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운전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참여형 캠페인 ‘면허정비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면허는 있으나 다양한 이유로 운전을 쉬고 있는 여성 운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한화손보가 캐롯손해보험을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캠페인이다. 면허 취득일이 2년 이상 경과한 여성 운전자 한정 대상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 28만여명이 방문하고 2만3천여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여성 신청자는 전체 응모자 중 75%에 달해 다시 운전을 희망하는 여성 운전자의 높은 공감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성 운전자 본인 외에도 가족·친척과 친구·지인·동료가 대신 사연을 응모하는 사례도 많았다. 접수된 사연에는 과거 사고 이후 운전대 잡기를 주저하던 예비 엄마의 새로운 도전, 긴 슬럼프에서 벗어난 아내를 응원하는 남편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한 후회 때문에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사연부터 “15년째 대중교통으로 전국을 오가며 일해온 동생이 운전이라는 날개를 달고 인생 2막을 시작하길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10.27%를 기록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DB형 원리금보장 상품도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이 3.81%로 지난 2분기 1위(4.26%)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교보생명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DB형의 원리금보장과 원리금비보장 부문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보생명 퇴직연금 DB형의 총 적립금은 올 3분기 기준 9조4천97억원으로, 최근 3년간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형 10.47%, 원리금보장형 4.21%에 이른다. 이같은 성과는 교보생명 퇴직연금 DB형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는 차별화된 투자컨설팅 전략에 기반하고 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경우 국내 최고 신용등급(AAA) 기반의 금리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 특히, 만기 3년 이상의 장기 상품 비중을 확대해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은 자산·부채 종합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최근 5개년 자사 보험금지급 데이터 36만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생명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뇨는 5년 전보다 3040세대 발병 비중이 확연히 증가했으며 발병 이후 의료비 부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와 함께 대표적인 만성 성인질환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비교해도 암·뇌심장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1년만 해도 당뇨 관련 보험금청구는 5060세대 비중이 높았다. 한화생명에 당뇨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의 67.4%가 50·60대였다. 30·40대는 27.3%에 불과했다. 반면, 올해는 50·60대는 55.5%로 감소하고 30·40대는 35.4%로 증가했다. 당뇨의 최초 발병시기가 젊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당뇨병이 더 이상 노년기 질환이 아니라 활동기 질환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별로 봤을 때 남성이 여성보다 조기 발병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 당뇨 발병연령은 남성의 경우 30·40대가 30.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41.4%에 달했다. 반면, 여성은 5년 전 23.3%에서 올해 27.4%로 소폭 증가해,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7천8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1조2천17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총량 확대로 상각익이 증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가 축소된 영향이다. 3분기 말 CSM 총액은 15조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의 동반 성장세로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천56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3분기 증시 호조와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 효과에 누적 투자이익이 2조3천1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3% 늘었다. 투자이익률은 3.67%로 작년 동기 대비 0.22%포인트(p) 개선됐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가 이르면 이달 중 예별손해보험(이하 예별손보)의 공개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 매각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금융권 일부에서는 최근 예별손보가 고용승계와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고 손해율 관리가 용이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인수합병(M&A) 조건에 최적화된 매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 M&A 시장에서는 예별손보가 매각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여전하다. 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향후 예별손보 매각 절차와 관련해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달 중 매각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별손보 관계자는 “매각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영회계법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예별손보 자산·부채 실사 작업을 마무리한 다음 이달 중 매각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향후 예별손보 매각 절차가 예정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최종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국과 예보의 매각 일정 조율이 늦어지면 그만큼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완전판매 문화 확산을 통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FC(Financial Consultant)가 참여하는 ‘완전판매 AI송 콘테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전판매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참가자들은 ▲완전판매 ▲설명의무 ▲모집질서 ▲정보보호 ▲고객만족 등 보험영업에서 지켜야 할 내용을 담아 가사를 만들고 AI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음악을 제작했다. 신한라이프는 콘테스트에 참여한 FC 약 100여명이 출품한 참가작 186건 가운데 완전판매 인식제고와 소비자보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우수작품을 선정해 이달 시상을 진행한다. 또 선정된 작품은 영업교육 프로그램 등 완전판매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완전판매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소비자 중심의 영업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 컨소시엄(화재보험협회·루트랩·포항공과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성과발표 컨퍼런스’를 열고 소방안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 활용 성과와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사업’의 소방안전 분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소방안전 점검·설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안전 관련 데이터가 현장의 의사결정과 안전관리 효율화를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분석 결과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정비·점검·운영 의사결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됐다. 또 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 진단과 맞춤형 예방 전략이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협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수요기업과 공동연구 및 실증 확장, 데이터 연계 확대 등 후속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석서비스의 고도화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2만2천500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문안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시민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로 다가섰다는 평가다.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나태주 ‘풀꽃’, 문정희 ‘겨울 사랑’, 정현종 ‘방문객’이 상위권에 올랐다. 김규동 ‘해는 기울고’, 유희경 ‘대화’, 허형만 ‘겨울 들판을 거닐며’, 파블로 네루다 ‘질문의 책’, 이생진 ‘벌레 먹은 나뭇잎’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문학인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미디어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의 VR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인생의 계단 속에서 광화문글판을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었다. 이어 베스트 글판 시 낭송, 기념 도서 북토크, 가수 요조의 공연이 이어지며 35년간 광화문글판의 철학과 여정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한 줄의 문장’이 가진 힘의 의미
【 청년일보 】 KB라이프의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시니어 케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 분절된 업무 흐름에서 탈피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소자 개개인의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일대일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PC 및 모바일 기반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보호사 전용 앱, 그리고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와의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직접 케어 비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도 함께 도입돼 입소자의 건강 정보,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출·외박 신청, 면회 예약, 케어 관리자와 실시간 상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글로벌 CSR 프로그램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국내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지난 11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화생명 본사 63빌딩, 한화생명 연수원 ‘LIFEPARK’, 드림플러스 강남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 수상자, 베트남-한국정보통신기술대학교(VKU) 핀테크학과 성적 우수생, 호치민공과대학교(HUTECH) 금융·ICT학과 장학생, 호찌민 금융멘토단 활동 우수생 등으로 총 30명이 뽑혔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핀테크 혁신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들은 한화생명 AI실과 외부 전문가가 진행한 ‘AI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 혁신’, ‘인슈어테크의 미래 금융시장 전망’ 등 강연을 통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한 고려대와 서강대를 방문해 김장호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정유신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등의 특강과 캠퍼스 투어 등으로 학문적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Inclusion Plus 8.0 Stag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8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행사에는 인클루전 플러스 8.0에 참여한 기업들의 대표와 실무자,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은 물론 임팩트 투자, 알럼나이 및 비즈니스 연계를 논의하는 관계자 등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6개월간 재무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특히 기업 대표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스 마인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IR 피칭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위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1인 가구의 생활 금융 안정성 제고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의 이혼, 사망, 학대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보호기간 연장 시 24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곽희필 ABL생명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