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Meet the Expert)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효과적인 IV 제형에서 SC 제형으로의 스위칭 치료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4일차인 7일에는 중증도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CGBIO)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Siriraj Hospital)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Wicharn Yingsakmongkol)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시경(Biportal·Uniportal)과 측방 요추 유합술(OLIF, Oblique Lumbar Interbody Fusion) 강연, 실제 임상과 유사한 카데바(Cadaver) 실습, 케이스 스터디와 임상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최신 술기를 직접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치매머니’ 해결책으로 선보인 ‘평생안심신탁’이 60~70대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100호 계약을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교보생명은 지난달 3일 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인지 능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금융계좌가 동결돼 자금을 활용할 수 없는 이른바 ‘치매머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평생안심신탁을 내놓았다. 국내 치매머니 규모는 약 17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6.9%에 이른다. 치매머니는 병원비·간병비 등 예기치 못한 지출이 급증하는 노후 시기에 자금이 묶여 가족이 활용할 수 없고, 결국 상속세 부담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현금 유동성이 줄어들어 내수가 위축되고,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히고 있다.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은 가입자가 평상시에는 일반 금융계좌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다가 중증치매나 중증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의료적 진단을 받으면, 사전에 지정된 후견인이 대신 신탁 계좌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약 현황을 살펴보
【 청년일보 】 오늘의마케팅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예고한 가운데 첫 프로젝트로 영상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마케팅은 오는 13일부터 '소상공인 점프업 캠페인(이하 점프업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돕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서울 소재 매출 5억원 미만의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캠페인의 시작은 무료 숏폼(짧은 형식 영상) 제작 지원이다. 선발된 업체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늘의마케팅은 향후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늘의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힘이 부치는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프업 캠페인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 자회사 힐러비의 셀 더마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가 앰플과 디바이스를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테크 앰플 '콜라겐 미드샷 앰플'을 출시했다. 2일 리앤케이에 따르면, '콜라겐 미드샷 앰플'은 제품 하나로 앰플과 디바이스 효과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탄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엔케이가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세포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미세 주름과 모공, 탄력 등 대표적인 중안부 고민을 집중케어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리엔케이의 독자 원료 '리엔케이 콜라겐 셀 리액터™'가 적용됐다. 해당 성분은 '콜라겐 씨앗'이라 불리며 식물세포배양추출물 120만셀, 저속노화 펩타이드 5종, 저분자 콜라겐이 함유돼 탄력층 회복과 콜라겐 재건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미용기기 흡수력을 높여주는 갈락토미세스발효여과물을 사용해 피부 전도율을 높였으며, 7대 모공 개선과 나비존 타이트닝에도 도움을 준다. 앰플을 도포하는 어플리케이터인 '리엔케이 셀 리액터'는 특수 설계된 일렉트로포레이션(EP) 중주파를 활용해 1초당 2천400샷의 초고속 미세자극을 통증 없이 섬세하게 전달한다. 피부에 닿는 순간 자동으로 작동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파이터 '시라누이 마이'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시라누이 마이는 '매혹의 쿠노이치(여닌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커다란 부채를 무기로 활용하면서 화려한 몸놀림과 요염한 의상으로 상대를 현혹시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참전 픽업 이벤트를 통해 마이를 소환할 수 있으며, 마이와 시너지를 이루는 '격노' 시너지 파이터 소환 이벤트도 같은 기간 함께 열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단위의 경쟁 콘텐츠 '클럽 대전' 베타버전도 시작된다. '클럽 대전'은 4주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 및 클럽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로, 전장에서 획득한 명예 훈장을 사용하여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조건을 만족하면 전용 스킬이 발동되는 신규 시스템 '콘솔'이 첫 선을 보인다. 콘솔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투의 흐름을 변경하는 화려한 광역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인 스테이지가 1만8천까지 확장되며, 스테이지 진행을 돕기 위해 '골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은 2일 실시간 PVP 액션 게임 '스매시 레전드(SMASH LEGENDS)'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레전드 '해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매시 레전드의 47번째 신규 레전드 '해터'는 마법 모자를 무기로 삼는 전략가 캐릭터로, 다른 레전드로 변신해 해당 레전드의 궁극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독특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레전드는 데뷔 패스 구매 시 즉시 획득할 수 있으며, 스매시툰을 통해 개성 있는 설정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할로윈 시즌을 기념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더키'와 '스완'의 강시 콘셉트 신규 스킨 2종은 스매시 패스 유료 구간에서 제공된다. 스매시 패스에는 무료 패스, 스매시 패스, 스매시 패스 플러스 총 3가지 보상 구간이 있으며, 더키와 스완의 신규 할로윈 스킨은 각각 스매시 패스와 스매시 패스 플러스에서 서로 다른 종류로 제공된다. 스매시 패스는 퀘스트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플레이 배틀 포인트로 단계를 올리며 보상을 받는 패스형 콘텐츠다. 유저는 원하는 상품을 구매해 추가 보상을 오픈할 수 있다. 박문형 5민랩 대표는 "신규 레전드 '해터'를 비롯해 할로
【 청년일보 】 서울 양천구 목동 1·2·3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1만206세대(공공주택 1천207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라 목동 재건축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1·2·3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목동 3개 단지는 모두 용적률 300%, 높이 180m, 최고 49층으로 계획됐다. 먼저 1단지는 3천500세대(공공주택 413세대 포함)로 조성되며, 9호선 신목동역과 용왕산근린공원 등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약 1만500㎡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한다. 2단지는 3천389세대(공공주택 396세대 포함)로 계획됐으며, 용왕산근린공원과 파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특화한다. 약 1만250㎡ 규모의 근린공원과 더불어 출산·양육 친화 공공지원시설 약 3천870㎡ 등을 마련해 젊은 세대 수요에 대응한다. 3단지는 3천317세대(공공주택 398세대 포함)로 재구성해 양천도서관, 우체국 등 공공시설과 파리공원 접근성을 살리고, 1만㎡ 근린공원과 기존 어린이집 재건축 등 세대 간·세대 내
【 청년일보 】 넥슨은 2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신규 근접 무기 '검'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근접 무기인 '검'은 '그림자', '데우스 엑스 마누스' 2종으로, 화려한 연속 스킬을 통해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림자'는 공격 중 구르기와 스킬을 활용한 연계가 가능하고 빠르게 돌진해 적을 베는 '그림자 베기' 고유 능력을 지녔다. '데우스 엑스 마누스'는 적에게 강력한 단일 대미지를 입히는 것이 특징으로, 누적 피해를 쌓아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는 것이 고유 능력이다. 신규 던전 '보이드 베슬: 중규모 설비 구역'에는 '검'을 사용하는 강력한 보스 '아르케 시해자'가 출현한다. 특정 구간에서 '호버 바이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주행을 돕는 부스트 패드와 점프 패드가 설치되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던전 내 존재하는 '보관함'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함께 스킬의 능력을 강화하는 신규 '트리거 모듈'인 '보급 요새', '파동 분출', '리듬 스텝'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심층부 요격전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용남씨 별세, 조제현(미국 A&M대 교수)·조제영(삼성증권 이사) 부친상, 이시영·박강숙(구암중학교 교사) 시부상 = 2일 오전 8시 20분, 삼성서울병원 12호실(조문은 2일 오후 3시부터 가능), 발인 4일, 장지 천안 풍산공원묘원. ☎ 02-3410-3151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금융권 전산 장애와 해킹 사고가 잇따르자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 모든 서비스와 업무가 전산시스템 등 인프라 정상 가동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재해와 장애, 해킹은 그 자체로 위기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평온한 금융 생활을 방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안은 모두 위험 요소로 판단하고 문제 소지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확인해 보고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후 금융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그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해당 기관에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 대전환 과제와 관련해 "유관기관 여러분의 역할과 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극적 집행에 머무르지 말고 선제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대이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며 공항 운영 차질이 우려된다.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요원들은 2일 한국노총 공공노련 인천공항보안노조와 보안검색통합노조 공동 명의로 "연휴 기간 추가 근무를 하지 않고 평소 수준으로만 근무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하루 40∼50명을 추가 투입해 혼잡 완화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를 철회한 것이다. 보안검색 요원들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 소속으로, 필수경비업법상 파업 참여는 제한된다. 그러나 연휴 특별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파업 효과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와 '노조 탄압 방지'를 주요 요구로 내걸었다. 공민천 보안검색통합노조 위원장은 “승객과 검색 장비는 늘어났는데 충원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연휴마다 휴무자까지 불러 투입했지만 공사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추가근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도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미화·교통 관리·소방·시설 관리 등 15개 공항 직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