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황량한 사막을 배경으로 일상을 뛰어 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2D와 3D를 넘나드는 이미지의 향연이 펼쳐진다.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된 예술을 체험하는 순간 어느덧 작품 속으로 빠져든 자신을 발견한다.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지난 2월 22일부터 하남 스타필드, 청담 갤러리 원에서 진행된 'Amulet_호령展_범을 깨우다' 기획전이 호평 속에 성료됐다. 청담 갤러리 원에서는 9일까지 전시가 진행됐다. 오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서양화의 거장 강형구 작가, 목탄화의 거장 이재삼 작가를 비롯해 가수 잔나비의 앨범 아트워크로 이름을 알린 콰야,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 장승효 작가, 국내 최초 메타휴먼 아티스트 로아 등 유수의 미술계 작가들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회화화, 조각, 오브제,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된 전시회에서는 예술 분야에서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새로운 대안 시장으로써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NFT화를 통해 원작은 물론 디지털, 메타버스, NFT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꼴하우스 소속 장승효, 로아 작가는 이이남 작가와 함께 스타필드 하
【 청년일보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장승효 작가와 함께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색다른 공간을 구성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What is Nature’라는 테마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 The new EQS에 아트를 접목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서 장승효 작가와 메르세데스 벤츠는 대형 LED 파사드와 하이퍼 스크린을 매개로 The new EQS를 주제로 한 작품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승효 작가는 서울모빌리티쇼 행사를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Mercedes-EQ의 첫 번째 럭셔리 전기 세단 The new EQS를 자연이라는 주제에 녹여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장승효 작가는 "이번 콜라보의 테마가 ‘자연'이었던 만큼 땅, 바다, 하늘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정신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선언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 벤츠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라는 인사를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갤러리 민정(GALLERY MINJUNG)에서 권녕 작가의 개인 전시회(그림展)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통해 본 평범한 일상생활의 소중함으로 요약된다. 권녕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이란 시간을 겪으며 혼란스러웠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과거 중요치 않게 생각했던 자신의 자취와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는 “생각지도 못했던 ‘팬데믹’이라는 시간을 마주하며 혼란스러웠다”면서 “이는 내 인생의 시간을 갑자기 도둑맞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잃고 있었던 시간들을 캔버스 위에 투영했다. 긴 시간 질척이듯 쌓여가고 있는 시간의 흔적들은 의식 여부를 떠나 그 동안 살아온 날들의 집약된 결과물일 것이라고 전하는 작가는 이를 캔버스 위에 가감 없이 쏟아냈다. 캔버스 위에 그려지는 형상들은 그저 감각적이고, 즉흥적이며 우연한 이미지로 발현됐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은 작품일 것이란 믿음과 함께 말이다. 권 작가는 “내가 견뎌온 시간의 흔적들만큼이나 무언가를
【 청년일보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내에서 '설거지론'을 두고 남녀간 공방이 벌어지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해 블라인드, 네이트판 등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서 '설거지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담과 유행 밈(meme), 설거지론에 대한 개인적 견해들이 게시글로 올라오며 뜨거운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검색량조회시스템 '데이터랩'에 따르면 '설거지론'이라는 신종 키워드가 폭발적인 관심사로 부각되며 일일 키워드 검색량이 전주 대비 100배 이상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18년 '미투' 사건과 2019년 개봉된 영화 '82년생 김지영' 열풍에 이어 젠더간 또 다른 신종 유행어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분석마저 나온다. ◆"설거지론 보고 공감가는 유부남 손 들어 보세요"...누리꾼 사연 화제 지난 23일 유부남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제가 설거지 당한 것 같습니다"면서 본인 스스로 '설거지'를 당했다며 자신의 고민을 한 인터넷게시판에 올렸다. A씨는 남중, 남고, 공대, 명문대 석사를 거쳐 현재 자동차 관련 기업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서른 살의 나
【 청년일보 】 문화예술 전문기획사 ‘ACC’는 ‘2021 모토분(MOTOVUN) 국제사진전’이 크로아티아 모토분시(市)에 위치한 ‘펫 쿨라(Pet Kula)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2021 모토분 국제사진전은 내년으로 다가온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아트앤컬처코리아’가 주관하고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 크로아티아 모토분시가 후원한 사진전이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그리스·이태리·미국·한국 등 9개국 31명의 사진작가들이 ‘세상이 다시 숨쉬다(The World Breathes again)’라는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그들의 삶과 주변을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중 한국에서는 총 20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권은경 작가는 ‘현대사회의 상실과 관계’를 주제로 서정적 이미지와 따뜻함을 작품에 담아냈다. 곽풍영 아트앤컬처코리아 이사장은 “2021 로마국제사진전에 이어 크로아티아 모토분에서도 국제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크나큰 의미를 가진다”며 “한국 사진작가들의 독창적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19일 공포했다. 새 시행령은 21일부터 시행된다. 새 시행령은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주차나 택배 개별 세대 배달 등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하고 지자체의 시정명령을 무시하는 아파트 주민은 최대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아파트 단지 규모에 상관없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은 직선으로 뽑아야 한다. 경비업법은 공동주택 경비원에게 경비 업무만 허용하고 있으나 경비원들의 실제 업무 등 현실과 맞지 않고 오히려 일부 단지에서는 경비원들이 허드렛일에 시달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당정은 지난해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해 경비원이 예외적으로 더 할 수 있는 일을 시행령에 명확히 정하도록 했다. 이날 공포된 개정 시행령은 경비원이 고유의 경비 업무 외에 할 수 있는 일로 낙엽 청소, 제설작업,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리·감시, 위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 이동조치와 택배·우편물 보관 등의 업무로 한정했다. 국회와 관계부처, 노동계, 주택관리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 청년일보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과 충북 등 지역에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먼저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음성·영동·괴산·증평·보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청주·충주·제천·진천·옥천·단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또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논산·홍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충남 1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공주·보령·예산·부여·태안·서천·금산·계룡·청양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진안·무주·장수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 11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전주·익산·군산·정읍·완주·김제·남원·고창·부안·순창·임실이다. 순천 등 전남 13곳에도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순천·나주·해남·고흥·화순·영암·담양·장성·보성·장흥·강진·곡성·구례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올해 2분기 전체 게시 영상의 약 1%인 8천150만개가 커뮤니티 기준과 서비스 약관 위반으로 삭제됐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은 이날 발표한 '2021년 2분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집행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에 틱톡에서 삭제된 전세계 콘텐츠는 8151만 8334개다. 삭제된 콘텐츠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143만 1198개로 가장 많았고 파키스탄 985만 1404개, 브라질 748만 8608개, 러시아 475만 9623, 인도네시아 474만 3066개 순이었다. 삭제 이유별로 살펴보면 미성년자 안전(Minor Safety) 위반이 41.3%로 가장 많았고 불법활동·규제대상물품(Illegal activities and regulated goods)관련 규정 위반이 20.9%, 신체 노출 등 성인 콘텐츠(Adult nudity and sexual activities) 규정 위반이 14%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87.5%는 게시 후 누구에게도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거됐다고 틱톡은 설명했다. 이는 올해 1분기 81.8%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다. 틱톡은 라이브 방송(생방송)에서 불쾌한 댓글을 남기는
【 청년일보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살다 보니 장례식장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평소 좋아했던 음식을 주문하자 음식점 사장이 음식 뿐 아니라 조의금과 애도를 표하는 편지를 함께 보내왔다는 것. 글쓴이 A씨는 "늦은 밤 전 직장 동료의 모친상 소식을 듣고 조문을 왔다"며 "조문을 마치고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이야기하며 음식을 먹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모친께서 돌아가시기 직전 열흘 가까이 식사를 못 하셨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유가족들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찾으셨던 된장찌개와 닭도리탕 두 가지를 배달 주문시켰다"고 밝혔다. A씨는 "이후 배달음식이 도착했고 유가족들이 음식을 정리하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봤다"라며 "저도 영수증을 보고 아직 세상이 정말 따뜻하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가족은 주문 요청 사항에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이라 주문한다"며 "장례식장 앞에 오시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배달음식점 측이 유가족을 위로하는 메모와 배달 음식을 댓가 없이 남긴 것이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한 업체 측은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힘든 시기
돼지띠 운세 47年生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내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59年生 내가 싫다면 남들도 싫음을 명심하며 역지사지로 생각하며 움직이길 바랍니다. 71年生 성과를 내기 위해 너무 조바심내지 않아도 좋으니 마음의 여유를 더 가져보세요. 83年生 능률이 잘 안 오를 수 있지만 이왕 시작한 일이라면 마무리도 완벽하게 해봐요. 95年生 득이 없는 일이더라도 해야 될 일에만 집중해야 또다른 잔소리가 없을 거에요! 개띠 운세 46年生 내 생각과 의지를 밀고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한 날이니 간섭이 있어도 무시하세요. 58年生 자식들은 부모를 보고 큰다고 하죠. 부부싸움은 최대한 숨기는게 좋겠습니다~! 70年生 앞장서는 행동은 좋지만 돈과 관련된 총무의 자리는 피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82年生 옛 친구만큼 좋은 인연은 없을 거에요. 어려움이 있다면 옛 친구를 찾아보세요. 94年生 이동하는 운이 부족하니 현재의 상태에서 더 변화하거나 이동하지는 말아봐요! 닭띠 운세 45年生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어 분주한 날이니 옷 차림에 더 신경써보면 좋겠습니다~! 57年生 아무리 경쟁자라 하여도 위기에 빠졌다면 아량을 베풀어 도와줘보길 바랍니다. 69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