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군포시는 청년활동공간 '플라잉(Flying)'을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했다.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2021년 10월 착공한 뒤 지난 4월 준공했다. 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작업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오는 30일 개관식에 이어 10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세대학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이 맡아 운영한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청년들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25일 연수원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 함께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고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과 강원지역본부, 강원대학교의 협력체계를 통해 서울에프앤비, 토다이수, 데어리젠 등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4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원대학교 춘천 캠퍼스 및 삼척 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행사장에는 외국인 인재 모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및 채용 프로세스 소개, 채용 상담, 현장 면접,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비자 취득 특강 등이 마련됐다. 박은숙 연수원 원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상생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교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에 개원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 청년일보 】 날로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지난해 전북의 청년 유출이 7천명을 돌파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연구원이 발간한 정책브리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으로 유입된 청년(18∼39세) 인구는 2만4천236명인 반면, 3만1천351명이 빠져나가 순 유출 인구는 7천115명이었다. 수도권 전출 인구가 절반이 넘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이었으며 가장 큰 사유는 구직이라고 전북연구원은 전했다. 전북연구원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방안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의료 확충, 교통편의 향상 등을 꼽았다. 전희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북이 청년들에게 선택받으려면 질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열렸다. 구는 지난 20일 관악청년청에서 '청년친화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진미정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김기헌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특별강연, 한경원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장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지원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악구만이 가진 자원과 특성, 그리고 청년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청년 친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토론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키워드를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고, 선정된 키워드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에서 열리는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개한다. 이 선포식에서는 ▲ 청년 실천선언문 낭독 ▲ 관악구 비전 선포문 발표 ▲ 비전키워드 쌓기 퍼포먼스 ▲ 청년의 꿈 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 한림대학교의 기술지주 설립 이후 첫 모태펀드 출자 펀드가 총 24억7천만원 규모로 결성된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는 지난 24일 경기 안양시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한림대-로우 대학창업 제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강원·충청 지역 내 대학 기반 창업 활성화와 지역 스타트업 투자와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한림대-로우 대학창업펀드는 한림대학교기술지주와 로우파트너스가 공동업무 집행조합원으로 조합 운영을 맡아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더 오름을 비롯해 개인 출자자들이 유한책임조합원으로 참여해 운영한다. 한국모태펀드도 특별조합원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결성한 한림대 1호 펀드에 이어 연이어 펀드를 결성하면서 한림대는 산하 의료원 창업기업과 대학창업기업에 투자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희우 한림대기술지주 대표는 "한림대 의대 졸업생이 춘천에서 설립한 '휴젤'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펀드로 대학창업펀드 운용의 새로운 성공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양희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 대학창업펀드 결성을 통해 차별화된 지산학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성장을 꿈꾸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대웅제약은 올해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의 모집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 이다. 이번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은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 청년일보 】 청년 구직자들에게 기업·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은 물론,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와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취업 한마당이 강원도 원주에서 펼쳐진다. 원주시는 10월 2일 원주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24개 지역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 삼아제약(품질관리·보증 4명, 생산 1명) ▲ 만앤휴멜코리아(물류관리 1명, 생산 1명) ▲ 네오바이오텍(디지털 연구지원 1명, 제품 PM 1명) 등 24개 기업이 총 130명을 채용한다. 또 국립공원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사담당자가 직접 공공기관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MBTI 성격검사, AI 모의 면접, 퍼스널컬러, 취업 타로, 증명사진 촬영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강원 청년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참가업체와 각 기업의 상세 채용 조건은 원주시 홈페이지 취업 정보 게시판과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은 강원일자리정보망 누리집 온라인채용
【 청년일보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생이라면 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알리미를 신라면세점이 공모한다. 신라면세점은 다음 달 6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30명을 선발하며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등 신라면세점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선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에게 공직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의 의견을 중소기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당국의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 청년인턴 시상식을 열고 청년인턴 19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까지 103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이들을 대상으로 정책 현장 방문,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활동 수기 공모전 등을 추진했다. 이날 경진대회에 입상한 5개 팀(19명)과 활동 수기 공모전 우수자 1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온누리상품권 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서비스 도입' 정책과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정책 홍보' 방안을 기획한 소리꾼(소상공인 정책 리뉴얼꾼)팀이 정책 제언과 정책 홍보 2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는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와의 인터뷰를 거쳐 홍보물을 제작한 경험을 수기로 작성한 한혜림 인턴이 우수자로 선정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주민의 평생학습 지원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와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관내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구는 관내 9개 대학과 함께 주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담장 없는 대학,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명칭에는 '서대문구를 하나의 캠퍼스로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학이 '주민 평생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가 예산을, 대학이 캠퍼스 공간과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서대문구에는 감리교신학대, 경기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연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등 9개 대학이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구는 이런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 누구나 9개 대학 어디에서든 희망하는 전문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오는 12월까지 생활체육, 건강지식, 문화예술, 심리학, 인문학, 직업연계, 인공지능, 반려견, 부동산 등을 주제로 하는 20개 과정 총 144회차 강의가 9개 대학 강의실과 실습실 등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50~100명씩 총 1천260명의 주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