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올해 시행 7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했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1차·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소셜벤처는 ▲AI 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 청년일보 】 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청정 곶자왈 숲속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곶자왈 힐링 리트릿’을 9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신에게 집중(Spotlight on Yourself)’한다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경험을 통해 제주의 생태자산인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해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 ▲사운드워킹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각 회차별 1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돼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을 즐기려는 신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사전 신청 기간에 관심을 모았다. 오전에 진행되는 곶자왈 요가·명상과 차담, 마음엽서 쓰기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숲속에서 요가와 명상, 차담을 통해 곶자왈에서 느낀 감정을 마음엽서에 써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의 사운드워킹은 소리 채집장비를 활용해 곶자왈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엽서와 색연필세트, 곶자왈 숲향기를 담은 에션셜 오일 향주머니를 기념품
【 청년일보 】 한국보험계리사회(이하 계리사회)가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계리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제28대 계리사회 회장 선거 공고’을 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계리사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회장 후보자를 공모하고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입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선거인 직접투표(사전 신청인의 경우 부재자 투표 가능)로 회장 후보자를 선출한다. 현재 선거인은 계리사회 이사 60명과 현 제27대 집행부 5명을 포함해 65명으로 이뤄졌다. 제28대 회장은 2026년 2월 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자 자격은 계리사회 정회원이며 임원 3인을 포함해 정회원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계리사회 정관 등 기타 관계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현재 자천타천 회장 후보로 이재민 전 계리사회 회장(제25~26대, 전 하나손해보험 상임감사), 이준섭 나라보험컨설팅 대표(전 보험개발원 부원장), 임창원 계리사회 계리실무기준원 원장, 임종국 계리사회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재민 전 회장은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 계리팀장, 복합금융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악화하면서 보험 손익이 작년보다 90% 이상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의 '2025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10조2천115억원으로, 작년 동기(10조5천141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성장은 둔화하는데 4년 연속 평균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된 영향이다. 자동차 보험 총손익은 3천820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811억원)보다 43.9% 줄었다. 특히 보험 손익(302억원)이 손해율 악화로 인해 같은 기간 90.9% 감소했다. 매출 축소로 경과보험료가 감소한 데다, 한방치료비 중심으로 병원 치료비가 증가하고 자동차 제작사의 부품비 인상 등으로 발생손해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투자손익은 0.8% 증가한 3천51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99.7%를 기록해 손익분기점인 100%에 근접했다. 사업비율(순사업비/경과보험로)은 16.4%로 작년 동기와 유사했으나 손해율(83.3%)이 3.1%p 상승했다. 대형사(삼성·현대·KB·DB)의 점유율은 85.3%로 작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소형사(메리츠·한화·롯데·엠지·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진과 함께한 ‘AIA생명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AIA–Spurs Children’s Health Football Programme)‘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A생명의 ‘AIA 온리 익스피리언스(AIA-Only Experience)’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견을 지원하고자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기획해 선보인 축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 720여명이 서울 용산구, 성동구에서 열린 행사에 참가했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지도를 위해 릴리 저비스(Lily Jervis), 타일러 블랙우드(Tyler Blackwood) 등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를 비롯해 국내 유수 축구 코치들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를 좋아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 클래스 및 축구 클럽 소속 어린이를 위한 심화 클래스로 나눠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신체 발달을 돕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전문 코치진의 지도를 받아 기본기 훈련과 미니게임에 참여하며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25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동호인 대회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험을 넘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대회에는 15천개 팀, 3천여명이 참가해 개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참가 등록이 개시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이어졌다. 선수들은 나이와 급수를 고려한 117개 종목에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서승재, 김원호 등 삼성생명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사인회에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체육관 외부 광장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조성해 배드민턴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경품 추첨권을 얻을 수 있는 ‘풍선 다트’, ‘셔틀콕 빙고’ 등 게임부스에는 가족 관람
【 청년일보 】 올해 하반기 제3보험인 건강보험, 암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생보사들이 상반기 보험손익 감소로 인한 실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판매 전략이라는 것이 보험업계의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위주의 판매에 집중했던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이 16.8% 늘었다. 주요 생보사 중에서 보험손익이 개선된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는 하반기 들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주요 3대 질환 및 순환계질환을 보장하는 ‘삼성 더퍼스트 건강보험’을, 한화생명은 암·뇌·심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 치료, 후유장해, 사망까지 종합 보장하는 ‘H건강플러스보험’을 내놓았다. KB라이프는 건강에 자신하는 고객에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제공하는 ‘5.10.5 딱좋은 플러스 건강보험’을, NH농협생명도 100세까지 암치료 보험금을 보장하는 '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등 중소형 생보사도 건강보험 상품을 내놓으면서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집중
【 청년일보 】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활성화를 위해 요양기관과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일반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는 네이버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의료계·보험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은 요양기관과 EMR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청구 전산화에 참여하는 병원과 약국에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의 보증료를 5년간 0.2%포인트(p) 감면한다. 올해 11월부터는 청구 전산화 참여 요양기관이 가입하는 일반보험 보험료를 3~5% 할인해 줄 방침이다. 또 청구 전산화에 참여하는 EMR 업체에는 실손24 연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다음 달 25일 의원·약국 2단계 청구 전산화를 앞두고 있지만 요양기관의 참여율은 저조한 상황이다. 지난 1일 기준 청구 전산화에는 총 7천801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1단계(병원급·보건소) 참여율은 59.4%이며, 2단계(의원·
【 청년일보 】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하 자배원)은 5일 주택관리공단과 전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제도 홍보 및 안내 ▲피해자 발굴 및 지원 대상자 연계 활동 ▲지원사업 신청 절차 안내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사업 대상자 절반 이상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배원과 공단이 함께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자배원은 올해 7월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와 지역 단위의 시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로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하대성 자배원 원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소방청과 경기 여주시 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지난 4~5일까지 ‘화재조사세미나’와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재현실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화재조사의 과학적 접근방법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휴대용 보조배터리 상황별 열폭주 재현실험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방화팩 실증 실험 ▲유류화재 증거물 신뢰성 향상 방안 ▲전기차·ESS 열폭주 위험성과 피해경감 대책 ▲화재사고와 보험(손해사정)과의 관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휴대용 보조배터리 관련 두 가지 실험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우선 충전율(0%, 20%, 40%, 60%, 80%, 100%)에 따른 외부 충격 때 화재 발생 위험을 검증했다. 또 과충전된 보조배터리를 다양한 보관 방식(비닐백, 내열 파우치, 금속함)에 넣어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 실험으로 휴대용 보조배터리 보관용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닐백, 내열 파우치, 금속함 등에 대한 국내 인증 기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향후 인증 기준이 정립되면 해당 절차에 따라 제조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항공기 탑승 시 보
【 청년일보 】 롯데손해보험은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및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5년 8월 말 기준 총 3전51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3% 할인한다. 이 제도의 대상일 경우 최우선 인수심사(U/W)를 통해 가입절차 역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0년 11월 업계 최초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출시한 데 이어 2022년 10월에는 의료종사자를 위한 ‘let:hero 의료진보험’도 출시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업을 통한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신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 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현대해상과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60대 장년부터 0세 태아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의 삶을 담아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떠나는 시니어 고객, 어느덧 자란 아이들과 서툰 합주를 맞춰보는 행복한 가족, 아웃이 되더라도 마냥 야구가 좋은 소년,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까지,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고객들 곁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해상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광고 메시지는 지난 3월 발표한 70주년 슬로건 ‘Sincerely Yours’와도 맞닿아 있다. 고객의 삶 속에서 진심을 다해온 현대해상의 지난 여정을 되새기며 고객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세월 함께해온 1천만명 넘는 고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 현대해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