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성남시가 관내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산타마리24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심야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어린이병원이다. 시도지사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지역 내 병의원 중에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받아 지정한다. 경기도 내에서는 지난 28일 신규 지정된 산타마리24의원을 포함해 총 2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타마리24의원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이 없도록 바로 옆에 있는 행복한 온누리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31일 오후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여자핸드볼 선수들이 부산시로부터 공을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는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돼 차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부산시설공단에 직접 연락해 "선수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며 "이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조 활동을 했던 김다영 선수는 "숙소 인근을 지나던 중 우연히 현장을 목격했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전복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운전자를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의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고, 어려운 순간에도 신속하게 구조 활동에 나선 선수에게 부산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린이집 확대에 나선다. 성동구는 오는 11월부터 총 79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시설 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보육프로그램부터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집을 뜻한다. 참관실과 투명 창, 공용공간 등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일상 참여가 가능한 '참여성',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활동에 참여하는 '다양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다. 구는 이번에 열린 어린이집 38곳을 신규 또는 재선정한다. 기존 41곳을 포함하면 79곳이 된다. 이는 성동구 전체 어린이집(139곳)의 57%에 해당해 교육부 목표인 '40% 이상'을 크게 웃돈다. 지정된 해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재선정을 희망하는 곳은 심사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신뢰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수업 내용과 방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전북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 전주대에서 '2024 전북 수업 나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수석 교사, 수업 혁신 지원단 교사 등으로 구성된 92개 팀이 유·초·중·특수교육 현장에 적용해온 혁신적인 수업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이나 챗 지피티(Chat GPT) 등을 활용해 진행하는 수업도 보여준다. 이들 수업은 '탐구하는 교실, 생각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목표로 하는 것들이라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도내 83개 교육학습공동체가 연구해온 독서·글쓰기 교육, 과학 및 발명 교육, 생태환경 교육 등에 대한 체험 및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정보 기술 드로잉 체험, 세계시민교육 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서거석 도교육감은 "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밑그림을 그려주는 행사"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수업에서 나오는 만큼 수업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에게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 서울시 주관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내달 5일까지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량 강화 교육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등 중장년 채용 친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과정 16개가 마련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59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신청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달 9일 경기대 본관 블랙홀에서는 '슬기로운 이직생활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이 열린다.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송길영 작가가 각각 40·50대 재취업과 진로 설계, 빅데이터 시대 신직종·직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2곳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경주공업고등학교와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현재까지 57개교가 지정돼 54개교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정된 3개교는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경주공고는 기존 4개 학과(드론측량토목과,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를 반도체 융합과로 개편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재탄생한다. K-반도체관을 구축해 반도체 전공 기초 실습실로 활용하고, 경북대 등 인근 대학·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서울반도체고는 현재 3개 학과(전기제어과, 스마트전자과, 친환경자동차과)를 반도체 장비과, 제조과 2개 학과로 개편한다.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서울시립대 및 지역 산업체와도 협력하고, 반도체 확장 현실(XR) 공정 장비 실습실·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실습실
【 청년일보 】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공간이 부산에 마련된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움직이는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동차 1칸에 마련한 '움직이는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 개념을 적용했다. 승객에게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제공한다.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쉼터 역할도 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움직이는 안심존' 이외에 합동 순찰, 성범죄 예방 시설물 등 도시철도 내 안심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철도 28개 역에 안심거울, 비상벨 등 성범죄 예방시설물 6종 422개를 설치했고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중고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내 '중고거래 안심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년여간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의 의사 응시율이 50%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202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의사직(전공의 제외)을 모집한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총 8천261명 모집에 4천89명이 응시해 응시율은 49.5%에 그쳤다. 채용된 의사는 3천558명으로 채용률은 43.4%에 불과했다. 의사들은 어렵게 채용됐지만, 근무를 계속 이어가지도 않았다. 현재까지 근무하는 의사는 채용보다 1천500여명 이상 적은 1천963명에 불과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본원)는 지난 2년여간 의사 390명을 모집했는데 응시 인원은 73명에 불과해 가장 낮은 응시율(18.7%)을 기록했다. 경상국립대(본원)는 의사 모집을 위해 같은 기간 모집 공고를 총 280회나 냈다. 이외에도 경상국립대(분원) 22.2%, 강원대병원 24.4%, 제주대병원 26.5%, 충남대 28.8% 순으로 응시율이 낮았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병원은 서울대병원(본원)으로 73.9%였다. 서울(본원, 분원), 부산(본원), 전남, 전북에 소재한 국립대병원을 제외하고, 강원, 경남, 대구, 경
【 청년일보 】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 인력 등 지원 정책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진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디지털튜터·테크센터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수업을 위한 기기, 각종 소프트웨어(SW) 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테크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의 기기, 네트워크 장애 사전 관리부터 사후 대응까지 전 주기적 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의류 봉제, 기계 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방 포함) 등 5대 도시 제조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기술을 발전시켜온 장인을 찾는 '우수 숙련 기술인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0명(직종별 6명) 이내로 장인들을 뽑고, 선정자에게는 기술개발 장려금 200만원과 인증서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일하는 곳이 서울이어야 한다. 사무직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자치구에서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