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신규 기업PR TV광고 ‘70주년 고객 감사’ 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현대해상과 함께해준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60대 장년부터 0세 태아까지 다양한 연령대 고객의 삶을 담아냈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떠나는 시니어 고객, 어느덧 자란 아이들과 서툰 합주를 맞춰보는 행복한 가족, 아웃이 되더라도 마냥 야구가 좋은 소년,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부모까지, 하루하루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고객들 곁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대해상의 마음을 담았다. 이번 광고 메시지는 지난 3월 발표한 70주년 슬로건 ‘Sincerely Yours’와도 맞닿아 있다. 고객의 삶 속에서 진심을 다해온 현대해상의 지난 여정을 되새기며 고객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세월 함께해온 1천만명 넘는 고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 손해보험사 현대해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에도 더 많은 고객의 건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주요 국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킥스비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으나, 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다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요인이 작용했으나 금리 인상에 따른 순자산 증대가 킥스비율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분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NH농협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8개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6개 손해보험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평균 킥스비율은 218.4%로 전 분기(212.5%) 대비 5.9%포인트 개선됐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219.4%)와 비교해 1.0%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업종별로 보면 같은 기간 8개 생보사의 평균 킥스비율은 219.5%로 전 분기(213.7%)와 비교해 5.8%포인트 증가했으나, 2024년 12월 말(226.9%) 대비 7.4%포인트 하락했다. 또 6개 손보사의 평균 킥스비율은 217.2%로 전 분기(211.3%) 대비 6.0%포인트, 지난해 연말(211.8%)보다 54.%포인트 개선됐다. 킥스비율은 보험사가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과 함께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안전관리 특화과정’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물안전관리자, 소방전문가, 자동차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기차 충전설비 안전기준 및 화재사례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진압, 대응 및 매뉴얼 작성 ▲배터리팩 시스템 이해 △차량 구조별 전기화재 사례 ▲자동차 구조 이해 ▲시뮬레이션 기반 화재감시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배터리팩 내부 구조와 폭주현상 이해를 통한 초기화재 대응 등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고려한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안전관리 종사자들이 전기차 화재를 과학적·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전문 역량을
【 청년일보 】 DB생명은 건강관리와 보험에 대한 고객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건강보험 캐릭터 ‘모미&마미’를 공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모미&마미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는 건강 듀오 캐릭터이다. ‘모미(Momi)’는 몸 건강을 책임지는 체력 충전 캐릭터로, 운동과 꾸준한 건강 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동대장 역할을 한다. ‘마미(Mami)’는 마음 건강을 돌보는 정서 케어 캐릭터로, 따뜻한 질문과 배려로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마음을 헤아린다. DB생명은 이번 캐릭터 론칭을 통해 고객에게 몸과 마음을 돌보는 토털 건강관리 메시지를 전달하고, 보험을 넘어 건강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규 캐릭터 론칭 기념 ‘캐릭터 이름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DB생명 홈페이지 또는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서적, 심리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모미&마미가 고객의 건강 여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 임직원 등 모든 구성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픈 서비스는 FP를 위한 ‘보장분석 AI 서포터’, ‘FP소장 AI 어시스턴트’와 임직원을 위한 ‘AI Desk’로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로부터 ‘망분리 규제 예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회사 내부망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분석 AI 서포터는 교보생명 FP가 고객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최적의 보장을 제안하는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요 급부별(암, 뇌, 심장, 치매·간병 등) 보장 현황을 분석·요약하고 부족한 보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더욱 정교하고 신속한 고객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FP는 보장분석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 고객 맞춤형 정보, AI 추천 콘텐츠 등을 활용해 상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FP소장 AI 어시스턴트는 FP소장의 주요 역할인 리크루팅(신인 FP 도입)부터 트레이닝, 팀 성과관리까지 주요 실적 관리를 지원한다.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이하 손보협회)는 4일 대전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과 공동으로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 주관한 손보협회·도공·TS는 이날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한 이용객 및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거리 확보, 전방주시 철저” 등 안전운전 준수를 당부하고 안전운전원칙 안내 홍보물품(물티슈, 1회용 온열안대)을 배포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사고 현장의 견인차량 운전기사에게도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사고발생(수습) 시 다른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형광 안전조끼, 경광봉, LED플레어, 후면반사지 등 안전물품을 지급했다. 또한, 손보협회·도공·TS는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 신탄진휴게소(서울 방향) 외에도 화물차 이용 빈도가 높은 전국 TS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 4개소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TS DTG 점검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 방향)·기흥휴게소(부산 방향),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 등에 있다. 이병래 손보협회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금융권 최초로 9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시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320여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AI·빅데이터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은상을, 상생협력 부문·사무간접 부문·연구성과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6개 부문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분야에서 수상한 것이다. 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무인 업무처리 가상센터 구축으로 고객 접점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해 금상을 수상했다. 고객에게 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대화형 음성 응답 시스템(IVR),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등을 활용한 결과, 업무처리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품질지수 우수 콜센터 인증 획득에도 기여했다. 또한, AI·빅데이터 부문에 출전한 ‘smarT-UBI’ 분임조는 자동차보험 단기운전자 확대특약 변경 업무를 기존 상담사와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일 IT 전문기업 효성ITX와 ‘아침밥 먹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직장 내에서부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효성ITX 본사에서 진행됐다. 서윤종 농협손보 부사장, 남경환 효성ITX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으로 ▲임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농협 쌀 및 쌀 간편식을 활용한 건강한 식습관 확산 ▲균형 잡힌 아침 식단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직후 농협손보 임직원은 효성ITX 직원 300여명에게 우리 쌀을 전달하며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쌀 소비 촉진과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서윤종 농협손보 부사장은 “건강한 하루는 아침밥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직원들이 아침밥을 챙기고 ‘밥심’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쉽고 명확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려운 보험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손해보험 고객언어가이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이드는 KB손해보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 언어 정비 아이디어 공모전인 ‘고객 언어로 쉽게 말해요’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하게 바꾸는 작업을 통해 발간됐다. 이 가이드는 지난해 KB금융그룹에서 발간한 ‘KB고객언어가이드’를 기반으로 손해보험 분야에 맞게 재구성했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일관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기본 원칙 ▲표기 규칙 ▲권장용어사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험 상품 안내문, 고객 상담, 약관·서식,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화면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이 어려움 없이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권장용어사전’은 기존의 어려운 보험 용어를 고객 친화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배서’는 ‘변경’으로 바꾸고, ‘고지의무’는 ‘계약 전 알릴의무’로, ‘약관대출’은 ‘보험계약대출’로 변경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KB손해
【 청년일보 】 올해 보험업계 M&A 시장이 금융당국의 자본규제에 발목이 잡혀 크게 요동치고 있다. 그나마 보험사 인수합병 시장에서 우량주로 평가받았던 동양·ABL생명은 우리금융지주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았다. 하지만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나머지 보험사는 다양한 이유로 M&A 시장에서 원매자의 눈길을 끌지 못하면서 하반기 보험사 M&A 시장의 거래 성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새 보험회계 국제기준(IFRS17) 도입으로 자본규제가 강화되면서 인수자금과 별개로 지급여력비율(킥스 비율) 충족을 위해 추가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잠재 인수자들이 보험사 인수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 보험업계 분석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MG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KDB생명·BNPP카디프생명 등이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것을 제외하고 매물로 나와 있는 보험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저조한 상황이다. 당국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MG손보는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메리츠화재는 자산부채이전(P&A) 방식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 계약이전 및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의결에 따라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과 자산은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으로 이전된다. 보험계약자는 계약 조건 등의 변경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후순위채권 등 보험계약이 아닌 부채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부동산 등 물권은 별도의 자산양수도 계약 등을 통해 이전될 예정이다. MG손보의 영업은 4일부터 정지되며 계약이전과 청산에 필요한 업무만 수행할 수 있다. 가교보험사인 예별손보는 4일부터 업무를 개시해 MG손보 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험계약자들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해 계약이전 사실 및 보험료 수납 및 보험금 청구 절차 등을 알릴 예정이다. 예별손보는 향후 회계자문사를 선정해 자산·부채 세부 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5개 손해보험사로 계약을 최종적으로 이전할 준비를 하는 동시에 적합한 인수자가 있을 경우엔 매각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제34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양혜숙 씨(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대표이사) ▲농촌발전 부문 황민호 씨(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 ▲농업공직 부문 김동관 씨(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이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양혜숙 씨는 자유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목장을 운영하며 농가형 유가공·체험·판매·수출·경관농업을 융합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 황민호 씨는 풀뿌리 저널리즘을 통해 지역 민주주의와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복합문화공간 등 지역사회사업을 전개해 주민 삶과 연계한 미디어, 사회적 기업, 청년 일자리와 사회적 약자 돌봄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의 새로운 실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 김동관 씨는 30여년간 농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계화가 어려웠던 녹두·동부의 일시수확형 기계화 품종을 개발하고, 생산성과 노동력 절감, 지역농업 가치 제고 등 밭작물 산업의 혁신과 농민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