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색채학회에서 주관한 '2024 한국색채대상' 건축·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학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색채 관련 시상식이다. 도시경관, 환경, 건축, 인테리어 등 사회문화예술 전 영역에 걸쳐 색채분야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올해로 22회차를 맞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이엑스희오와 함께 디자인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외관 디자인을 출품해, 건축·인테리어 부문 'GREEN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지역 개발로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청량리 인근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랜드마크로서 주목을 끌 수 있도록 색채디자인을 계획했다. 고층부 주거공간 외벽에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을 함께 사용해,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통해 수직적 디자인을 강조하고 벽면의 패턴을 돋보이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저층부의 상업시설은 안정감과 온화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연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색채 디자인 외에도 주거평면, 조경, 시설물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디자인
【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 건설경기가 하락세를 보이며 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와 자금조달에서 큰 폭의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CBSI는 전월 대비 4.7p 하락한 70.9로 나타났다. CBSI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10월 CBSI는 신규수주지수와 자금조달지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 실적지수 중 종합실적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수주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해 지난 5월 지수 개편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공종별로 토목, 주택, 비주택건축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 지수는 대기업지수와 중소기업지수가 각각 84.6, 56.1로 전월 대비 하락했고, 중견기업지수는 상승해 7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지수는 전월과 같은 83.8, 지방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한 68.0으로 서울보다 지방에서 실적지수의 하락이 두드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의 체험형 주택전시관 '하늘채 갤러리'가 글로벌 공간디자인 매거진 '인테리어스(INTERIORS)'의 표지를 장식했다고 8일 밝혔다. 표지에 담긴 사진은 현재 분양중인 울산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주택전시관이다. 주택전시관이 인테리어스의 표지로 선정된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 인테리어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갤러리'가 전통적인 모델하우스와 달리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 경험가치에 중점을 둔 것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지난해 iF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갤러리'는 단순히 분양을 위한 기능적인 정보만을 나열한 일방향 전시관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소비자가 집의 의미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형식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글로벌은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하늘채 갤러리' 안에 담아냈다. 입구부터 출구까지 다양한 하늘 이미지 연출을 통해 소비자와의 감정적 연결과 신뢰를 형성했다. 일부 마감 자재는 재사용 방식(Reuse Process)을 통해 폐기물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코오롱글로벌 하늘채의 상징적인 시그니처 오브제는 각 지역으로 이동 설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공급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성성지구에 완성될 6천여 세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첫 번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1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총 1천126가구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 전용 84㎡ A타입 259세대, 전용 84㎡ B타입 193세대, 전용 102㎡ 타입 335세대, 전용 118㎡ 타입 104세대, 전용 150㎡ 타입 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과 102㎡ 타입, 118㎡ 타입, 150㎡ 타입 모두 판상형 4Bay 이상 평면설계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상업, 행정,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동은 주변으로 천안 일반산업단지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갖췄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단지 주변 수도권 전철 1호선
【 청년일보 】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3개원이 '2024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어린이집은 '경주외동2단지', '춘천장학', '화성향남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올해 지정된 3개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개원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민간·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제도이다. 매년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교직원 운영관리 등 높은 평가 기준을 두고 선정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사내에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자체적인 보육컨설팅, 교사교육,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육의 질을 높여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전국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면제된 임대료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돼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둘째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8일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세대와 오피스텔 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6개 타입 542세대와 105㎡ 92세대로 이뤄진다. 울산광역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꼽히는 번영로 변에 들어서 주변에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먼저 울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이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울산병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도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또한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복산초를 비롯해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태화강 국가정원 역시 인접해 있으며 태화강은 일부층에서 조망권 확보도 가능하다.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돋보인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뛰어나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지난 7일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란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추진해도 문제가 없음을 검증한 것으로 착공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위례과천선은 연장 28.25km, 정거장 약 15~17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사업방식은 혼합형 방식(BTO+BTL)으로 알려져 있다. 위례과천선은 지난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처음 포함되고, 제3,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었지만 부족한 사업성 및 지자체간 갈등 등으로 지연되었다. 그러다 대우건설이 지난 2021년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사업성 향상을 위해 과천, 위례, 압구정을 연결하는 Y자형 노선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위례과천선은 경기도 과천시(정부과천청사)~강남구 신사동(압구정)까지 연결되는 남북 노선과 송파구 문정동(법조타운)까지 연결되는 동서 노선으로 운영된다. 위례과천선 민간투자사업은 내년 상반기 제3자 제안공고 후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착공은 2026년말~2027년으로 예상되며, 예상 공기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오는 8일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중 3단지(1639가구)와 5단지(443가구)가 2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가구)와 5단지(393가구) 16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의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최초 5천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1차분(1단지, 2단지) 2천113가구는 이미 조기 완판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도안신도시는 현재 대전에서 주거 최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총 5만 8천여 가구와 16만 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3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어 이른 시일 내에 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밖에도 도안고, 대전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 청년일보 】 7일 오후 1시 25분께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중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전용 공장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자동차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EV 전용 공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 직원인 A씨가 이날 12m 높이에서 패널 공사 작업 중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소방구조대에 의해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업체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 무주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 및 실종아동찾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리조트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직원과 협력업체, 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년 화재 및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안전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실전 상황과 동일한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