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남도는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의 경남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2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지역살이 및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청년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거리를 찾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다른 지역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지원해 지역 이주 계기를 마련하는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반기부터 밀양·의령·고성·남해·함양 5개 시·군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인 이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다. 이어 김해·의령·남해·함양 등 4개 시·군에서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2단계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역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에게 월세 등 지역정착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청년 창업을 할
【 청년일보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취업 기회 제공과 함께 기업에는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IoT 아카데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IoT) 인재 양성을 위해 하반기부터 구로구 G밸리에서 'IoT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IoT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8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의 집적지인 G밸리는 서울 전체 IoT 관련 사업체의 29%에 해당하는 3천768개의 사업체가 입주해 국내 IoT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사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벌여 전체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강사진을 현재 이 분야 기업에서 근무하는 임원급으로 구성해 멘토링과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했다. 또 G밸리 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oT 기술지원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를 활용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달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80명을 선발한다. 구직자 과정(30명)은 교육비 전액을, 재직자 과정(50명)은 교육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
【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약속한 사안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6일 청년들의 목소리가 국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50명, 청년 온라인패널은 1천명을 각각 선발한다.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자문단은 국토·교통 정책의 입안, 추진, 평가 등 전 단계에 참여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단체 활동 경력자나 정책 제안 선정 경력자 위주로 선발한다. 청년 온라인패널은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정책 설문조사, 우수정책 선정, 최신 트렌드 조사 등에 참여하며 의견을 낸다. 청년자문단과 청년 온라인패널 모두 활동기간은 1년이
【 청년일보 】올해 1분기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가계 신용 대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층을 비롯한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서 제2금융권을 통한 신용대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대출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 여파로 1·2금융권 모두 신용대출이 줄었지만, 20대 청년층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금융권 신용대출액은 증가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말 현재 금융권 가계 신용대출 총액은 423조2천284억원으로, 작년 말(426조4천587억원) 대비 3조2천303억원(0.8%) 줄었다. 이 가운데 2금융권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3월 말 151조56억원으로 작년 말(151조3천690억원)보다 3천634억원(0.2%) 감소했다. 특히 2금융권에서 20대 신용대출액은 3월 말 6조8천894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574억원(0.8%) 늘었고, 60세 이상 신용대출액은 28조3천945억원으로 같은 기간 1천532억원(0.5%) 증가했다. 1분기 중 2금융권 신용대출 증가액(전 연령대)을 업권별로 살펴보면 저축은행이 8천5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시기 2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우울증 등 환자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수는 코로나19 유행 직전년인 2019년 81만1천862명에서 작년 93만3천481명으로 2년 사이 15.0% 증가했다. 작년 우울증 환자의 총 진료비는 5천2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전체 연령대 중 20대에서 가장 많았고, 증가폭도 제일 컸다. 20대 환자수는 2019년 12만2천39명에서 작년 17만7천166명으로 45.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정신건강 악화 상황은 불안장애 환자수 통계에서도 나타났다. 불안장애 환자수는 2019년 74만3천83명에서 작년 16.4% 늘었고, 20대 환자수가 8만969명에서 11만351명으로 36.3% 증가하며 전연령대에서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불안장애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15만9천845명)와 50대(15만4천362명)가 가장 많은 가운데 40대(14만4천477명), 30대(11만6천23명), 70대(11만3천935명)가 뒤를 이
【 청년일보 】서울시는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 청년 창작자들의 창업역량을 확대하고 청년창작자들을 발굴, 육성하는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2일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이달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콘텐츠 창작자들이 안정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50명을 선발해 계약서 작성과 저작권 교육부터 기업과의 전시 및 제품화 협업 컨설팅, 그룹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시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서울시 청년이다. 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상비즈플랫폼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을 통해 약 100명에게 교육과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해왔다. 이 중 76명은 예술인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으로 등록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 정보·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추진 협약식'이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부산·대전·세종 등 7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들에게 지역기업 취업 정보·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기업과 지역 청년 간 일자리 연결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권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청년들에게 직무 중심의 현장 탐방 및 취업 특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난해에는 624개 기업과 7천519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대상의 신규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두 개 이상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기업과 청년 간에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초광역권 사업이 부산·울산·경남, 경북·대구 등 두 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한편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떠난 청년이 고향으로 돌아오도록 ‘출향 청년 지역 U턴 프로그램’도 새로 생겼다. 출향 청년이 기업 탐방할 때 비용을 대주고 지역 취업 정보를
【 청년일보 】정부는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생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돼 자립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5일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자립준비청년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자립준비청년 채용 기업인 '브라더스키퍼'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오는 22일부터 아동의 보호 기간을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연장해 충분한 자립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 전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5개 시도에 추가로 확대하는 한편, 수혜계층이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청년들의 의견은 정책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하는 자립정착금을 올해부터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자립정착금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되는 만 18세
【 청년일보 】 서울시는 14일 서울 영테크 사업이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달콤 쌉싸름한 서울 영테크 상담 후기 이벤트’를 6월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진행하는 이벤트는 매월 진행하는 도전하는 당신에게, 홀수 달(7‧9‧11월)에 진행하는 '정성과 센스로 승부를 본다!' 두 개로 나뉜다.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여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홀수 달(7월, 9월, 11월)에는 축적된 수기 중에 우수 수기를 선정하여, 1등은 20만원, 2등은 5만원, 3등은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서울 영테크 상담 완료 후 본인의 SNS를 활용하여 상담 후기 작성 후 본인 이름 및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링크 주소를 서울 영테크 사무국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매월 이벤트 추첨은 매월 10일, 우수수기 당첨은 익월 10일(8월, 10월, 12월)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 사항에 게시되며, 이후 개별 연락으로 본인 확인 후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 재무설계사가 무료로 1:1 대면․비대면 재무 상담과 실습이
【 청년일보 】전북 정읍시는 군 복무 중인 지역 청년에게 상해보험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13일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 상해보험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대상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를 하는 현역병, 상근 예비역, 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 등이며, 사회복무요원 등의 보충역과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정읍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제도를 시행해왔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자동 가입되고 전역과 동시에 해지된다. 군 복무 중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하면 하루 3만 원이 지원되며, 상해, 사망, 후유 장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남도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취·창업 종합서비스인 '청년일자리프렌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청년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프렌즈'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도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취업, 창업, 심리학, 투자 등 다양한 청년 관심 분야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창업)를 시작으로 직무수행계획서 작성법(취업), 청년 대상 심리학 특강(마음건강), 청년이 꼭 알아야 할 재테크 특강(투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일에 이어 14일, 16일, 20일 총 4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년일자리프렌즈 홈페이지 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내 청년들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진입장벽 해소와 자립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경남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은 누
【 청년일보 】청년 어업인 지원을 위해 신안군이 어선을 매입하고 임대하는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이 청년 유입과 함께 소득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군은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군비 32억원을 지원, 총 11척(흑산 4, 비금 2, 하의 2, 증도·도초 안좌 각 1척)의 어선을 임대했다. 사업 시작 2년여가 지난 현재 28명이 외지에서 섬으로 돌아왔으며 총 22억원의 소득을 올릴 만큼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민선 7기 전액 군비로 추진하고 있는 임대사업은 어선과 어구를 군이 사들여 어업인에게 임대 해주고, 어업인은 어선 및 어구구입을 위해 투입된 사업비(원금)와 연간 사업비에 대한 0.5% 수준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된다. 원금상환이 완료될 경우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준다. 군은 현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의 수혜가 확대될 경우 지역을 찾는 청년 어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계획이다. 군은 올해도 5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