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엑소' 유닛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SM엔터테인먼트가 제기한 '계약 이행 청구의 소'에 정산금 청구 소송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첸백시 측은 14일 "우리는 기자회견에서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과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지난해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첸백시는 "저희가 늘 의문을 가졌던 정산에 관해 SM에 대해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해당 소송 절차를 통해 회계 자료와 정산 자료를 받아 저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첸백시는 앞서 지난해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뒤늦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개인 회사를 세워 독립, 활동 매출 10%를 로열티로 SM에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해 6월 갈등을 봉합했으나, 첸백시 측은 최근 이러한 요구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첸백시 측은 SM이 음반·음원 유통사 카카오가 수수료율 5.5%를 적용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M은 "
【 청년일보 】 "올 여름 아이 동반 제주 가족여행 최적의 장소는 바로 여기" 섭지코지를 품고있는 제주 대표 휴양형 리조트 휘닉스 아일랜드가 가족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휘닉스 아일랜드는 14일 '헬로 스위밍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헬로 스위밍' 풀 패키지는 4인투숙 기준 34평형 로얄객실과 코지 조식뷔페, 지난달 오픈한 단지 내 섭지광장 맥주 무제한 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또한 웰컴드링크로 제공되는 민트카페 커피, 아이스티 등도 단지 내 민트카페, 섭지광장 등에서 횟수 제한없이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 2박 이용 시엔 섭지광장에서 맥주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섭지플래터(치킨, 피자, 모듬소시지 등) 선택 이용권, 안도 타다오의 건축으로 유명한 단지 내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입장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올 여름 휘닉스 아일랜드는 '키즈왕국 휘닉스'라는 슬로건 하에 아이 동반 가족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먼저 투숙객 대상으로 소인(초등학생까지) 2명까지 코지 뷔페 조식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섭지코지의 저녁노을과 제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며 오후 9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 청년일보 】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성돼 오는 9월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어트랙트 등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데뷔해 '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각각 17위, 8위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더기버스와의 탬퍼링 이슈가 논란이 됐다. 어트랙트는 더 기버스와 피프티 피프티 이전 멤버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멤버들 중 키나는 원 소속사인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0월 남은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 청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나연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타이틀곡 '팝!'(POP!)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앨범명 '나'에는 나연의 '나'와 '오로지 나!'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며, 나연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ABCD'는 A, B, C, D 등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JYP는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로서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를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힙합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며 "리듬 위로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감상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곡의 작사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과 편곡은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 등이 참여했다. JYP는 "나연은 '서머 퀸' 솔로 아티스트로서 나연 전성시대
【 청년일보 】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29)을 사칭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사칭범이 경찰에 붙잡혔고, 이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현을 사칭한 A씨는 그간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확인됐고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죄 및 절도죄로 송치됐다가 최근 구속됐다. FNC는 지난 2월에도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재현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1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대립각을 세웠다.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SM이 지난해 합의한 카카오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불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첸백시 개인 활동에 대한 매출 10%도 부당하게 요구했으며, 기존 정산 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도 '1박 2일'을 떠난다. 13일 KBS '1박2일' 시즌4 등에 따르면, 연정훈은 배우 나인우와 이정규 PD와 함께 물러난다. 세 사람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 데뷔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 멤버로 활약을 펼쳤다. 연정훈에 앞서 배우 나인우도 하반기 예정된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나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합류해 2년 넘게 출연했다. 이 PD는 지난 2022년부터 메인 연출을 맡았다. '1박 2일' 시즌4의 메인 연출은 그간 공동 연출을 맡아온 주종현 PD가 담당하게 된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빈자리를 채울 출연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2007년 시즌1이 방영을 시작으로 17년 가까이 방송 중인 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메시는 13일(한국시간)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현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임을 언급하며,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그의 은퇴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일 훈련을 즐기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다"며 "모든 것을 즐기고 팀에서 잘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나는 평생 축구를 했다. 매일 연습하는 것을 즐긴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축구를 그만두면 더는 할 수 없는 일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최고 스타로 활약하며 778경기에서 672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 청년일보 】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연기하고,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배우 나인우가 연기한다.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집필한 이서윤 작가와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확대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도래로 인해 인바운드 관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잡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2천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적잖은 관심이 모인다. 이는 2019년의 최고 기록인 1천750만2천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486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8.8% 회복된 수치다. 특히 대만 방문객 수는 42만3천명으로 2019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미국 방문객도 36만7천명으로 19.5% 증가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방문객도 각각 10만4천명, 1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방문객은 142만6천명으로 78.1%, 일본 방문객은 89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