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지 중 하나인 '신천지예수교회'로 명명된 역사 내 출구 안내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야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소셜네트워크 관계망(SNS)에 대전역 8번 출구를 '신천지예수교회'로 명명한 안내판이 급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역사명 또는 역사내 출구 안내판 등은 관할 지자체가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즉, 역사명 및 출구 안내판에 대한 권리를 돈을 주고 사는 것으로, 신천지 예수교회가 대전 집하장을 방문하는 교인들의 길 안내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가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신천지예수회 해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나오는데 역사 안내문에 특정 종교를 명명해 놓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다른 역사내 출구 안내판에도 명동성당이나 조계사 등을 명시한 곳이 더러 있다"면서 "코로나19 문제를 질병문제로 접근해야지 종교적 문제로 이끌고 가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SPC그룹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빵과 생수 6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PC 그룹 계열 브랜드의 빵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3월 한 달간 매일 1만개씩 제공될 예정이다. SPC그룹의 해외 파트너사인 미국 던킨 브랜즈도 생수 30만개를 기탁했다. SPC그룹은 회사 물류망을 통해 청도대남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지정하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 계층에도 물품을 지원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의 중대한 고비를 맞아 앞으로 한 달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서울 사옥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관련해 전사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예탁원은 기존 전염병 대응계획을 보완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별도 마련하고 상황별 세부 시나리오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2월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롯데호텔로부터 유니세프 아시아어린이 교육 캠페인 ‘Schools for Asia(스쿨즈 포 아시아)’을 위한 기금 4천 5백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롯데호텔의 객실 상품인 유니세프 패키지의 판매 수익 일부와 ‘사랑의 동전 모으기’ 및 롯데호텔 무료 멤버십 회원들의 포인트를 모아 기금으로 조성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구촌 어린이 들을 지원해주신 롯데호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기금은 가까운 아시아국가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찾고 미래를 가꾸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롯데호텔은 200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10년간 아시아 어린이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는 한국의 후원자인 박양숙 여사가 2011년 기부한 100억 원의 기금으로 2012년 시작한 글로벌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시아 11개국(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인도, 라오스, 몽골, 네
【 청년일보 】 모델이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LG페이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와 CGV는 이달 17일 LG페이 사용에 대한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LG페이는 스마트폰을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온라인, 오프라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LG페이는 손대지 않고 말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이 음성서비스인 ‘Q보이스’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 “LG페이로 결제해줘”라고 말하면 앱을 터치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전국 5개 대학에서 3주간 진행된 '2020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5개 대학은 경희대학교(용인), 성균관대학교(수원), 연세대학교(인천), 한양대학교(안산), 한국외국어대학교(용인)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중학생 8만2000여명, 대학생 2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600명, 학부모, 대학생 멘토 540명 등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해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지난 여름캠프부터 도입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으로 해결법을 찾아보는 등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중학생들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홍재은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생명 임직원 15명이 참여했다. 찹쌀, 떡국떡, 사골곰탕, 사과, 배 등 다양한 명절먹거리를 포함한 ‘훈훈한 설 선물 꾸러미’는 시각장애인 200명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쓰인 선물 꾸러미는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또한, 농협생명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입력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점자책 입력 봉사는 2014년 5월부터 시작해 매달 1회, 총 420여명이 참여한 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번 꾸러미 전달은 농촌의 좋은 먹거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효성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효성첨단소재㈜는 2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 맞이 기부금과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아름다운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효성첨단소재㈜는 매월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이날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친구들 주관으로 열린 ‘2020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설날 아침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도록 떡국거리를 담은 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2020년 우리금융그룹 신입직원 300여명과 함께 희망상자 30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우리희망상자는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먹거리를 포함해 총 15가지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은행 34개 영업본부소속 임직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노인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소외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영업점은 물론 해외 26개국 474개 네트워크에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사회공헌활동을 작년 상반기(1~3월)와 하반기(10~11월) 두 차례에 나눠 진행했다. 지역아동센
【 청년일보 】 부영그룹이 군 위문 행사를 갖고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맺은 6곳의 군부대 중 1군단을 방문해 위문품 300세트를 전달하고 명절에도 임무완수에 전념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일정으로는 20일(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25사단, 21일(화) 8군단, 22사단 등을 방문하는 등 총 6곳 군부대에 위문품 총 2,600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일 1군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윤택훈 비상계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대일 1군단장은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을 위해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 이하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완벽한 국토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위문품은 군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0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7만6천여 세트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