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승연 전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SI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SI증권은 29일 김승연·이병주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승연 신임 대표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현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들은 100만원을 투자하는 대학생과 10억원을 투자하는 자산가에게 동일한 로그인 화면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짚었다. 이어 "SI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MTS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구글, 틱톡 등 글로벌 기업에 몸담았던 김 대표는 토스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고객층을 확대하고 토스 계열사 중 최초로 토스증권을 연간 흑자 전환으로 이끌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SI증권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I증권 관계자는 "김 대표의 선임은 SI증권의 성장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9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3.49포인트(0.13%) 하락한 2,608.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1.77포인트(0.24%) 하락한 738.71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0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오른 2,612.4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5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6억원, 3천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억원, 1천54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7원 내린 1,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 소속 멤버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신곡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가운데 YG PLUS 주가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0.99%(60원) 하락한 6천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YG PLUS는 개장 후 한때 장중 3.46%까지 오른 6천28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YG플러스는 모회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이달 들어 121% 급등한 바 있다. YG PLUS의 상승세는 로제의 '아파트' 음원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는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7일 만에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4위로 진입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하며 2,5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4포인트(0.25%) 상승한 2,589.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5포인트(0.47%) 상승한 730.8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8원 오른 1,390.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주식에 '빚투'(빚내서 투자)한 금액이 2년 전보다 18% 가까이 증가했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8천829억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말과 비교했을 때 1조3천787억원, 8.3% 늘어난 수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린 융자 중 상환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금액을 뜻한다. 이런 투자성향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층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만 50세 이상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8천660억2천900만원으로, 지난 2022년 말(9조2천256억4천400만원) 대비 약 17.7%(1조6천403억8천500만원 증가) 상승했다. 반면 만 20∼39세 투자자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022년 2조3천772억1천700만원에서 올해 8월 말 2조1천614억4천500만원으로 약 9% 감소했다. 이와 관련 차 의원은 "증시 불안 상황에서 빚내서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모두 무리한 대출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중소형 증권사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으며, iM증권은 부동산 PF 손실을 메꾸기 위해 긴축 경영에 들어갔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은 최근 다올투자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다올투자증권이 수익기반 확장을 위해 세일즈앤트레이딩(S&T) 및 채권운용, 기업금융 등을 강화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 시장지배력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기평에 이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도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하향 이유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하락 ▲자본적정성 저하 ▲부동산 PF 부담의 지속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부동산금융 집중도가 높은 만큼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도 크게 하락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순수익 기준 시장점유
【 청년일보 】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젊은층인 대학생과의 스킨십을 늘리면서 MZ세대의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및 우수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투자대회와 리서치챌린지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설명회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수상자에 서류전형 면제 혜택'...한투, 대학생 대상 각종 대회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현재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진행 중이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지난 10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부문은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수익률 상위 5명씩 10명을 선정해 총 1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3, 4학년 재학생이라면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 동문끼리 5~10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팀부문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게 총 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대회에서 1회 이상 매매 계약을 체결한 학생
【 청년일보 】 LS증권 임원의 '직무상 정보 사적 이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LS증권과 현대건설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시장 독점 논란과 관련 "조사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위원회를 설치했지만, 활발히 운용되지 않고 있어 법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정보유용 의혹'...검찰, LS증권·현대건설 압수수색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LS증권 임원 A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와 관련해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혀. A씨는 토지계약대출 취급과 브릿지론·본PF 주선 등을 수행하며 사업장 개발 진행 정보를 취득하고 이를 통해 약 5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아. 또 수수료나 이자 명목으로 40억원 상당을 챙기기도 했는데, 이는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 한도(당시20%)를 넘긴 고리이자라고. ◆ '업비트 독점 지적에'...한기정 위원장 "조사할 것"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시장 독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24포인트(0.09%) 오른 2,583.2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41포인트(0.64%) 오른 2,597.44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축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7억원, 3천34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천88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7.18포인트(0.98%) 내린 727.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2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6억원, 16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5원 오른 1,388.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