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9일 펫 전문 인플루언서 겸 수의사 설채현, 배우 이기우와 함께 119은퇴견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론칭한 사회공헌형 펫보험 ‘세이브펫(SavePet) 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통해 가입 1건당 1만원을 인플루언서들이 자동 기부해 119은퇴견 건강검진비로 사용된다. 이번 1회차 기부대상견으로는 119은퇴견인 다솔이가 선정되었는데 EBS-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119은퇴견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설채현 수의사의 의견이 반영됐다. 다솔이는 우수한 119인명구조견이었던 수안이의 복제견으로도 유명하며 지금은 인명구조견을 은퇴한 상태이다. 설채현 수의사는 “119인명구조견들은 은퇴 후 국가로부터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한다”며 “국가의 영웅인 은퇴견들에게 정기 건강검진비라도 보태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기부의 감회를 전했다. 또한 배우 이기우는 “펫보험이라는 단어가 다소 딱딱하고 개인에 국한된 이미지였는데 이번 캠페인은 그 경계를 넓혔다”며 “보험 가입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며 누군가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NH농협손보는 임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 직원들의 영상 인터뷰를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했다. 사내 게시판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고향의 추억’, ‘내 고향 자랑거리’ 등의 사연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NH농협손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연말까지 더 많은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송춘수 NH농협손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농업·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디지털 혁신 등 디지털 산업에 대한 대규모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예산을 집중 배정하면서 성장한계 봉착한 보험업계는 미래 성장잠재력이 높은 임베디드보험(Embedded Insurance) 시장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베디드보험은 전자상거래·자동차·헬스케어 등 비보험 영역의 상품과 서비스에 보험을 결합해 소비자가 필요시점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보험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자제품 구매 시 파손·보증 연장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보험업계는 임베디드보험이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는 데 반해 글로벌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조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도 새 정부의 디지털 산업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국내 임베디드보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향후 보험 판매채널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은 지난 23일 ‘2025 국민미래포럼’에서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천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에서 “기술주도성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24일(영국 현지시간 23일) 글로벌 보험사업을 영위하는 영국 소재 로이즈 캐노피우스(Canopius)에 5억8천 달러(약 8천억 원) 규모의 추가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6월 11일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이자, 미국 사모펀드인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외 감독당국 승인 및 반독점심사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캐노피우스는 2024년 매출 35억3천 달러, 당기순이익 4억 달러, 합산비율 90.2%를 기록한 로이즈 Top-tier 보험사로, 삼성화재는 지난 6년간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과 2020년, 총 두 차례에 걸친 약 3억 달러 투자에 이은 세 번째 투자로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지분 21%를 추가 확보해 총 40%의 지분을 확보한 2대 주주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추가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의 대주주인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함께 실질적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사회 내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이오수 자동차보험상품본부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적극적인 안전운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BELOW 50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고예방 활동 및 교통안전 정책·제도개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BELOW 50 캠페인’은 이륜차 운행속도를 50km/h 이하로 유지하고 위험·혼잡지역에서는 50% 감속운행을 실천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이륜차 안전운행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특약 개발을 추진한다. 또 사고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ESG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이오수 자동차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 사례”라며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건강보험 가입 시 고객의 건강상태를 보다 세분화해 반영함으로써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은 일반적인 보험 가입 시 요구되는 최근 5년간의 건강 알릴 사항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경우 6년에서 최대 10년까지의 추가 사항을 입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원과 수술이 없는 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며, 성별·나이·고지 기간에 따라 일반고지형 대비 최대 26%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건강보험의 다양한 플랜에도 건강고지형 가입이 적용된다. 1·2·3인실 입원비 플랜이나 365일 간병비 플랜 등 실질적인 보장을 중점적으로 원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건강했던 기간을 고지함으로써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세 만기 비갱신형 건강보험 가입 시 10년간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고 고지할 경우 가장 큰 폭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고지형 가입방법은 건강한 고객들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합리
【 청년일보 】 iM라이프는 김성한 전 대표 겸 현 경영고문의 ‘사람중심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과 경영 성과 사례를 담은 논문이 국제사회과학 학술지(SSCI)에 게재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ICSB Signature Event’가 서울 중구 정몽구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직문화 혁신과 경영성과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학술 논문이 소개됐으며, 기업사례 연구세션을 통해 김 고문의 경영철학이 재조명됐다. 특히, 이 논문은 유엔(UN)과 국제노동기구(ILO)에도 발표되며 ‘사람은 비용이 아니라 가능성’이라는 사람중심기업가정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논문에서는 김 고문이 강조해 온 ▲공감(Empathy) ▲권한 위양(Empowerment) ▲역량 활성화(Enablement) 등 ‘3E 프레임워크’가 혁신 경영의 대표 모델로 제시됐다. 3E 프레임워크는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현장에 위임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직문화 혁신 전략이다. 김성한 고문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에 고객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건강보험 영역에 집중해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교보생명은 30~59세 고객 중 총 19명을 고객패널로 선발했고 이들은 연말까지 보험 인식과 가입 경험, 상품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과 8월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 니즈와 건강관리 경험을 심층적으로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해 지난달에는 여성 특화 상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여성 고객이 생애주기 전반에서 직면할 수 있는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건강형’ 상품으로, 특히 고객 설문에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비급여 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120여종의 특약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 결과 여성 고객은 전 연령대에서 암, 뇌·심혈관 등의 고액 치료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중대질환 보장을 필수로 인식했다. 30·40대 여성은 유방
【 청년일보 】 흥국생명은 지난 16일과 23일 서울시립 마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65세 이상 어르신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대출빙자형,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택배 및 결제 사칭형 등 대표적인 유형별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어떠한 이유로든 앱 설치를 요구한다면 100%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연락은 반드시 공식번호를 통해 재확인하고 공식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을 사칭한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직접 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은행과 경찰에 신고해 지급정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특히 고령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사회문제”라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확대해 고객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서울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소재한 어울숲 근린공원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시설 설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루트임팩트와 코끼리공장 등 전문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고품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하고,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코끼리공장은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
【 청년일보 】 오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2단계가 시행되면서 의원과 약국에서도 보험금 청구가 전산으로 가능해진다. 현재 2단계 연계율은 7% 수준인데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 참여가 늘면서 연계율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청구 전산화 2단계 확대 시행을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등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를 열고 요양기관의 청구 전산화 시스템(실손24) 연계 현황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연계율은 1단계(병원급·보건소) 54.8%, 2단계(의원·약국) 6.9% 수준이다. 전체 10만4천541개 요양기관 중 1만920개(10.4%)가 실손24에 연계됐다. 실손24에 연계하는 요양기관에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일반보험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MR 업체 참여가 증가하면서 요양기관 연계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실손보험을 보유한 국민 누구나 실손24 앱·홈페이지를 통해 청구 전산화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미참여 요양기관과 EMR 업체를 적극 설득하고 청구 전산화 활성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요양기관과 EMR 업체의 실손24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2025년에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이해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소외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전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육’은 현재까지 총 484회, 1만4천964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에도 전국 농·축협과 지역사무소의 협력으로 31회, 73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금융교육의 발판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교육은 농협생명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와 참여형 교구, 자기주도 학습교재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저학년에는 저축과 용돈관리의 기본 개념을, 고학년에는 예·적금의 이해와 기초 투자 개념을 다루는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구와 교안을 새롭게 개발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