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단지 외부환경의 고급화를 위해 자연과 빛환경을 접목한 아파트 단지 외부환경 디자인, '에코스케이프(EcoScape)'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스케이프'는 포스코이앤씨(POSCO Eco & Challenge)의 '에코(Eco)'와 경치, 풍경을 의미하는 '스케이프(Scape)'의 합성어다. '에코스케이프'는 건축계획 초기단계부터 입주민의 동선구간과 단지 내부의 단차 발생부분, 건물과 조경의 경계부위 등에 건축물과 조경, 조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한 에코스케이프는 총 5개 부분에 주안점을 뒀다. 단지특성에 맞는 상징수를 식재한 단지 진입부를 시작으로 웰컴라운지, 어린이 승하차구역, 지하주차장 진입부까지 조경과 빛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웰컴 게이트(Welcome Gate)', 자연채광의 주차장, 별빛 천장조명을 설치한 보행로 등 고급스러운 진입·보행로를 선보인 '라이트닝 그라운드(Lightening Ground)', 커뮤니티 건물 외부에 벽천형태의 수공간과 은은한 조명을 더해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클럽 인스퍼레이션(Club Inspiration)'은 주민들의 마음을 한층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서울시의 아파트 전월세 계약에서 전세계약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이중 갱신 계약(재계약) 비중은 전체 계약의 32.8%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국내 건설사의 누적 해외 수주액이 최근 5년간 같은 기간의 평균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올해 연간 해외 수주 목표치인 4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0% 돌파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에서 전세 계약 비중이 60%를 넘어섬. 임대 기간 종료 후 기존 집주인과 다시 계약하는 갱신계약은 늘었으나,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 사용 비중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전세계약 비중은 62.5%를 기록.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9.4%에서 올해 1분기 58.2%로 줄었다가 2분기 59.7%로 늘어난 뒤 3분기 들어 60%를 넘어섬. 이중 갱신계약(재계약) 비중은 전체 계약의 32.8%를 차지. 지난해 4분기 28.2%였던 갱신계약 비중은 올해 1분기 31.1%에서 2분기에 30.8%로 다소 줄었으나 3분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7월 대비 1.27% 오르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3%상승했다. 지난 2019년 12월(0.86%)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의 매매가 상승세에 수도권도 0.53%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주요 지역의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다고 부동산원은 설명했다. 주택 매매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아파트였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월(1.19%) 대비 1.27% 상승했다.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성동구가 전달 대비 2.0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초구(1.89%), 송파구(1.59%) 등 강남3구 역시 1% 이상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마포구(1.05%), 영등포구(1.09%)도 상승폭이 커졌다. 서초구는 잠원·반포동의
【 청년일보 】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최근 1년간 민간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2천원으로, 전월 대비 0.02%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501만원)과 비교하면 13.42% 오른 수치다. 최근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의 ㎡당 분양가는 1천304만3천원으로, 전월 기록한 최고치(1천331만5천원)에서 2.04% 내렸다. 3.3㎡(1평) 기준으로는 지난 7월 4천401만7천원에서 8월 4천311만7천원으로 약 90만원 하락한 셈이다. 수도권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당 분양가는 830만7천원으로, 전월 대비 1.00% 내린 수치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도 분양가가 606만5천원으로 전월 대비 0.39% 하락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와 같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분양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방 지역의 분양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9천원으로, 전월 대비 1.10%
【 청년일보 】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10만건을 넘어서며 2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전월 대비 7.6% 증가했다. 이는 202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거래량이다. 7월 한 달간 거래액은 43조6천165억원으로 전월 대비 11.9% 증가했으며, 2021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부동산 거래 중 아파트 거래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7천777건으로, 전월 대비 10.3% 증가했다. 거래액은 26조5천984억원으로, 전월 대비 13.4% 상승했다. 이는 거래량 면에서 2021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거래액 또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천558건, 거래액은 10조4천49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상가 및 사무실 거래는 더욱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4천39건으로, 전월 대비 30.1% 늘어났
【 청년일보 】 S-OIL은 티웨이항공과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 공급및 Co-marketing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OIL은 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는 물론,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과 티웨이항공은 SAF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협업하기로 하였으며 친환경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 간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시행에도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S-OIL과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대상 친구추천 이벤트, 콜라보 영상 제작 등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S-OIL 캐릭터인 ‘구도일’이 티웨이항공의 신규 취항지 유럽 5개 도시(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를 여행하는 장면을 담은 콜라보 영상을 공개하였다. S-OIL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SAF 및 Co-marketing 관련 협업을 통해 정유∙항공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시장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반면, 외곽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부동산R114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4천10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96만원 오른 수치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서초구로, 3.3㎡당 매매가가 7천774만원에 달했다. 이어 강남구가 7천375만원, 송파구가 5천575만원으로 강남 3구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도봉구는 2천17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강북구(2천180만원), 금천구(2천205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초구는 1년 전보다 269만원 오르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재건축을 통해 한강변 신축 단지가 최근 몇 년간 많이 들어선 서초구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도봉구와 강북구 등 외곽 지역은 3.3㎡당 매매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도봉구는 18만원, 강북구는 55만원, 노원구는 48만원이 각각 하락하며 외곽 지역의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서초구와 도봉구 간 아파트값 격차는 1년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50억원 이상의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대비 60% 증가했으며, 100억원 이상의 초고가 거래는 지난해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9월 15일 기준) 서울에서 100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건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5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는 올해 242건으로 지난해 151건보다 약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0억원 이상의 거래는 주로 고급 주거지역인 용산구 한남동에서 집중됐다. 특히,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이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이곳에서 총 6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그 중 5건이 나인원한남 단지에서 발생했다. 올해 6월에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한 달 뒤 7월에 같은 단지의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면서 다시 갱신됐다.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에서도 초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234㎡ 펜트하우스는 지난 8월 180억원에 거래됐으며, 이
【 청년일보 】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국민평형'(전용면적 84~85㎡) 아파트의 거래가가 급등하며, 특히 서초구 반포동의 고급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국민평형 아파트 중 최고가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서 나왔다. 올해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국민평형 아파트는 지난 8월 2일 60억원에 거래된 래미안원베일리로, 이는 3.3㎡당 약 1억7천600만원이라는 고가를 기록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고급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며,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거래된 국민평형 아파트 상위 10위 중 7개가 래미안원베일리 단지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역시 같은 단지로, 8월 18일에 55억원에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3위는 아크로리버파크(51억원), 4위는 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가 각각 50억원에 거래되며 공동으로 차지했다. 특히, 국민평형 아파트가 50억원 이상 거래된 것은 서울에서 래미안원베일리와 아크로리버파크 두 단지뿐이다. 이 두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한 신축 대단지로, 강남권 고급 아파트 시장에서의 수요가 몰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에서 전세 계약의 비중이 올해 3분기에 60%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갱신 계약 비율도 늘었으나,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 사용 비중은 감소했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전세 계약의 비중은 6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59.4%에서 올해 1분기 58.2%로 감소했다가, 2분기 59.7%를 기록한 후 3분기에 들어서 60%를 넘어선 것이다. 전세 계약 비중 증가의 배경에는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과 대출 금리 인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보다 낮아지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 대출을 통해 주거를 선택하는 임차인들이 늘어난 것이 이러한 현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전체 전월세 계약 중 갱신 계약, 즉 기존 집주인과의 재계약 비중은 3분기 3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28.2%였던 갱신 계약 비중은 올해 1분기 31.1%, 2분기 30.8%로 소폭 줄어든 후 다시 3분기에는 상승했다. 이는 전셋값 상승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