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주제로 DB퇴직연금 고객 초청 행사인 ‘KB연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Grey : Nothing is certain’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DB퇴직연금 담당자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된 가운데 불확실한 시장에서 DB적립금 운용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1부에서는 안영준 KB국민은행 수석컨설턴트가 금리하락 시기에 따른 시장 전망과 2025년을 대비하기 위한 연말 DB적립금 운용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KB자산운용의 전연경 글로벌멀티에셋실 매니저가 중장기 경기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지난 18일 부산과 지난 25일 서울 두 곳에서 열렸으며, KB국민은행은 컨퍼런스를 계기로 DB퇴직연금 고객과 접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할인율과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행은 체계적인 DB 성과∙위험관리 프로세스와 능동적인 시장변화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DB적립금 운용에 만전
【 청년일보 】 영국계 보험컨설팅 전문업체 UIB손해보험중개는 28일 UIB손해보험중개 대회의실에서 화재특종보험 분야 위험조사 전문업체인 태양화재특종손해사정와 위험조사 업무 및 손해사정 자문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IB손해보험중개는 보험인수와 관련해 보험계약자인 기업의 리스크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고객사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방안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태양화재특종손해사정는 UIB가 의뢰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에 대한 위험조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다. 태양화재특종손해사정는 1992년 설립되어 화재특종보험 분야의 위험조사 및 손해사정 업무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위험조사를 통해 정교하고 효율적인 위험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보험사고 발생 시 클레임 처리에 대한 자문 업무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흥수 UIB 대표이사는 "이번 양사의 협약을 통해 회사의 리스크 관리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 솔류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1.13%) 오른 2,612.43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20%) 오른 2,588.45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5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26억원, 3천2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78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6억원, 1천54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7원 내린 1,3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8일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2024 스타콘 페스타’의 개막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스타콘 페스타'는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 프로그램',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대 프로그램'에선 다양하고 풍성한 버스킹 공연, 온라인 셀러 성과공유회와 총 12개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스타콘 스타즈 어워드'가 실시됐다. '마켓 프로그램'에서는 52개 소상공인 업체가 제품 판매 부스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양질의 상품을 제공했다. 쇼 호스트가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됐다. 함께 이뤄진 '스타콘1:1 컨설팅'에선 국민은행의 'KB 소호 컨설팅'팀과 '브랜딩·마케팅·투자·해외 진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전 예약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경영 자문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KB 스타존'에서 온·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진료비 쪼개기 수법'을 통해 실손보험금을 편취한 조직형 보험사기 일당을 기획조사와 수사의뢰를 통해 검거했다. 금감원은 28일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병원 의료진, 환자 등 보험사기 일당 320명 대부분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8월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다수의 제보를 토대로 진료비 쪼개기 수법 등을 이용한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해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병원 상담실장 A는 환자들에게 고가의 비급여치료를 권유하면서 실손보험으로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체외충격파 또는 도수치료로 진료비 영수증을 분할해 발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병원장 B는 환자별로 실제 진료비가 정해지면, 최대한 많은 금액을 실손보험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전산 진료기록에 '쪼개기'라고 별도로 기재하고, 환자별로 진료비 총액에 맞춰 횟수와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적었다. 심지어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날에도 치료한 것처럼 허위 통원기록을 입력해 진료비를 분할하기도 했다. 허위로 작성한 도수치료 등의 횟수가 많아지면 보험회사의 의심을 받을 우려가 있어 진단코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포용성과 공감 그리고 DEI’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열두 차례에 걸쳐 관련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22년에는 기존 D&I에 형평성을 더한 DEI로 주제를 확장, 인식 전환과 문화 확대 등의 증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DEI에 대한 실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다양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이 공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은 최근 5년간 중기부에서 지원한 R&D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거나 수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성과검증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사업화 분야 30개, 전략기술 분야 10개, 한계·재도전 분야 5개, 공공혁신 분야 5개 등 총 50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분야에 선정된 지니웍스는 하나의 플랫폼에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해 누적 매출액 899억원을 달성했다. 전략기술 분야에서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반도체와 마이크로 LED 공정에 활용되는 미세입자 개발·제어 기술을 확보한 노피온이 선정됐다. 한계·재도전 분야에서는 영남산업이 선정됐다. 영남산업은 원자재 가격급등으로 인한 제품가격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수밀성과 내구성을 향상한 CV(콘크리트 복합) 파형강관 혁신제품을 개발했다. 공공혁신 분야에서는 에너지효율 향상, 저탄소 공정에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원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라이나타워에서 임직원의 가족들을 초대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직원과 그 가족 모두에게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자긍심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라이나생명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2019년 창립기념일 행사로 시작된 가족 초청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패밀리데이라는 라이나의 연간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 부모님 초청행사에 이어 올해는 자녀초청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가족 구성원을 초대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인 라이나타워 내 체험 이벤트, 가족사진 촬영, 마술 및 뮤지컬 공연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유아가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와 놀이존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방탈출, 팀 프로젝트까지 자녀의 연령대별에 따른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는 “라이나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즐거운 경험을 자녀와 공
【 청년일보 】 올해 정부 세수가 예상보다 약 30조원 적게 들어오면서 이를 메우기 위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외국환평형기금(이하 외평기금)과 주택도시기금 등 최대 16조원의 기금 여유 자금을 활용해 부족분을 채운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방교부세와 교육재정교부금 역시 당초 계획보다 6조원 이상 줄어들면서 지방 정부의 반발이 예상된다. 28일 기획재정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24년 세수 결손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9월 발표한 재추계에 따른 조치로, 올해 국세수입은 337조7천억원으로 세입 예산인 367조3천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29조6천억원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56조4천억원의 세수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발생하는 역대급 규모다. 정부는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외평기금에서 4조6조원, 주택도시기금 2조3조원, 국유재산관리기금 3천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약 4조원도 동원할 방침이다. 당초 외평기금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나, 국회에서 지방재원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투입이 결정됐다. 류중재 기획재정부 국고과장은 "지방교부세 감액을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함께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 출시를 기념해 출근길 가두 홍보와 첫 가입고객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 밀집 지역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은행 구로동지점에서 진행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 구로동지점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상품안내장을 직접 전달하는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IBK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은 5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납입금의 20%를 중진공에 납입해 만기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IBK기업은행은 해당상품 가입 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최고금리 연 5.0% 외에도 가입자 10만 명 달성까지 매 천 번째 가입고객에게 연 3.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재직자우대저축공제‘ 가입 기
【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분석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내수 회복에도 건설과 수출 부진으로 성장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대내외 경제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 "자동차 생산 차질 등 일시적 요인과 6분기 연속 수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며, "미국 대선과 주요국 경기, 중동 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대비책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산업단지 조성, 저금리 대출 등 26조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추가적인 송전 인프라와 인력 양성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업종에 대해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과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위해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 투자와 취약 부문 지원 계획도 재확인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취약 계층과 민간 투자 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KB Bank 인도네시아’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선순위 달러표시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KB Bank 인도네시아’이 처음으로 발행하는 건으로, ‘KB Bank 인도네시아’는 투자자들의 우호적 평가와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채권 발행을 결정한 이후 홍콩·싱가포르 투자자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3일간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년간의 KB Bank의 재무구조 개선 및 부실자산 축소 등의 정상화 노력과 미래성장성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미국 내선을 앞둔 상황에서도 발행 금액의 4.5배에 달하는 13.5억불의 투자자 수요를 이끌어냈다. ‘KB Bank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 국내 시중은행 자회사 중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Fitch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와 동일한 ‘BBB’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받았다. ▲Mandiri ▲BRI ▲BNI ▲BCA 등 현지 4대 대형은행과 동일한 글로벌 신용등급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