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진에어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3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비행안전 및 모범 직원 표창 수여와 장기 근속 시상, 대표이사의 기념사,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에어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사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6년은 항공산업의 지형을 바꿀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목전에 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 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올해 한층 강화된 안전 및 IT 보안 역량을 갖춰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물리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성원 간의 화학적 결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로 예정된 A321neo 도입을 통해 기
【 청년일보 】 기아가 미국 시장의 관세 부과 등 대외 정책 리스크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했다. 영업이익이 3개 분기 만에 27%가량 감소한 가운데 매출채권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아의 연결 기준 2025년 1~9월 누적 영업이익은 7조2천3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9조9천507억원과 비교해 27.28% 줄어든 수치다. 특히 같은 해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조4천622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8천812억원 대비 50.75%에 불과하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아는 실적 하락의 핵심 요인으로 미국 시장 관세 문제를 지목했다. 최초 25%였던 관세는 지난해 11월 1일부로 15%로 낮아졌지만, 시장에서는 기아가 수익성 악화를 완화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품목관세율 15% 효과는 지난해 12월 손익부터 반영됐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는 지역 믹스 악화와 더불어 지난해 4분기 기아의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부 재무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양산도 전에 노동조합의 도입 반대에 직면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조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소식지에서 "로봇을 생산 현장에 투입하면 고용 충격이 예상된다"며 "노사 합의 없이 단 한 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이 이달 초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아틀라스는 사람처럼 걸어 다니며 관절을 이용해 생산 작업을 할 수 있다. 노조는 아틀라스 공개 후 현대차 주가가 크게 오른 점을 두고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주력 사업인 현대차 주가가 최근 폭등하며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선 핵심 이유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모르겠다)"라고 평가했다. 이는 로봇이 현대차그룹의 기업 가치를 높였지만, 노조 입장에서는 노동 구조 재편에 따른 생존권 위협 우려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조는 인건비 구조를 직접 비교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AI 로
【 청년일보 】 진에어는 회사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미야코지마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리조트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탑승 및 숙박 기간은 1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진에어가 2024년 5월 취항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탑승객 약 12만 명을 기록했다. 먼저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 'SHIGIRA'를 입력하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현재 진에어는 미야코지마 노선을 주 5회(일·월·수·금·토)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현지에 10시 5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한다. 미야코지마 최대 규모의 리조트인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와 제휴한 숙박 혜택을 제공한다. 시기라 세븐 마일즈 리조트는 약 7마일(11km)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대규모 휴양 시설이다. 8개의 다양한 호텔 브랜드와 골프장, 온천, 수십 개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진에어 고객은 고급 브랜드 '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F카운터를 사용하던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B카운터로 우선 이전한다. 이는 이날 출발 항공편부터 적용된다. 이후 26일 오픈 예정인 A카운터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 ‘프리미엄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은 공항 내 동선을 개선하고 혼잡도를 완화해 승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다. A·B 카운터는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 시 1~2번 게이트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인천공항 출국장 진입 후 초입에 위치해 있어 차량 이용객의 접근성이 높으며, 공항 도착 후 고객들의 동선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과 관련해 티웨이항공은 이전에 따른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 내 안내 인력 배치와 사전 고지 강화를 병행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한 사전 안내, 현장 안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크인 카운터 이전을 통해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항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기아가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본격적으로 앞당기기 위해 고객 지원 강화에 나섰다. 기아는 전기차를 이미 보유한 고객은 물론 전기차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까지 구매–보유–교체 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여 국내 전기차 시장의 외연을 넓히려는 기아의 중장기 방향성을 담고 있다. 먼저, 기아는 전기차 구매 시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0%대 초저금리 할부와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대폭 강화한다. EV3·EV4를 M할부 일반형(원리금균등상환)으로 구매할 경우 48개월 0.8%, 60개월 1.1%의 파격적인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M할부 일반형 정상금리 대비 각각 최대 3.3%p 인하된 수준으로, 예를 들어 EV4 롱레인지 어스를 선수율 40%, 60개월로 구매 시 이자 부담만 약 260만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EV3·EV4를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로 이용하면 M할부 유예형 정상금리 대비 2.7%p 낮은 1.9% 금리가 적용되며(36개월 기준),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전액 면제돼 고객은 언제든 잔여 원금을 상환하고 할부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흥행에 힘입어 기업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으로 재무 여력 확충과 지분 승계 작업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래 몸값이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리포트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향후 생산량과 매출을 토대로 기업가치를 128조원으로 평가했다. 2035년 휴머노이드 시장이 연간 96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시장 점유율 15.6%(150만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KB증권은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2035년 매출액은 2천883억달러(404조원), 영업이익은 443억달러(62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테슬라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시장가치를 993억달러(약 146조원)로 평가했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사업 가치(2천800억달러)에 현대차그룹 할인율 64.5%를 적용한 값이다. 해당 할인율은 현대차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의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매출 증대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고환율 여파에 부채 규모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15일 지난해 영업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 16조5천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조5천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1%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9천650억원을 기록하며 21.1% 감소했다.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여객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항공유 단가 상승과 인건비, 조업비 등 운영 비용이 전방위적으로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공기 도입 가속화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체 영업 비용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는데, 인건비가 14%, 감가상각비가 23%, 공항·화객비가 12% 증가하면서 비용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류비는 환율 영향으로 소모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외에는 부채비율 증가가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의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한국타이어 이준길 대전공장장, 한국노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국타이어의 선진 경영 문화를 공유하고, 선제적 안전혁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이번 선포식이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끊임없는 제도 개선을 통한 선진화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 문화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 내 SHE(안전·보건·환경)위원회 설치와 함께, CEO 직속 안전보건관리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경영 프로세스 확립 및 고도화를 추진하며 자율 안전보건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에서 경쟁 차종을 큰 폭의 점수 차로 따돌리고 최종 수상 차량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수상 결과를 발표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각 부문별 후보 차량들의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북미 올해의 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 결과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와는 두 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는 세 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기록하며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와 완성도,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과 편의 사양을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디터 존 빈센트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당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면서 "현재 구매 가능한 최고의 SUV"라고 호평했다. 또한 오토가이드 편집국장 그렉 밀리오레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