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유베이스 본사에서 금융권 최초 ‘다국어 통역 AI AGENT’ 서비스 도입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인 외국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객의 보험가입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위험을 줄이고, 직관적인 AI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 고객과 차별 없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절차를 진행해 소비자권익 보호 시스템을 더 촘촘하고 견고히 하가 위해서다. 글로벌 AI BPO 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도입되는 ‘다국어 통역 AI AGEN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전판매 모니터링 상담 전과정을 실시간 다국어로 통역해 상담 내용 누락이나 오해 가능성을 줄이고 가입 절차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통역업체 연결 과정이 생략돼 고객 대기시간이 줄고 외부 통역업체 의존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장점을 갖췄으며 필요 시 통역 가능한 언어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적용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11월 중 오픈 예정으로 향후 적용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DB손보는 지난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비율 규제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자본확충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보험사가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기본자본 킥스비율 도입에 따라 채권 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4분기 중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액은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자산 듀레이션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채권 매입으로 자본변동성을 축소해 킥스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선제적 자본조달을 통해 킥스비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70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보완자본을 제외한 기본자본 킥스비율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리스크 확대와 강화된 자본관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이 독립법인보험대리점(이하 독립 GA)을 잇따라 인수하며 판매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상품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공격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화생명은 전속 영업조직을 자회사형 법인대리점(GA)인 한화금융서비스로 통합, 재편하는 한편 국내 대표적인 독립 GA 피플라이프와 비큐러스 등을 인수한데 이어 최근에는 중소형 규모의 독립 GA인 ABC라이프까지 인수하는 등 영업력 배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 2022년 이후 한동안 정체기에 머물렀던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며 지난 6월 '시그니처H암보험 무배당' 부가특약 3종에 대한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데 이어 또 다시 암 보장을 위한 특약 상품을 개발, 판매독점권 획득에 나서는 등 암 보험 시장을 겨냥한 집중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이날 한화생명이 신청한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 등 3종에 대해 모두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우선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 지원특약'은 의사의 필요 소견을 토대로 ‘급여 특정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리모델링 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특별시·한국해비타트와 체결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SGI서울보증은 주거취약세대인 화재피해가정의 리모델링 공사비·자재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이번 사업과 연계해 임직원 봉사단 SGI드림파트너스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택 내부 석고보드 설치 및 가구 조립 등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이라는 핵심 테마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주거 분야에서는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전국 그룹홈 환경 개선 등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경영수석부문장은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ABL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명절 물품인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추석맞이 조손가정 생계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 꾸러미’는 사골곰탕, 떡갈비, 영양죽, 버섯영양밥 등 명절 식료품과 함께 조부모 영양제, 손자녀 종합비타민, 가족 위생물품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임직원들은 ‘행복 꾸러미’를 포장하며 조손가정을 향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도 함께 담았다. 지원물품은 전국에 있는 복지기관을 통해 7천 세대의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헌신하는 어르신들과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저희의 응원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생명보험부문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S-CQI(Korean Standard Contr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 상담서비스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로 상담과정과 성과를 종합평가한다. 올해는 총 57개 업종, 2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도곤 NH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KS-CQI 인증서를 받았다. 임도곤 농협생명 부사장은 “올해 10년연속 KSQI 인증과 함께 KS-CQI 2년연속 우수콜센터 인증까지 달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중심 상담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콜센터로 더욱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아·태평양 지역 19개국 보험산업 리더들이 모여 보험산업의 경영 현안과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생명보험협회는 2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태평양 보험 콘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이하 PIC)’를 개최했다. PIC는 1963년 출범한 이후 아시아 태평양 각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개최돼왔다. 한국은 1985년 주최한 이후 40년 만에 2번째 개최다. 이번 PIC 2025는 ‘변화의 리더십 : 보험산업의 새로운 도약(Transformative Leadership : Reaching New Heights in Insurance)’를 주제로 한국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국내외 주요 보험사들이 후원하며, 아시아 보험리더십 포럼(AILF)이 운영을 주관했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말련·인니·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버뮤다·몽골 등 아시아 태평양 19개국의 주요 보험사, 보험협회, 감독당국, 자산운용사 등 80개사 이상의 CEO와 임원급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시아 보험업계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성장 전략, 자본 관리, 리스크 및 규제 환경, 디
【 청년일보 】 DB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DB생명은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총 4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관리, 재직자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훈련 등 인적자원개발 전반에 걸쳐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에 수여하는 제도이다. DB생명은 전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인재육성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자체 인재개발원과 방송센터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직원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규 입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과 직무 적응 교육에 특화돼 있어 신입 구성원의 빠른 정착과 역량 향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 행사에 참석한 홍계항 DB생명 관리·지원본부장은 “직원은 회사의 성장 기반이자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DB생명은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과 인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 이용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특약은 오는 9월 26일부터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에 적용된다. 가입을 원하는 기명피보험자의 최근 3개월간 대중교통 또는 통근버스 이용횟수가 50회 이상이면 9%의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의 범위에는 시내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한강버스 등을 포함하는 버스와 지하철 등이 해당하며 가입자는 본인명의 주 사용 교통카드번호 입력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신규 특약은 업계 최초로 통근버스 이용자까지 가입대상을 확대하였는데, 현대해상과 업무제휴를 맺은 법인 또는 단체의 통근버스 이용자는 통근버스 이용 확인서 증빙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 할인 특약은 ‘고객마음패널 제도’에서 채택된 고객아이디어가 보험상품으로 실현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비자 편익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저탄소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건강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삼성 시그널 건강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간 안정적인 보장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100세 만기 비갱신형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최대 16개의 중증·만성·경증질환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암·뇌혈관·심혈관·간·폐·신장 등 생명과 직결되는 고위험 중증질환은 각 최초 1회 한,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골다공증·대상포진·통풍 등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만성질환은 질환별 각 1회, 독감·용종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증질환은 질환별 매년 1회 보장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또 고객의 필요에 따라 Max플랜과 Lite플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단순히 질환 발생 시 보장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건강 관리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DTC(Direct To Customer) 방식의 유전자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배식봉사,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환경 개선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봉사자와 지원을 받는 이웃 모두에게 빵을 만드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질환으로 진단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또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때에는 가입금액의 20%를 추가 보장해 혜택이 커졌다. 예컨대, 가입금액 5천만원 가입 시 여성특정암이 발생하면 6천만원(가입 20년 후 1억2천만원)을 진단보험금으로 받는다. 이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각각 5천만원(가입 20년 후 1억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20여종의 특약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특화보장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업계 최초로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 특약을 선보였다. 난임치료, 자궁내막증, 하이푸, 맘모톰, 골다공증, 류마티스관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