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이크레더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용량인 36GB(기가바이트)를 구현한 HBM3E 12단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천200원(3.98%) 오른 18만8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이 인공지능(AI) 메모리에 필수적인 속도, 용량, 안정성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의 동작 속도를 현존 메모리 최고 속도인 9.6Gbps로 높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바 있는데 6개월 만에 12단 양산에 돌입한 셈이다. 이번 양산 제품은 연내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상승 출발해 2,6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35포인트(0.13%) 내린 2,668.2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보다 2.93포인트(0.38%) 내린 776.25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보다 9.5원 내린 1317.7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주가가 급등 마감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14.73% 급등한 109.88달러(14만4천711원)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가 10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날 주가 급등은 전날 실적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77억5천만달러로, 월스트리트 전망치인 76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도 주당 1.18달러로, 예상치 1.12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87억 달러와 1.74달러로 예상돼, 시장 평균 예상치 매출 83억2천만달러와 주당 순이익 1.52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미 증권사 웨드부시의 매트 브라이슨은 "마이크론이 지난 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고 지속적인 마진 성장과 수요가 예상된다"며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250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로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지난해 대비 감소하고 상환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은 27조5천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31조2천억원) 대비 3조7천억원 감소했다. 반면 상환액은 39조4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9천억원 증가했다. 상환액이 발행액보다 많아 지난 6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0조5천억원으로 지난해 말(94조3천억원)보다 13조8천억원 줄었다.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 가격 등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률이 발생하는 금융투자상품이다. ELS는 주가지수 또는 특정 주식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며 파생결합증권은 주가 외 금리·통화·상품 등 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상반기 중 ELS 발행액은 18조3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조6천억원 줄었다. 지난해 말보다는 22조6천억원 감소했다. 이중 상반기 원금지급형 ELS 발행액은 10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조5천억원 늘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원금비보장형 ELS 발행이 위축되고 고금리로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재활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은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푸르메재단에서 건립한 ‘푸르메소셜팜’은 국내 최초 스마트농장 기반 장애인 재활·자립 시설로,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기부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하수 열원을 활용한 수냉식 냉난방기와 하우스 측면 개폐기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서정학 대표이사와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은 푸르메소셜팜을 직접 방문해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함께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시설 운영과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푸르메소셜팜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꿈의 일터로 발전하는 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나갈 것
【 청년일보 】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 상당수가 편입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올해 안에 구성종목을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래소는 26일 밸류업 지수 선정기준 및 선정종목 등과 관련한 주요 언론 보도에 대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거래소는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실시 여부만을 고려해 배당 수익률이 낮은 종목도 포함됐다는 지적에 "밸류업 지수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자본효율성 등 다양한 질적요건을 충족한 기업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환원은 종목 선정기준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주주환원 규모만을 선정 기준으로 하는 경우 배당보다는 미래 사업 투자 등을 통한 기업가치 성장이 중요한 고성장 기업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밸류업 지수 개발의 주요 취지가 저평가 또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수익성,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질적지표가 우수한 대표 기업들로 지수를 구성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시켜 한국 증시의 전반적 가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75.25포인트(2.90%) 오른 2,671.5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59포인트(1.33%) 오른 2,630.91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839억원, 7천97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억2천5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9.88포인트(2.62%) 오른 779.1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56억원, 99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647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8원 내린 1,327.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지주가 자사주 취득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3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보다 5천100원(5.47%) 오른 9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9만8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전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 발표로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천400원(3.86%) 오른 6만4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만3천600원(8.23%) 오른 17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7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6억6천만달러를 웃돈 기록이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로, 이 역시 월가 예상치(1.11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특히 인공지능(AI)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