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의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에 참여할 청년 약 6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자는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IT개발·데이터, 디자인, 영업·판매, 기획·MD 등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미래 청년 일자리 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시는 올해 2년차로 접어든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양질의 기업발굴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모집 및 선발을 강화했다. 지난달 총 608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3개 기업을 선정 완료했다. 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기업 선정 심사에서는 기업의 근무 환경과 함께 6개월 간 일경험 후에도 고용승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
【청년일보】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범농협(이하 농협)과 애그테크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NHarvest X'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과 농협중앙회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과 함께 'NHarvest X'를 운영해, 애그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혁신기업 발굴 및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앞서 재단은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 수행주체로 선정됐으며, 범농협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엑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소풍벤처스 등 파트너와 'NHarvest X'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20명이다. 교육 및 금전적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규모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미취업자 및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사업자(연매출 1.5억원 및 창업 7년 미만)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발 과정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예찬 이사장은 "농협과 함께하는 'NHarvest X' 프로그램을 통해 애그테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9일 일자리·학업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학업이나 구직 등의 이유로 서울로 이사 오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사업 시행 첫해 3천286명의 청년에게 1인 평균 27만 원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년‧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신청의 문턱을 낮췄다. 먼저, 기존 전‧월세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액 40만원 이하였던 주택기준을 거래금액(전세보증금 또는 월세 환산 보증금)을 2억 원 이하로 완화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해 청년정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정책 제안 과제로 선정된 ‘종이가구 구입비 지원’을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올해부터는 이사 시 구매한 종이 가구 비용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이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과 서울시는 청년들이 상반기 채용에서 서류·면접전형 합격률을 높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대기업 현직자가 알려주는 '상반기 합격 비법' 라이브 특강을 오는 9일 밤 9시부터 60분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월 라이브 특강에는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에서 영업관리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자가 출연한다. 이번 라이브 특강에서는 청년들의 선호 직무인 영업관리 직무정보와 LG생활건강 기업정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준비법 등 실제 사례를 들어 합격 비결을 알려준다. LG생활건강의 주요 사업분야, 주요 제품군, 영업관리 대상, 매출 활성화 방법 등 실제 업무 수행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기업 정보와 영업직무의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현직자의 관점에서 알려준다. 또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활용하여 핵심역량을 자기소개서에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 현직자가 실제 면접에서 답변했던 1분 자기소개를 사례로 소개하고, 면접 답변에서 어떻게 핵심역량을 보여줘야 하는지 현직자만의 합격비법을 알려준다. 청년들의 취업고민 상담, 취업준비 방법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 특강에 출연하는 현직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23년 청년쿡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쿡비즈니스센터는 식품제조업 분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유주방‧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참여기업으로 선발된 20개 팀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제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품평회‧디자인지원,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사업아이템 개발, 제품 판매를 위한 초기사업비 80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내 두 번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여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공유주방 공간을 '공유주방 운영업'으로 등록해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센터에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 분야의 제품 판매가 가능한 주방공간과 기업별재료등을 보관할 냉동‧냉장룸, 제품 온라인 판매를 위한 포장 및 택배발송 공간, 사무공간 등이 마련된다. 다만, 센터 공유주방 공간이 즉석식품제조가공업에 대해 영업신고가 가능해 센터에 입주할 6개팀(입주기업)과 사업에 참여할 14개팀(보육기업)을 구
【 청년일보 】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지원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교환학생 장학금 사업은 서울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교환학생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파견 학생이 줄어들자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사업을 중단했다. 재단은 3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선발인원과 장학금 규모를 확대했다. 선발인원을 50명에서 60명으로, 장학금 규모도 아시아권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비아시아권은 4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오는 2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 예정인 서울지역 대학·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으로, 전체학년 백분위 성적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1학기 한국장학재단 복지 자격 또는 학자금 지원 구간 1~4구간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모교·파견교·파견국을 제외한 교환학생 지원 성격의 국내외 장학금이나 서울장학재단의 당해연도 다른 학업 장려금 장학
【 청년일보 】서울 송파구는 지역 카페와 청년예술가를 연결하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송파구는 7일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와 카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은 일상 공간인 카페에 지역 청년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활동과 판매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참여 대상은 4점 이내의 작품전시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송파구 청년예술작가 15명 송파구에 소재한 매장 면적 60㎡ 이상 규모의 카페 5개소다. 신청은 8일부터 31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8월부터 10월까지 카페 안에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에게 돌아간다. 작품 전시에 따른 활동 지원금(1인당 100만원)을 제공해 청년 작가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카페는 팸플릿과 배너, 컵홀더 등 다양한 홍보 물품 제작을 지원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청년도약계좌가 내달 출시된다.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기에 중도해지율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내달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다.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으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관련 사안을 챙겨왔다. 정책형 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40만∼70만원을 적금 계좌에 내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가입 자격은 개인소득 6천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19∼34세 청년으로 5년간 매달 70만원씩 적금하면 지원금 등을 더해 5천만원가량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기여금이나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중도해지율을 낮추는 게 핵심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처도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만기까지 계좌 유지 여부가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좌 유지 지원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마련해야 할 필요가
【 청년일보 】 역대 최저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 등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저출산에 대해 정부가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 북카페에서 20·30세대들과 만나 출산·양육·주거비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자리에는 결혼 적령기 청년,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2030세대 10여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산 문제가 소득과 일자리 등 다각적인 변수들이 작용하는 정책 문제라고 지적하고 출산과 육아 등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최 차관은 지난 3월 발표된 저출산 정책 방향의 연장선상에서 핵심 저출산 재정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해 기존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재평가를 바탕으로 한 '선택과 집중' 방향을 제시했다. 돌봄·육아, 일·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분야에 우선적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해 체감도를 높이고 과학적 평가 체계와 부처간 협업 구조를
【 청년일보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정책을 바라보고 심의 하는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 용인시는 3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 등 당연직 5명과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청년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가 수립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실적을 점검한다. 위원회 회의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각 사업 부서에 전달돼 사업에 반영된다.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용인시와 시민, 청년을 위한 지혜를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와 생활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