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 이용자 수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로 주춤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신규 사용자가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쿠팡 앱 설치 수는 46만7천6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쿠팡 앱 설치수 52만6천834건과 비교해 6만건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1월 말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가 불거지며 쿠팡 이용자 이탈 현상이 가시적으로 드러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쿠팡의 대항마로 꼽히는 주요 토종 이커머스 중 일부는 앱 설치가 급격히 증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전달 대비 14만7천건 이상 늘어난 93만5천507건의 앱이 추가로 설치됐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월간 최대 수치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작년 12월에도 전달 대비 18만5천건 증가한 78만8천119건을 기록했다. 최근 두 달 연속 15만 건 안팎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또 G마켓은 전달 대비 1만3천776건 줄어든 16만8천803건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설치됐다. 11번가는 지난해 평균치를 살짝 웃도는 15만3천291건의 앱이 지난달 설치됐
【 청년일보 】 최근 3년 동안 개량신약과 대사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의약품 품목을 확대해 오던 한미약품이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제약사로 R&D 체질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신약/신제품 연간 1건 이상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될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타겟 신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최근 3년간(2023~2025년) 획득한 의약품 품목허가 건수는 전문의약품 26건과 일반의약품 12건으로 총 38건의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허가 건수는 ▲2023년 17건 ▲2024년 7건 ▲2025년 14건이며, 허가심사유형별 품목허가 수는 자료제출의약품(개량신약) 17건, 제네릭(복제약) 12개, 표준제조기준 9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기준 질환별 의약품으로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등등을 목적으로 하는 심혈관계질환 의약품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일 질환별로는 제2형 당뇨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이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최근 3년간 전립
【 청년일보 】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25%로 환원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급거 방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마저 뚜렷한 성과 없이 귀국하면서 재계 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가 이미 실무 단계인 관보 게재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은 물론, 설상가상 1천500원대를 넘보는 원달러 환율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추기며 우리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계 안팎에선 관세 폭탄과 환율 쇼크라는 '이중고'로 자칫 실물경제 전반에 적잖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명분으로 삼아 그에 따른 대응 조치로 자동차 및 상호관세를 현행 15%에서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완성차업계 안팎에선 지난해 11월부터 15%로 낮아졌던 대미 자동차 관세가 25%로 인상될 경우,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국내 완성차업계의 수익성 방어에 비상이 걸릴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다. 미국 시장에서 일본과 유럽 등 주요 경쟁국들이 15% 관
【 청년일보 】 우편물을 분류하던 낡은 우체국과 경찰 기마대가 머물던 부지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복합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단지 내에서 보육과 업무, 여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모델을 제시했다. 4일 국토교통부와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전국 34곳의 노후 공공청사와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9천894가구를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 대규모 택지 개발에 비하면 전체 물량은 적지만,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심 한복판에 수요자 맞춤형 설계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희소성 높은 물량으로 평가된다. 이번 계획의 특징은 '육아'와 '청년'이라는 명확한 대상 설정이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수원우편집중국' 부지는 936가구 규모의 '신혼부부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정부는 이곳을 육아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심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등 키즈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공공부지(380가구) 역시 '양육 친화 주택'으로 개발된다. 도심 업무지구와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북미 시장 안착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그러나 자회사들의 대규모 손실 여파에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녹십자가 영업이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종속회사의 영업권 상각 등 영업외비용이 늘어나며 수익성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녹십자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천912억원으로 전년 1조 6천798억원 대비 18.5%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321억 원보다 115.4% 증가한 691억을 기록했다. 특히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이 연간 1천500억원(약 1억6백만달러)을 넘어서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당기순손익은 260억원 손실로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녹십자는 2023년 266억원, 2024년 426억원에 이어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영업 실적 개선보다 종속회사 및 관계기업에서 발생한 손실 규모가 더 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적자 요인은 녹십자 그룹 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사인 자회사 지씨셀(GC Cell)의 실적 악화다. 지씨셀은 2025년 별도 및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연초부터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MZ 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2030세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와 같은 전략이 편의점 산업의 미래 전략과 직결돼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각기 다른 이색적인 프로모션으로 상반기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젊은 소비층 중심의 '혼설족' 고객이 몰리는 설 연휴는 물론 발렌타인데이 등 이벤트성 대목이 겹치며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각각 자사의 강점을 살려 때로는 이색적이고, 때로는 합리적인 프로모션을 제시하며 집객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격돌하고 있다. ◆CU "2030 위한 모바일 커머스 강화"…"최신 이슈 상품 한자리에" CU는 편의점 모바일 커머스를 강화하기 위해 포켓CU에서 최신 이슈 상품을 판매하는 '위클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포켓CU '위클리 팝업스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년 연속 매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 실적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구조까지 더해지면서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도 역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 한국콜마, 실적 우상향 지속…지난해 매출 2조7천억원 돌파 '기대감'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천83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6.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24억 원으로 79.3% 급증해 수익성 개선 흐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적은 한국 법인이 이끌었다. 한국 법인은 3분기 매출 3천220억원(17.7%↑), 영업이익 443억원(19.0%↑)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된 스킨케어 브랜드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콜마의 성장은 수치로 확인된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1년 1조5천
【 청년일보 】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이들의 성장 흐름이 지난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와 주요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 등이 맞물리며 형성된 '공급자 우위' 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분사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3조3천223억원 대비 22.8% 증가한 4조795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천689억원에서 9천953억원으로 48.8% 늘었다. LS 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4조9천622억원의 매출과 4천26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분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LS일렉트릭은 매출 1조5천208억원, 영업이익 1천3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8.6% 증가한 수치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 3사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청년일보 】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등 창고형약국으로부터 동네약국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한편 타 업종과의 형평성 등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4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창고형 약국'이 등장하게 되면서 지역 내 의 소형약국(동네약국)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된 법안으로,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및 대규모 약국과 소규모 약국 간의 상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업면적이 500㎡(151평) 이상인 약국을 개설·변경하는 경우 지역사회 기여 계획 등을 포함한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시장·군수·구청장이 영업시간을 제한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게 해 지역 내에 소형약국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약국사막지역에 대형약국을 개설·변경하는 경우에는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영업시간 제한·의무휴업일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 장관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약국사막지역에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의 운영진이 최신 패치 방향과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가 출연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PD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다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운영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작업장 문제 대응 현황부터 시작됐다. 운영진은 지난 업데이트 예고대로 지난달 30일 전 서버 신규 계정 생성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작업장 동시 접속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잔존 계정도 끝까지 추적해 제재할 계획"이라며 "실명 인증 도입 등 추가적인 차단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 실장은 "이용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래스 간 밸런스 조정 계획도 상세히 공개됐다. 운영진은 "마도성과 정령성은 스킬 모션과 피해량을 조정하고, 특화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살성은 PvP 성능 개선을 위해 유지 시간과 상태 이상
【 청년일보 】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즌3 에피소드3 업데이트와 신규 계승자 '다이아', 던전, 무기, 밸런스 조정 계획을 공개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 방송에서 개발진은 "시즌3 에피소드3가 오는 5일 적용되며, 이후 3월 12일과 4월 16일에도 월간 업데이트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4월에는 '온슬로트 모드' 베타가 도입되는 등 다양한 신규 게임 모드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계승자 '다이아'는 냉기 속성 스킬 딜러로, '융합'과 '특이' 아키타입을 갖춘 근접 전투형 캐릭터다. 다이아는 스킬 사용 시 위력 증가, 근접 무기 사용 시 체력 기반 치명타 확률 상승 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광역 피해, 적 견인, 지속 피해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고유 모듈을 통해 스킬 효과를 강화하고 전장 제어 능력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던전으로는 해저 기지 형태의 '침투 작전'이 추가되며, 특정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적 유형이 등장한다. 무기 또한 E‑버스터와 배틀패스 보상 무기인 태풍의 눈이 새롭게 공개됐다. E‑버스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베이징지부는 4일 중국 법무법인 뚜정(渡正)과 공동으로 '2026년 달라지는 중국의 20대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올해부터 중국이 새롭게 시행하는 주요 법률 중 ▲대외무역법 ▲증치세법 ▲관세 조정 ▲개인정보 해외이전 인증제도 등 우리 기업의 중국 사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수록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외무역법 개정을 통해 무역 제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해외 개인이나 조직의 불공정거래 및 차별조치로 중국의 주권·안전·발전이 침해된다고 판단될 경우, 중국과의 상품·기술·서비스 수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수출입 허가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위반 시 처벌 기준도 구체화했다. 보고서는 대중 교역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기업 차원에서 법률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여 년간 시행돼 온 증치세(부가가치세) 잠정조례가 법률로 격상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동안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던 서비스 및 무형자산에 대한 과세 기준이 이번 개정을 통해 중국 내에서 소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