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19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경남도민연금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토크콘서트와 함께 진행됐으며,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해 사업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민이 생애 후반기에 겪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연금제도를 함께 설계·운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기반으로 한 도민연금 금융상품 개발과 운용, 관련 시스템 구축·운영 지원을 맡는다.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은 제도의 행정·제도적 기반 조성, 재원 마련 등 제도 시행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경남도민연금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연소득 9,352만 원 이하 도민이다. 도는 참여 도민이 연금 계좌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 8만 원당 2만 원씩, 연간 최대 24만 원(최대 10년간 240만 원)까지 적립 지원한다. 도는 2026년부터 연 1만 명씩 순차 모집해 10년 후 누적 가입자 1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도민연금 운영기관으
【 청년일보 】 '산업·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전망이 인천에서 선을 보였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여명과 기업 100여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상설 전시와 체험관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국제 콘퍼런스 및 세미나 ▲K팝 공연과 패션쇼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GIE 2025 어워즈 시상식 ▲VIP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매칭된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바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 실질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협회는 전했다. 주최 측은 개막식에서 올해 핵심 의제인 'K-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 선언'을 발표하면서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의 세계 진출 방향을 공식화했다. 선언에는 인플루언서 기반 수출·유통 혁신 모델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과 국제 협력 강화, 365일 운영되는 커머스 플랫폼 출범,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확대, AI 기반 커머스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미래 전략이 담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전드 등급 소환수 어둠 속성 발키리 '트리니티'가 등장한다. '트리니티'는 근거리형 소환수 타입으로,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형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적이 보유한 약화 효과 개수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군의 전투 흐름을 조율하는 다양한 능력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픽업 소환을 통해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콘텐츠 '마법진'도 추가됐다. 전투에서 다양한 마법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벤트 및 정복의 땅에서 얻은 재료로 '애장품'으로 모아 제작할 수 있다. 활성화된 마법진은 적에게 번개를 내려치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아나의 전당'에 신규 랭킹 모드가 열린다. 기존 모드가 월드 결투장을 통해 획득한 '운명의 구슬' 점수를 누적하여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도입된 랭킹 모드는 누적 점수에 따라 순위를 책정하고 순위별로 보상이 차등 지급되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김해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KAC)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공항공사 임직원과 김해국제공항 내 상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공항 내 다양한 상주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금융환경 조성 및 고객지원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임직원에게 ▲예·적금 금리우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우대 ▲직장인 대출 금리 우대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등을 제공한다. 또한 김해 국제공항에 근무하는 입주기업 종사자들에게는 각종 우대혜택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과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이 공항산업 권역 내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주기업의 안정적 업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소재 광교영업부에서 고객 홍보를 위해 참여금융회사 대표로 고객 안내를 위한 영업점 준비사항 확인 및 가입 절차와 방법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타행 계좌에 대해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의 이체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마이데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의 본PF 대출 1,710억 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04 일대(연면적 약 2만 9,400㎡, 지하 6층~지상 10층)에 업무 및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은행은 시행사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PF안정화 펀드를 활용해 경·공매로 해당 자산을 인수한 후,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고 KCC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그룹사 간 공동 출자한 ‘PF안정화 펀드’의 첫 성과다. 은행권 최초의 구조조정형 PF 성공사례로 우리은행이 금융주관사로서 딜 전체를 주도하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그룹 내 유기적 협업 시너지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PF 시장 안정화와 유동성 정상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4년 9월 금융권 처음으로 ‘우리금융 PF 구조조정 지원펀드’ 1천억원을 조성한데 이어 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서울시 강북구 소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와 ‘장애인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위치한 256개 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는 단체로, 장애인복지관 운영지원, 정책개선, 역량강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폭 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금융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장애인 모두가 금융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성아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 부시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KB국민은행 홍보모델 배우 박은빈 등이 참석하여 구인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노동부·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은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3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지금까지 총 6천여 구인기업이 참가하고 4만 4천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시 추천 우수기업, D-유니콘기업, 청년일자리강소기업,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00여 우수기업이 참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박람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단기금융업(발행어음) 사업자 인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발행어음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을 본격화하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키움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단기금융업 인가를 의결했다. 이로써 키움증권은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증권에 이어 5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됐다. 키움증권은 이번 인가로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발행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의 자기자본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5조7천862억원으로, 조달 가능한 자금 규모는 최대 11조원이다. 회사는 발행어음으로 확보되는 자금을 첨단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지분 성격의 투자를 확대하는 등 모험자본 공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금융그룹으로 성장한 다우키움그룹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험자본 공급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벤처캐피탈(VC) 출자·지분 투자·메자닌(중순위채권)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9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의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및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포용적 금융 실천’, ‘친환경 금융’, ‘인적자본 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모든 부문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B금융은 ‘KCGS ESG 평가’뿐 아니라 ‘MSCI ESG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 리스크 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중 최고 등급인 ‘Low Risk 등급’으로 평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글로벌 지급결제 경쟁력 강화와 Youth 손님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카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업 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 상품 출시 ▲학생증, 사원증 겸용 하나카드 상품 삼성월렛 등록 등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전통 금융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여 해외 결제부터 국내 결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하나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생활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삼성월렛 포인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오는 21일 오후 1시에 디캠프 선릉점에서 '마이데이터 정책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 중인 본인전송요구권 확대 정책이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포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 정책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간담회 프로그램은 발제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먼저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가 가져올 사회적 문제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내 플랫폼 경쟁력 약화와 보안 우려 등 주요 논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 유정희 한국벤처기업협회 본부장, 정신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원준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할 패널 토의는 본인전송요구권 확대와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기업 정보 관리, 산업 경쟁 환경, 보안 체계, 제도 개선 방안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점 중심의 다양한 쟁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