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빠른 속도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인재 양성에 경기도가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이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이 윤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해킹 기술을 익혀 이른바 착한 보안 전문가인 '화이트햇(화이트해커)'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도 교육청은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윤리교육과 보안 기초교육을 하고 내년 5월 심화 과정을 교육한다. 이후 내년 8월로 예정된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열어 실력을 겨루도록 할 방침이다.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경기도교육감 등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도 교육청 유성석 교육정보화과장은 "학생이 사이버 보안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 착한 해커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 청년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전략 산업에 부합하는 일자리 정책·취업을 위해 산·학·연·관 등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협력 기구 출범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서거석 도교육감, 황정호 전주고용노동지청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22개 기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거버넌스는 도 일자리민생경제과가 콘트롤타워를 맡고 전북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이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은 수요 맞춤형 인력개발 훈련, 일자리 정책 자문 및 분석, 산업체 일자리 수요 공유 등을 담당한다. 도는 출범식에서 도내 산업의 변천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노력, 민선 8기 이후 기업 유치 성과 등을 설명하고 미래산업의 일자리 개척 방향을 제시했다. 각 기관은 거버넌스 내 특화산업분과를 운영해 산업별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산업별, 시·군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이뤄지도록 한 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
【 청년일보 】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모두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가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공동 주최로 열린다. 송파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9 데이는 일(1)자리를 구(9)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 희망 시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주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의 날부터 1주간을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9월 21일이다. 올해 청년주간 슬로건은 "All Ways With Youth"으로, 서울시와 정부가 청년과 항상(always) 함께하고, 청년의 모든 길(all ways)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청년주간은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테마로 "청년, 함께-"라는 메인 키워드와 함께 '성장', '공유', '동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선정해 다양한 모습의 성장을 보여준 청년들의 상호 협력과 가치 공유로 양적, 질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한다는 스토리를 연출했다. 그리고 청년들의 무한한 꿈을 응원하는 아이콘을 서체로 시각화하는 키비쥬얼(Key Visual)과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도 채택했다. 올해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크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 청년일보 】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소기업에 실무 역량을 보유한 학사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운영해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특화 프로그램이 빛을 발하고 있다. 24일 ETRI에 따르면 'AI 반도체 설계 전문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의 5년간 누적 취업 연계율이 91.6%를 기록했다. 산업체 전문가와 대학교수, ETRI 전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 개발 위원회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며, 교육생들은 통상 1년 6개월가량 걸리는 교육 과정을 10주 동안 몰입식으로 교육받는다. 전공 이론은 물론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전공 진로상담, CEO 특강, 잡페어 참여기업의 기업 소개 등으로 교육 과정이 운영되는데, 지난 5월 지원자 313명 가운데 88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돼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주간의 교육 이후 지난 8월 말 서울 AI 양재허브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교육생 84명 중 72명(85.7%)이 반도체 IP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국대 김다원 수료생은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발표 능력을 매주 발표 평가를 통해 향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청년의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서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2024 KF 청년 공공외교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6개 팀의 청년들이 해외에서 펼친 한국 알리기 활동과 공공외교 아카데미 강좌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정책 분야 청년 전문가가 해외 유관기관을 방문해 교류하는 'KF글로벌펠로'와 해외 싱크탱크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KF글로벌챌린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진행한다. 호남지역 대학(원)생들을 위해 오는 26일 전북대학교 JBNU 인터내셔널센터에서도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린다. 행사 참가는 '청년 공공외교 데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KF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에 당국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으려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미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부처 지정)이나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지자체 지정)으로 지정받은 경우에는 중복으로 지정받을 수 없다. 오는 12월 최종결과가 발표되는 이번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5월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젊음의 한마당이 홍대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8~29일 홍대 레드로드의 전 구간(R1~R6)에서 열정과 문화가 숨 쉬는 축제인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오후 3시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 '2024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의 역동적인 사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레드로드의 지난 2년간 여정을 돌아보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조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불타는 F4, 조정민, 나상도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R1 광장에서는 먹거리존과 휴식 공간이 운영되고, R2 구간에서는 버스커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알뜰시장이 열린다. R4 구간에서는 K뷰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R5 구간의 거리 버스킹 공간에서는 밴드,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과 캐리커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9일에는 R1 구간에서 올해 처음으로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전국 14개
【 청년일보 】 관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업 박람회가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호암체육관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 전문가 유명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단계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인·적성 준비전략에 대한 취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용 사진 촬영, 지문 적성 검사 등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가 무주택 청년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공유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울산 동구는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추가 입주자를 이달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은 전하동 '전하만주 오피스텔' 건물에 조성된 청년 전용 공유주택으로, 지난 3월 총 20호에 대해 첫 입주가 진행된 데 이어 추가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게 됐다. 공급물량은 12평형 9호, 15평형 1호, 16평형 2호 등 총 12호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18세 이상 38세 이하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동구에 거주하거나 전입이 가능한 무주택자여야 한다. 입주자는 서류심사 후 다음달 중순 공개 추첨으로 선정하며, 입주는 11월부터 이뤄진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입주자에게 임대보증금 전액과 월 임대료 중 37만원을 지원한다. 입주자는 예치금, 관리비, 월 8만∼15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고, 기본 2년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1회 연장할 수 있어 최대 4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참고해, 서류를 갖춰 동구청 건축주택과에 방문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