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일경험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0여명의 청년인턴들이 16주간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기념했다. 이들은 인턴십 전 40시간에 걸친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다양한 기업에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았다. 청년인턴들은 배치된 기업에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조사연구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서울상의에 따르면, 콘텐츠 기획이나 코딩과 같은 분야에서 뛰어난 Z세대 인턴의 역량을 활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서울상의가 지난 4월 청년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의 기업이 프로그램 재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런(Seoul Learn)'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친구로 함께 성장할 어린이와 청소년 3천333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를 줄여주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게 되면 서울런이 제공하는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런 특화 프로그램인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원권이 제공되며, 별도 신청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취약계층에 교육 사다리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그간 소득 등 요건에 부합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에게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1
【 청년일보 】 넥슨이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4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기존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고 전문성과 창의성, 직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프로덕션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총 8개 직군이며,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각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경기도 판교이다. 서류접수는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정해진 양식 없이 원하는 형식으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넥슨은 서류심사, 직무별 과제심사, 팀면접 및 직군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직무 특성 및 조직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고 있는 도도한콜라보는 광주은행과 손을 잡고 '2024년 광주 와뱅크 우Wa한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Wa뱅크의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주제로 100초 이내의 짧고 강렬한 영상을 제작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은행의 핵심 모바일 플랫폼인 'Wa뱅크'를 통해 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출품 수량에 제한이 없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수상은 1인(팀) 1작품에 한한다. 와뱅크의 '와이즈한 요즘 금융', 'Wa뱅크 브랜딩', '나만의 B밀스러운 비상금 Wa뱅크스텔스통장', '도전골든100 적금',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적금', '광주FC적금' 등을 주제로 하는 영상 제작을 통해 독창적인 시각을 담아주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에는 총 상금 1천1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 청년일보 】 한국 사회는 전통적인 집단주의에서 시작하여 개인주의로 변화하는 과정에 이르렀다.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 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에서는 억압되는 이기주의와 동일시되는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동시에 집단을 우선시하는 집단주의 경향이 강해지면서 공동체주의가 주장하는 도덕성에 기반한 개인의 통합 및 보호가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사회의 특성을 규정함에 있어서 많이 사용되는 개념에는 집단주의가 있다. 오랜 기간 동안 개인보다 집단, 혹은 공동체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역사적인 경험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에는 개인주의나 집단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개념적인 복합성과 다의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주의, 집단주의 등의 개념은 다양한 학문적 및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발전되었다.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어느 것이 우선으로 되는지, 개인과 집단의 이익 중 무엇이 추구되냐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한국에서 개인주의의 개념이라 한다면 특히나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다. 중요한 것은 개인주의의 가치가 추구되는 사회적 현상들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 청년일보 】 얼마 전, 목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더니 항생제를 처방해 주었다. 항생제란 인체에 침입한 세균을 죽여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이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므로,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의사들이 감기 치료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질병관리청의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의사가 감기 등 불필요한 상황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이유는 2차 세균감염 예방, 항생제가 필요한지 구분하기 어려움 등이 있었다. 또한, 환자의 요구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도 15.8%를 차지했는데, 이는 항생제가 감기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환자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실제로 위 조사에서 국민의 약 74%가 항생제의 용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은 항생제가 감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감염에 효과가 있다고 믿고, 항생제를 자주 복용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항생제의 과도한 사용은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의 증가를 초래한다. 항생제를 복용하여도 살아남은 일부 항생제 내성균이 번식하면서 비율이 증가하면, 항생제의 효과가 떨어지고 치료가 어려워진다.
【 청년일보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천mg(소금 5g)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김치류, 찌개류, 장류, 젓갈류, 장아찌류 등의 섭취가 많아 평균 나트륨 권장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1.5~2배 정도 많은 편이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에 늘 적당한 염분을 섭취해야 하지만 이미 짠맛에 길들어 있다면 싱겁게 먹기 힘들다. 건강을 위해 싱겁지만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방법이 있을까? 일본의 기업인 기린홀딩스와 메이지대학 미야시타 호메이 일본 메이지대 프론티어 미디어과학부 교수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일렉솔트 스푼(Electric Salt Spoon: 전기 소금 숟가락)’이 2024년 5월 20일에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가격은 1만9천800엔으로 한화 약 18만원 정도이다. 일렉솔트 스푼에는 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약한 전류가 흘러 숟가락에 얹은 음식이나 타액에 분산된 나트륨 이온(Na+)을 혀 주변으로 끌어당기면서 짠맛을 강하게 느끼게 하는 원리이다. 숟가락의 손잡이 부분에는 배터리가 들어가고 전류 세기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이 숟가락을 사용했을 때 평소보다
【 청년일보 】 '아프면 병원을 가고 의사를 찾는다'가 옛말일 정도로 현대 사회는 단순 클릭 몇 번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화 시대가 되었다. 이는 응급상황 및 의료시설과의 접근성이 낮은 공간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과 동시에, 그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양면성을 가진다.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의 소견에 자신이 인터넷에서 본 정보로 반박하는 환자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정보 과부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 '체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제한하여야 한다',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나트륨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라는 정보는 다이어트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검색해 본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본 적 있는 내용들일 것이다. 또는 이와 반대되는 주장의 정보를 본 이들이 있을 수도 있다. 누구나 온라인상에 자신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자유의 시대 중심에서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에 속한다. 즉, 얕은 정보 수집만으로는 정확한 건강 정보를 확보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에 비해 안전하며, 금연을 실천하기 더욱 쉽다', 'ADHD약은 집중
【 청년일보 】 한국의 노인인구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존엄한 죽음, 즉 '웰다잉(Well dying)'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AD)'를 작성한 사람들의 수가 2021년 8월 101만8천516명에서 2024년 7월 249만2천438명으로 약 2배 넘게 증가했다. 연명의료란 회생의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임박한 상태인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AD)는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며, 서식 완성의 최종 책임자는 환자 본인이다. 이는 자신의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화해 삶의 마무리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는 중요한 도구다. 대리결정은 허용되지 않으며, 작성된 의향서는 미래에 연명의 결정 상황에서 반영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에 방문해 상담 후 작성해야 한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되어야 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찾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역량 보유 인력에 대한 수요가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 및 관련 교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도 점증하고 있다. 이에 청년 디지털 인재에 대한 수요와 정부, 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인재 구합니다"…'청년 디지털 분야 종사자' 수요 급증 (中) "문과생도 교육 과정 참여"…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눈길' (下) "AI부터 빅데이터까지"…산업계, 디지털 인재 육성·영입 '총력' 【 청년일보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찾는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업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갖춘 청년 인재를 찾는 기업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한 IT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견·중소 규모 기업들도 모두 IT 및 디지털 기술 전문인력을 찾고 있다"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국내에서 충분히 찾지 못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찾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역량 보유 인력에 대한 수요가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 및 관련 교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도 점증하고 있다. 이에 청년 디지털 인재에 대한 수요와 정부, 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인재 구합니다"…'청년 디지털 분야 종사자' 수요 급증 (中) "문과생도 교육 과정 참여"…디지털 인재 양성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눈길' (下) "AI부터 빅데이터까지"…산업계, 디지털 인재 육성·영입 '총력' 【 청년일보 】 기술 발전이 우리 산업 구조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이에 적응하기 위해 각 기업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산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들은 빅테이터 및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 영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기업들, 디지털 인재 육성 '안간힘'…해외 지원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SW아카데미(이하 SSAFY, 싸피)는 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화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찾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역량 보유 인력에 대한 수요가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러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 및 관련 교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도 점증하고 있다. 이에 청년 디지털 인재에 대한 수요와 정부, 기업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인재 구합니다"…'청년 디지털 분야 종사자' 수요 급증 (中) "문과생도 교육 과정 참여"…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눈길' (下) "AI부터 빅데이터까지"…산업계, 디지털 인재 육성·영입 '총력' 【청년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영역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돼 혁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산업군의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