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LOVE MYSELF(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이 2020년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Inspire Awards)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Integrated Campaigns and Events)’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에서 전개된 유니세프 캠페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캠페인을 18개 부문에서 선정해 유니세프 본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50 개국 100개의 캠페인이 심사 대상으로 올라 전세계 유니세프 직원의 온라인 투표와 본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LOVE MYSELF’가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 부문에서 최우수 캠페인으로 선정됐다. LOVE MYSELF’ 캠페인의 이번 수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열렸던 영국, 홍콩, 태국 등 콘서트장 안팎에서 유니세프 홍보부스를 통해 전세계 아동청소년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전세계 팬들과 함께 공유한 결과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데서 타인에 대한 사랑도 시작될 수 있다
【 청년일보 】 "세븐틴의 긍정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세븐틴 표 청춘 응원가!" 보이그룹 세븐틴의 우지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미니 7집 '헹가래' 타이틀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를 이렇게 설명했다. 세븐틴은 이날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도전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을 새 앨범에 담았다고 전했다. 원우는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왼쪽과 오른쪽, 어디로 갈지 막막한 청춘에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다, 고민하지 말고 이겨내자'라고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버논도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오후 6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 음원 일부가 선공개됐다. 버논은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고민이 될 때"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고, 디에잇은 "언제 들어도 좋지만 신나는 음악인 만큼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청량한 느낌을 선보인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서 '청춘'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앞서 공개한 티저 사진에서도 캠핑카와 해변 등을 배경으로 풋풋한 젊음의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가수로는 36년 만에 일본 오리콘 차트의 상반기 앨범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1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판매량 약 42만9천장으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 작품별 판매수 부문'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 앨범이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Thriller) 이후 처음이다. 남성 가수가 이 부문 정상을 기록한 것 역시 2017년 일본의 국민 그룹 스맙(SMAP)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맵 오브 더 솔 : 7'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차트 등에서 정상을 휩쓴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로 '밀리언'(100만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고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다관왕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다음 달 15일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 청년일보 】 가수 양준일(51)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스태프를 자동차에 빗대 가격을 매기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양준일은 11일 SNS에 영어로 "지난 3일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도중 있었던 내 행동에 대해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양준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 과정에서 여성 스태프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남성들에게 연락을 달라며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스태프에게 가격을 매기는 듯한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고,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양준일은 사과문에서 "내 발언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는 것뿐 아니라, 성적 편견(gender prejudice)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발언에 대해 스태프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전했고, 이 기회를 통해 공개적으로도 사과하고 싶다"며 "나에게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을 내 여왕과 왕들(양준일이 팬들을 부르는 표현)에게도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10일 '재부팅 양준일' 채널 제작진들도 양준일이 사과의
【 청년일보 】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7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이듬해 교제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이후 관계를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연예계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뒀으며, 이하늬는 최근 영화 '블랙머니'에 출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신곡을 내놓으며 1년 2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이달 26일 블랙핑크 신곡 발매를 알리는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곡명은 밝히지 않고 컴백 날짜만 공개했다. 블랙핑크가 신곡으로 돌아오는 것은 지난해 4월 초 발매한 EP(미니음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신곡은 9월 발매할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블랙핑크는 이번 컴백 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을 선보이며 정규앨범 발매를 예열할 계획이다. 정규 앨범 발표 이후에는 로제·리사·지수의 솔로곡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킬 디스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쓰는 등 세계적 인기를 누린다. 최근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함께 부른 '사워 캔디'(Sour Candy)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역대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인 33위로 이름을 올리며 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레트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LP 제작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수 백예린의 LP가 선주문량을 합쳐 1만5천장이라는 깜짝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블루바이닐은 오는 8월 정식 발매되는 백예린의 정규 1집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LP 선주문 수량이 1만3천여장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발매돼 모두 팔린 한정반 LP 2천장을 합하면 모두 1만5천여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이 아날로그 감성을 찾으면서 관록 있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이나 인디 뮤지션들도 잇달아 LP를 선보이고 있다. 일부 아이돌 가수들은 1만장에 육박하는 LP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상당수의 가수가 1천~2천장 규모의 한정반 형태로 LP를 발매하는 경우가 많아 백예린이 기록한 판매고는 이례적인 수치다. 백예린 역시 처음에는 2천장 한정반으로 LP를 선보였지만, 발매 직후 품절돼 소속사가 일반반을 추가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LP는 기획부터 생산까지 길게는 반년 정도가 소요되고 고가이기 때문에 제작자의 입장에서 대량 생산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백예린의 해당
【 청년일보 】방탄소년단(BTS)이 인종차별과 폭력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올렸다. 이들은 해당 글에서 'BlackLives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를 해시태그로 달아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고 다시 한번 나타냈다. 방탄소년단의 이런 지지 표명은 최근 미국에서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이 확산한 가운데 나왔다. 이들은 평소에도 꾸준히 사랑을 강조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달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 전역에는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번졌다. 온라인에는 'BlackLivesMatter'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며 인종 차별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비욘세 등 팝스타들 역시 SNS에서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한편 흑인 사회와의 연대, 인종 차별 반대 표명한 게시물을 올렸으며 일부 가수들은 시위에 직접 참
【 청년일보 】 배우 유지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연이은 기부에 나섰다. 유지태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유지태가 지난 3월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재난구호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달 뒤인 이달 26일 또 한 번 같은 액수를 추가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감소하며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집단 연쇄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 적극적 방역을 위해 한 번 더 기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물품과 의료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유지태는 국제구호 개발 가구 월드비전의 오랜 후원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4월에는 강원 지역 산불 피해를 본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7억 건을 넘겼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가 24일 오후 6시 14분께 유튜브 7억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화려한 세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10월 6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7억 뷰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은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더해 '페이크 러브'까지 3편의 7억 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이중 'DNA'는 9억 뷰를 넘어서 10억 뷰 기록에 다가가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