는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가 있었다. 실제로 동네행사 게시글 수는 월평균 약 30%, 작성자 수는 20%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 또 브랜드 팝업스토어, 작가 토크콘서트, 구청 교육 프로그램, 동네 마트 할인 이벤트 등 민간 기관 및 지자체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 정보가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이번 전국 오픈을 기념해 당근은 동네행사 게시글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랜덤 당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동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 청년일보 】 SKT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매출 4조4천537억원, 영업이익 5천674억원, 당기순이익 3천6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AIX, 데이터 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으나,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중심의 AI사업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1분기 AI DC 사업은 데이터 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11.1% 성장한 1천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당 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장 사업으로 자리매김 한 AI DC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하이퍼스케일급 AI DC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AIX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2% 성장한 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클라우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B2B 사업도 AI 마케팅 신규 수주 확대 등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에이닷 비즈(A. Biz)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르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영역 역시 에이닷 누적 가입자 9
【 청년일보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신규 출시작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넷마블의 'RF 온라인 넥스트'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식 론칭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으로, 37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달에 이어 정상을 유지했다. 이는 봄맞이 특별 패키지와 대규모 이벤트가 매출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뒤를 이어 2위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차지했다. 다양한 출시 기념 혜택과 프리미엄 패키지 판매 전략이 주효하며, 3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3위는 센추리 게임즈의 생존 전략 게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로, 29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달에 이어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했다. 이어 4위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지했다. 지난달 26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사용자 순위에서도 새롭게 이름을 올리는 등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7일간 약 15만명이 방문했다. 공개된 굿즈 148종 중 '달랑달랑 쏘옥 키링', '랜덤 피규어 키링', 랜덤토이 2탄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재입고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 평균 웨이팅 700팀 이상 기록, 주말 및 연휴 기간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날 기념 진행된 인형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기존 상점 테마가 아닌 바쁜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운동회 테마로 새롭게 리뉴얼된 '야육대'는 100평 이상 규모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종목의 챔피언인 쿵야즈에게 도전하는 미션 이벤트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 켈리, 용각산쿨 포토존, 하루필름, 포토이즘 등 다채로운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였던 올해 첫 팝업스토어 야육대에도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객 경험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 청년일보 】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2025'에서 'FC 온라인' 한국 대표팀 Gen.G가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FC 프로 마스터즈 2025'는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총 5개국 대표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지난 8일부터 4일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됐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국가별 대표팀 2팀이 출전해 총 상금 15만달러 등을 두고 각축전을 벌였으며, 10일 진행된 최종 결승전에는 한국 대표팀 Gen.G와 태국 대표팀 ADVICE가 만나 5판 3선승 다전제가 펼쳐졌다. 1세트에서는 Gen.G의 '크롱' 황세종이 ADVICE의 '지피제이'에게 패배했으나, 2세트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더08' 고원재가 '마이클04'를 상대로 화려한 개인기를 활용한 공격으로 승리해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 출전한 '체이스' 권창환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티디킨'을 상대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을 12일 개최한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8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 ▲젠지 등 글로벌 파트너 팀과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티원(T1) ▲디바인 ▲배고파 등 총 5개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이날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총 24개팀이 8팀씩 3개 조(A, B, C)로 나뉘며, 매일 두 개 조가 맞붙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소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위 16개팀만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PGS 8의 총 상금은 30만달러(약 4억원)로 우승팀에게는 10만달러(약 1억4천만원),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에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팀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IDOLY PRIDE)'가 인기 캐릭터 '스노우 미쿠(SNOW MIKU)'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노우 미쿠'는 일본의 인기 버추얼 싱어(Virtual Singer) '하츠네 미쿠'의 파생 캐릭터로, 겨울철 홋카이도를 응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매년 새로운 테마와 디자인으로 공개된다. '아이돌리 프라이드'는 지난 2023년 6월 '하츠네 미쿠'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파생 캐릭터 '스노우 미쿠'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콜라보는 내달 3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스노우 미쿠'는 게임 내 플레이 가능한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포토 오디션 이벤트'와 전용 이벤트 스토리 '미래를 물들이는 스노우 페스티벌'에서 주요 인물로 활약하며 '아이돌리 프라이드'의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해당 기간 게임에 접속할 경우, '콜라보 기념 칭호'와 '전용 포토'를 제공한다. 콜라보 기념 음원 '별처럼 밤을 비춰라'도 인게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콜라보를 재현한 복각 콘텐츠를 통해 '하츠네 미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