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오는 21일 단 하루 동안 청호나이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나이스 벌스데이(NAIS-BIRTH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행사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최대 7개월 면제 및 네이버 포인트 최대 10만 포인트를 모두 증정한다. 아울러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핑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3만점을 추가로 증정해 최대 13만 포인트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 방송에 소개되는 제품은 다가오는 무더위 필수템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와 '뉴 아이스트리' 등이다.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는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다. 자연 속 원석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스톤 텍스처 디자인'이 적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하루 최대 750알의 넉넉한 얼음을 생성하고 한번에 최대 55알의 얼음을 보관해 얼음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얼음정수기 '뉴 아이스트리'는 가로 25㎝의 슬림사이즈로 최대 90알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안다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은 시드니를 대표하는 쇼핑 거리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의 대형 복합 쇼핑몰 '웨스트필드 시드니'에 자리하고 있다. 호주 대표 상권으로 하루 유동 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실내외 운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먼즈와 맨즈 모두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안다르는 라이크라 컴퍼니 등 글로벌 기능성 소재 기업과의 공동 개발한 원사를 앞세워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안다르는 지난해 10월, 호주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제품 배송을 포함한 수요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지 물류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고소득 국가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따라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호주를 교두보 삼아 서구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고, K애슬레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와 콜마비앤에이치 사이에서 남매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혈연보다는 주주 가치를 강조하며 갈등의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콜마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콜마로 대표되는 화장품·제약 부문은 윤상현 부회장이, 콜마비앤에이치로 대표되는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한 것은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라며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콜마홀딩스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남매간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졌다. 윤 회장은 이와 관련 "윤 부회장이 가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기존에 합의된 경영 승계 구조에 이견을 표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은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그룹의 임직원, 소비자 및 주주의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창업주로서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견이 갈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고 목표가는 170만원까지 제시됐으며, 주가에 대한 저평가 인식도 빠르게 해소되는 분위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천290억원, 영업이익 1천34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67% 증가한 수치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었으며, 시장 컨센서스(1천50억원)를 28%가량 초과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을 1천458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밀양2공장 가동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험 생산에 들어간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약 40%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유럽 등 고단가 수출 비중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08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 청년일보 】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만큼, 향후 전국 50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매장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여기에 친환경 전환, 고용 창출,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관점의 지속 가능 경영도 병행하며 브랜드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 "8년 만에 흑자 전환"...한국맥도날드, 매출 1조2천500억원 '역대 최고'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진출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2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8% 성장했다. 이는 국내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 역시 1조4천90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7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153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신메뉴·서비스·매장 확장이 이끈 성장..."지속 가능한 성장 도모할 것" 한국맥도날드는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 청년일보 】 고물가 지속 및 내수 침체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업업계에서 쿠팡만이 독보적인 성과를 올리며 독주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의 1극 체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제기하면서도, 경쟁사들 역시 건전한 시장 경쟁 환경 구축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는 지속되고 있는 경제 불황과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자 확보와 이익 창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업종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기업들이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촉발된 정치적 불안정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업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데 입을 모은다. 특히 이 중에서도 일상 소비재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업종 중 하나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하 이커머스)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토로가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이 압도적인 장
【 청년일보 】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1% 감소한 5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억9천억원으로 76.7% 감소했다. 젝시믹스는 3월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서 2분기부터는 호실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애슬레저웨어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최근 국내 출시한 아이코닉 스니커즈 '베켓(BEKETT)'이 올 여름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내 출시된 베켓 스니커즈는 5cm 히든 웨지힐,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믹스 매치, 패딩 처리된 텅 디테일로 발목을 감싸는 실루엣이 특징인 하이탑 스니커즈다. 최근 미국 젠지(Gen-Z)세대를 중심으로 보헤미안·레트로·락시크 무드의 유행과 함께 SNS 플랫폼에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을 타고 다시 주목 받았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맞춰 LF는 '베켓 스니커즈'를 2025 FW 시즌 3가지 컬러로 국내 출시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미국 Z세대의 열풍을 시작으로 국내 셀럽들도 착용하기 시작하며 이번 시즌 보헤미안 룩을 완성하는 대표 하이탑 스니커즈로 급부상 하고 있다"며 "국내 출시 3주도 안되어 온라인 주요 사이즈 재고 소진과 함께 1020대 고객들의 오프라인 매장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 이후 일주일(4월 28일~5월 4일) 대비 최근 일주일(5월 5일~5월 11일) LF몰 내 '베켓' 키워드 검색량은 25% 증가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1% 감소한 1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935억원으로 3.1%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30억원 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측은 중국에선 회원제 채널 확대와 두부·면 제품 인기에 매출이 늘었지만, 미국에선 소비 둔화와 공장 노후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 제조·유통과 해외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동부 공장의 생산 시설을 늘리고 신제품을 출시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제조유통 부문과 해외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149억원) 대비 67.3%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182억원으로 9.6% 증가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말 놀유니버스로 플랫폼을 합병하면서 투입된 초기 투자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설루션인 '엔터프라이즈 설루션' 부문 매출은 32.9% 증가한 685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설루션 매출이 133%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40.8% 늘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다. 놀유니버스가 주요 사업인 '컨슈머 플랫폼' 부문 매출은 1.1% 증가한 1천57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45.8% 감소했다. 놀유니버스 내 플랫폼 간 교차 판매 전략이 통하면서 플랫폼 이용률이 꾸준히 유지됐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1분기 야놀자의 통합 거래액은 7조원을 넘어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았다. 통합 거래액은 야놀자의 글로벌 설루션과 플랫폼 거래 규모, 데이터 유통량을 가늠하는 지표다. 유럽과 중동,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