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유정원의 효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간 모델 제안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산림청장상)은 고려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한성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ALLA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프랙탈 구조를 모티브로 한 ‘마이 프랙탈 가든(My Fractal Garden)’을 제안했다. 인공지능(AI)과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생체 데이터와 식물의 주파수를 시각화하고, 이를 NFT로 변환해 디지털 숲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은 확장현실(XR)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Calm Re:turn–나의 속도를 되돌리는 디지털 치유정원’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부스형 정원으로, 이용자 설문 결과를 바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과 제휴하여 적금 상품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KB국민 WE:SH All카드’를 보유하고 직전 6개월 간 KB국민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KB 특★한 적금’ 6개월 만기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KB 특★한 적금’의 최고(기본+우대)이율은 연 6.0%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벤트 대상 고객이 ‘KB국민 WE:SH All카드’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월까지 월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달성 횟수에 따라 최고 연 9.0%p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벤트 대상 고객이 적금을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 2만원의 만기 축하금을 추가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및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당사 대표 카드상품과 KB국민은행 대표 적금상품을 연계해 고객님들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코인원이 연초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중형 거래소의 약진이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 양강인 업비트·빗썸 중심의 구조가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코인원의 점유율 확대가 향후 시장 경쟁 구도를 재편할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의 지난 8일 기준 거래량 점유율은 6.50%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1~2% 수준에서 1년 만에 세 배 이상 뛰어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업비트의 점유율은 70%대에서 64%대로 내려왔고, 빗썸 역시 28.7%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인원이 기존 거래대금을 방어한 데다, 신규 상장 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이 맞물리며 점유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업체 에피와에 따르면 코인원은 올해에만 132개의 신규 가상자산을 상장했다. 이는 빗썸(137개)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업비트(86개)를 크게 앞선다. 또한 코인원은 10월부터 신규·휴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달간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USDC 거래 수수료 무료, ‘목요코인페스타’, ‘코인원데이’ 등 유입 이
【 청년일보 】 삼성카드의 르노코리아 지분 매각이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 삼성카드측에선 이에 대해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재공시만 수년째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 10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 8일 르노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지분 매각과 관련해 금융감독원 전자 공시(DART)를 통해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보유 중인 르노코리아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각방식, 대상 및 절차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는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2021년, 보유한 르노삼성차 지분 19.9%를 전량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995년 ‘삼성자동차’로 출범한 후 26년 만에 자동차 사업을 완전히 접기로 한 것이다. 매각주관사는 삼성증권으로 선정했고,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 개요를 담은 투자설명서(티저레터)를 배포했다. 삼성은 IMF 외환위기를 계기로 1999년 삼성자동차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2000년 일본 닛산 및 프랑스
【 청년일보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16개 농심천심 과제 중간 보고회‘농업농업 팡팡(Farm! Far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업 팡팡’의 의미는“NH농협캐피탈 업(UP), 농심천심 업(UP)”의 줄임말로“NH농협캐피탈은 농심천심 운동 동참으로 기업 가치를 더 높인다(Up)”는 의미를 담았다 NH농협캐피탈은 농협중앙회의 농심천심 운동 3대 전략에 맞춰 회사의 사업 특성과 임직원 참여도를 고려한 16개의 세부 과제를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업인 특화상품(유연상환 대출) 출시 ▲청년·예비 농업인 대상 금융지원 추진 ▲농심천심 관련 업종 합의 프로세스 간소화 ▲대내·외 농심천심 확산 캠페인 추진 등 각 과제별 추진도·성과·개선 방향을 폭넓게 공유했다. 이외에도 AI를 활용하여 제작한‘농업농업 팡팡’음원을 공개하여 대내외적으로 농심천심 운동을 친근하게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장종환 대표이사는“단순한 과제 수행을 넘어 농협의 비전을 담아내고자 깊은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라며“특히,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농업인 전용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실천 사례는 농심천심 운동이 전사적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9일 애플페이 교통카드 도입 이후 이용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4~24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1천39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55.5%(577표)에 달하는 인원이 애플페이 티머니·K-패스 도입 이후 ‘애플페이로 교통카드를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2위는 ‘실물 카드로 티머니·K-패스를 이용한다’(28.3%, 294표)가, 3위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168표, 16.2%)가 올랐다. 지난 7월 애플페이에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가, 지난 10월 애플페이 티머니에 K-패스가 적용된 이후 55.5%의 소비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셈이다. 한편, 44.5%는 아직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다른 서비스의 도입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16.2%(168표)의 소비자들은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기다린다’고 응답했다. 애플페이 교통카드 서비스가 이용에는 편리하나, 기후동행카드의 월 교통 요금 절감액 만큼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28.3%(294표)의
【 청년일보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열고 기업용 디지털자산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UBI 2025’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업비트가 법인 고객만을 위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상장사, 금융사, 법무·회계법인, 전문 투자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비트가 법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세미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법인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가 빠르게 정비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자산(RWA), 스테이블코인 등 기업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세션은 ▲국내외 법인 시장 제도 변화와 리스크 관리 ▲디지털자산 기업 활용 전략 ▲업비트 비즈 서비스 및 로드맵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비트는 이날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서비스 ‘업비트 비즈’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업비트 비즈는 100% 콜드월렛 기반 커스터디, 기관급 시스템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의 영업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실적이 고꾸라진 가운데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여신전문금융채권(이하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조달 부담마저 가중됐다. 위기에 직면한 카드사들은 조달 채널 다변화 등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책을 강구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9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의 '여전채 AA+' 등급 3년물 금리는 지난달 3%대로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면서 시장 금리를 끌어올렸다. 이로써 카드사들의 여전채 금리는 한 달 새 1%포인트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게 됐다. 본래도 녹록지 않았던 조달 환경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올 3분기 말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이자비용은 3조5천4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3조4천262억원)보다 3.35%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간 삼성카드의 이자비용은 4천330억원으로 14% 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이어 신한카드(8천349억원·7.30%), 현대카드(5천554억원·4.65%), 롯데카드(5천524억원·1.23%) 순이다. 한편 우리카드(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의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Youth Club(유스 클럽)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50~2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연회비 없이 월 최대 2만원, 연간 최대 24만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할 경우 월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되어 청년 고객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선택한 혜택 유형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형 A팩은 OTT 50%(월 최대 5천원), 앱 스토어30%(월 5천원), 여가 20%(월 2천원), 택시 20%(월 2천원), 편의점 20%(월 2천원), 영화 4천원 할인(월 1회)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형 B팩은 쇼핑 멤버십 50%(월 최대 5천원), 통신요금 5%(월 5천원), 패션라이프 20%(월 2천원), 배달 20%(월 2천원), 편의점 20%(월 2천원), 데이트(레스토랑, 놀이공원 업종 월 1회) 4천원 할인 혜택
【 청년일보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단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1천억개 넘는 코인이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해킹 인지 이후 당국 보고까지 6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늑장신고' 의혹이 제기됐고, 현행법상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부재하다는 구조적 문제도 다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이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 시도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42분부터 5시36분까지 단 54분 동안 발생했다. 해당 시간 동안 솔라나(SOL) 계열 24종 코인 총 1천40억6천여만개(약 445억원)가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 초당 약 3천200만개, 금액 기준으로 1천300만원 수준이 빠져나간 셈이다. 종목별로는 봉크(BONK)가 개수 기준 99%를 차지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솔라나(SOL)가 189억여원으로 가장 컸다. '펏지펭귄', '오피셜트럼프' 등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오전 5시에 긴급회의를 열고 5시27분 솔라나 계열 입출금을 중단했다. 이후 8시55분에는 전체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중단했다. 그러나 금감원 보고는 오전 10시58분에야 이루어졌고, KISA(11시57분), 경찰(13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일본행 여행객을 겨냥한 상품 및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교통 수단을 비롯해 숙박, 현지에서의 문화 체험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일본 제휴 서비스에 ‘우버 택시(Uber Taxi)’와 ‘디스크 유니온(disk union)’ 혜택을 추가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일본 제휴 서비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현대카드 고객에게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문화·트래블 브랜드 및 미술관 등 13곳에서의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대표 여행 서비스다. 지난 10월 ‘세븐-일레븐 재팬’과 일본 대표 편집샵 ‘GR8’ 혜택을 추가한 데 이어 한달만에 새로운 혜택을 더한 것이다. 현대카드 회원은 일본 내에서 ‘우버 택시’ 이용 시 50% 할인 쿠폰을 4매까지 받을 수 있다. 쿠폰 1매당 최대 1000엔(JPY)까지 할인되며 현대카드 앱 내 일본 제휴 서비스에서 ‘할인쿠폰 받기’를 누른 후 발급된 쿠폰 코드를 우버 택시 앱에 등록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재팬이 국내 카드사와 손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버 재팬은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 중 가장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일 신기술금융업 발전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회사·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및 신기술금융회사 대표이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위원장 표창 2명,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신기술금융회사 및 임직원 후보자 중 외ㆍ내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벤처펀드 결성ㆍ투자ㆍ회수실적 및 신기술금융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되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우수투자사로는 ‘IBK캐피탈(일반사 부문)’, ‘프렌드투자파트너스(전문사 부문)’, ‘뉴메인캐피탈(루키 부문)’이 선정되어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선 에스티캐피탈의 김양수 상무가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투자 심사 부문은 타임폴리오캐피탈 김광수 대표이사, 우수투자 관리 부문은 미래에셋캐피탈 임지현 팀장, 공로상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현규 과장이 각각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