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12일 ‘사과대추(500g 내외·팩·국산)’를 출시해 1만1천990원에 선보인다. 사과대추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단맛으로 매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가을 제철 과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30여 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오는 9월 16일(화)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사과대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지인 무주와 홍천을 발굴해 초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 상품을 출시했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사과대추를 찾는 고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신규 산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해보다 발 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신흥 휴양지 ‘인도네시아 마나도’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섬 최북단에 위치한 대표 해양 관광 도시로, 연중 26~28도의 온화한 기후 속에서 맑은 바다와 화산 지형,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3대 다이빙 명소로 꼽히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을 품고 있어 다이버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히며, 아직 한국에는 덜 알려진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노랑풍선은 최근 여행자들의 트렌드가 단순 휴양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는 방향으로 확산됨에 따라 마나도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과 협업해 안정적인 노선 공급을 확보, 합리적인 가격대에 휴양·액티비티·생태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을 구성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목요일 3박 5일, 토·일요일 4박 6일), 12월 17일부터는 매일(3박 5일) 출발이 가능하다. 주요 일정에는 ▲스쿠버다이빙과 스노클링의 성지로 불리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맑은 바다와 풍부한 산호초로 유명한 실라덴 아일랜드 ▲멸종 위기종을
【 청년일보 】 GS샵은 새로운 자체 기획 브랜드 ‘분트로이(BUNTRÄU)’를 론칭하며 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분트로이는 ‘레깅스 바지를 회사에 입고 갈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어반 애슬레저(Urban Athleisure) 브랜드다. 독일어 ‘Bunt(다채로운)’에 ‘Träume(꿈, 환상, 기대)’를 더한 합성어로 현대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충족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 ‘Suit up. Stretch out’에 맞춰 갖춰 입었지만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팬츠와 셔츠 등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소재다. 분트로이는 기획 단계부터 편안한 착용감을 목표로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스판덱스 혼용률과 고밀도 직조 방식을 연구하며 원단 개발에 집중했다. 특히 스판덱스 함유량을 최대 31%까지 높여 해외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가 사용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모든 원단에는 효성 크레오라 스판덱스 원사를 적용했다. GS샵은 이렇게 개발한 원단의 특징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유 이름을 부여했다. ▲흡한속건 기능과 부드러운 신축성을 지닌 GlideFlex™(글라이드플렉스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주말 쇼핑족을 겨냥해 브랜드 특가 프로모션 ‘슈퍼브랜드데이 맥스(MAX)’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평일 대비 할인, 적립 등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는 G마켓과 옥션이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인기 상품을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기존 ‘슈퍼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의 주말판 버전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열린다. 식음료, 뷰티, 패션 및 디지털·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의 핵심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고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주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LG전자 렌탈 ▲동국제약 ▲NS홈쇼핑 ▲삼양식품 ▲이랜드키즈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양 불닭볶음면+삼양라면’, ‘애경 리큐 찌든때 올인원’, ‘피죤 액체세제 대용량 액츠 수퍼클린’, ‘LG전자 맞춤출수 정수기 렌탈’ 등이 있다.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를 반영해 티뷰, 샐리 가을 신상의류도 특가에 판매한다. 캐시백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메
【 청년일보 】 롯데아울렛은 오는 28일까지 아울렛 전점에서 'The Grand Carnival(더 그랜드 카니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매 주말 낮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올 데이 페스티벌(All day Festival)'을 진행한다. 김해점, 기흥점, 이천점 릴레이로 전개되며, 게임, 공연, 플리마켓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과녁맞추기, 콘홀게임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임, 저글링 등의 서커스 공연이 펼쳐진다. 김해점과 이천점에서는 파리지앵 감성 컬러링 브랜드 OMY(오마이)와 협업해 제작한 대형 컬러링 월에서 컬러링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울렛의 특성을 살려, 인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는 글로벌 인기 IP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쿠키캠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의왕점 GF광장에서는 쿠키런 굿즈 판매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의왕점 잔디광장에서는 게임 체험존, 대형 인형 포토존 등 캐릭터와 브랜
【 청년일보 】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국민 90%에 2차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작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선정은 가구단위로 이뤄진다. 올해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며, 국내 거주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차 지급 때 추가지급 대상이었던 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314만여명도 2차 지급 대상이 된다. 정부는 소득 하위 90%를 선별하기 위해 고액자산가 가구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먼저 제외했다.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액자산가 가구 이외에 지난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 청년일보 】 "지금껏 시장에 없던 자극과 풍미의 조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병준 bhc치킨 메뉴개발1팀 차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bhc치킨 서초교대점에서 열린 '맛초킹' 10주년 기념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bhc 그룹은 이 자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맛초킹에 대해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방향을 설명했다. 맛초킹은 지난 2015년 7월 첫선을 보였다. 당시 치킨 시장은 '후라이드'와 '양념'이라는 전통적인 양강 구도가 뚜렷했고, 간장 치킨은 대중화에도 불구하고 차별성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체로 마늘 간장 베이스에 약간의 고명을 얹는 방식이 전부였고, 비주얼과 향, 풍미 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는 어려웠다고 bhc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bhc 연구개발팀(현 다이닝브랜즈그룹 R&D 센터)은 약 6개월간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숙성 간장과 꿀을 조합한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청양고추·홍고추·다진 마늘·흑임자 등 향신채를 토핑해 달콤하면서도 매콤짭조름한 풍미를 구현했다. 덕분에 맛초킹은 출시 직후부터 bhc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 청년일보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닭다리살만 쓰던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섞고 총중량을 줄이는 등 사실상 가격 인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전날부터 간장순살·레드순살 등 기존 순살치킨 4종의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약 30% 줄였다. 여기에 새롭게 출시한 마라레드순살, 허니갈릭순살 등 10종은 처음부터 500g 기준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 기존에는 닭다리살만 사용하던 조리 방식을 바꿔, 닭가슴살을 함께 혼합해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즙이 많고 부드러워 소비자가 선호하는 닭다리살 대신 단가가 낮은 닭가슴살을 섞고 전체 중량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리법에도 변화가 있다. 교촌치킨은 그간 소스를 일일이 붓으로 발라내는 방식을 고수해왔지만, 간장순살 등 일부 메뉴는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맹점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2일 마감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시작된 1차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이날 오후 6시 종료되며, 신청을 놓친 국민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1차 소비쿠폰은 지난 10일 24시 기준 지급 대상자(약 5천61만명)의 98.8%가 신청을 마쳤다. 인원으로는 약 5천2만명이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급 대상자(4천326만명) 중 98.7%인 약 4천272만명이 신청했다. 여기에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약 31만명이 추가로 지원금을 받았다. 1차 소비쿠폰은 일반 국민에게 기본 1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울러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원이 추가로 지원됐다. 오는 22일부터는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다.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차 소비쿠폰과 마찬가지로 11월 30일까지다. 정부는 이날 오전 김민재 행안부 차관 주재 브리핑을 열고, 2차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최종적으
【 청년일보 】 샘표가 충북 제천에 대규모 신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전통을 넘어 미생물 발효 기술을 접목한 바이오 소재 사업까지 확장, 'K-소스'라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국내 유일의 발효 전문 연구소를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샘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통 장류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샘표는 오는 2028년까지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 내 8만1천㎡ 규모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주요 제품 생산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특히 미생물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샘표는 앞서 지난 2013년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매출의 4~5%를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왔다. 전체 임직원의 20% 이상이 연구 인력이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식품과 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샘표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 평균 대비 독보적인 수준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장기적인 전략 하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