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전사적 역량 강화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다. 55인치 모니터 32개가 설치된 이곳에서는 현장별 근로자 출역 현황, TBM 실시 현황, 고위험 작업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이 적용돼 근로자는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내 위치와 층수까지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다. 미승인 근로자의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이 울리며,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근로자가 SOS 요청을 보낼 경우 빠른 구조가 이뤄진다. DL이앤씨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투입도 확대했다. 지난해 하반기 50여 명의 CCTV 관제요원을 채용해 재택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100여 명의 본사 정규직 인력을 '세이프티 패트롤(Safety Patrol)'로 선발해
								【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이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유통 대기업 중 유일하게 대기업 기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으로, 업계 내 모범적인 상생경영 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GS25는 2016년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수상한 이후, 2019년에는 유통업계 전반을 통틀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후 올해까지 총 네 차례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가맹 경영주와의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GS샵은 협력사와의 ESG 경영 실천 및 공정거래 기반의 파트너십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홈쇼핑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상생 활동을 평가, 공표하는 제도다. 2024년 평가에서 GS25의 ‘최우수’ 등급 달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가맹
								【 청년일보 】 G마켓은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라운지에서 빅스마일데이 기념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가수 민경훈이 임직원에게 직접 커피와 디저트를 나눠주며 “소비자와 직원 모두에게 즐거운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 민경훈이 출연한 빅스마일데이 광고 영상이 상영되자 직원들의 ‘떼창’이 이어지는 등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민경훈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사를 빅스마일데이의 인기 카테고리인 식품으로 개사, 직접 열창하는 등 유쾌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민경훈 편 영상은 티저부터 본편 광고까지 연이어 공개되며,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천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상품 가격대별 최대 20%의 할인 쿠폰팩을 매일 제공하고,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역대급 규모의 빅스마일데이를 위해 애쓴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사내 이벤
								【 청년일보 】 GS25는 괌정부관광청, 네이버페이(Npay)와 3자 제휴를 통해 해외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유통·관광·결제 플랫폼을 아우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소비자 체감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이는 것이 골자다. 먼저 GS25는 오는 5일 괌 현지 대표 메뉴를 모티브로 한 괌 컬래버 간편식 4종을 출시한다. 괌 현지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집에서도 괌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큐브스테이크볶음밥(5천300원)은 괌 인기 관광지 차모로 야시장 BBQ플래터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미국식 바베큐 소스를 입힌 돈목심 찹스테이크와 그릴치즈김치볶음밥, 괌 전통 피나데니 소스를 넣고 볶아낸 볶음누들 파스타로 구성돼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완성했다. ▲레드라이스치킨김밥(3,600원)은 괌 차모로족 전통 음식인 ‘레드라이스’ 스타일 밥에 무·당근피클과 케이준 치킨을 더해 풍미를 살렸다. ▲스팸참치마요 주먹밥(1천500원)은 괌 현지에서 인기 있는 ‘무스비’를 주먹밥 형태로 구현했으며, 참치마요를 넣은 밥 위에 스팸을 통으로
								【 청년일보 】 CU는 집밥 트렌드 공략을 위해 지역 명물 콘셉트의 차별화 HMR ‘팔도한끼’ 시리즈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CU는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선보였다.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 의정부식 부대찌개, 수원식 우거지 감자탕, 대파 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국물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지금까지 누적 1천만 개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CU 밑반찬 카테고리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3년 22.0%, 2024년 20.9%, 2025년(1~10월) 33.7%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기존 HMR 브랜드인 팔도한끼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밑반찬을 특화한 ‘팔도반찬’ 시리즈를 선보인다. 팔도반찬은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로 지역 특색 반찬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CU의 차별화 밑반찬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3천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포장 용기를 적용해 취식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달 5일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
								【 청년일보 】 W컨셉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W컨셉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기준) 뉴저지 아메리칸 드림몰에서 열리는 2025 뉴욕 한류박람회에서 ‘W컨셉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부스를 33㎡(약 10평) 규모로 운영한다. W컨셉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K-패션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 부스는 파사드패턴, 던스트, 오소이, 마지셔우드, 모한 등 W컨셉과 동반성장해 온 대표 K-패션 브랜드와 W컨셉의 자체 브랜드 프론트로우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핵심 아이템과 가을∙겨울(FW) 시즌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디자인, 소재 차별성 등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W컨셉 글로벌몰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소개한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별도 기획전도 선보인다. 한국 베스트 셀러 브랜드, FW 필수 아이템 등 행사 페이지를 통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 청년일보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해외투자 증가의 거시경제적 배경과 함의'(김준형 연구위원·정규철 선임연구위원)라는 이름의 현안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의 생산성 둔화는 자본수익률 하락을 통해 국내투자가 해외투자로 전환되는 자본의 해외 유출을 촉발시킨다"며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 감소 폭이 생산성 하락률의 1.5배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국내투자가 부진한 대신 해외투자가 지속해 확대되는 양상은 총요소생산성(생산성) 증가세가 둔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00년 이후 노동투입 증가 속도가 완만하게 하락했지만 생산성 증가 속도는 급하게 둔화하면서 투자 결정의 핵심 요인인 자본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내투자 수익률이 빠르게 하락해서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투자 수익률 아래로 떨어졌다. 그 결과 국민소득 대비 순해외투자 비중은 2000∼2008년 0.7%였지만, 2015∼2024년엔 4.1%로 6배로 늘었다. 보고서는 생산성이 0.1% 하락한 경우 거시경제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국내 자본이 0.15%(지난해 기준으로는 GDP의 0.7%, 약 18조원) 감소하고 순대외자산은 같은 규모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기업이 생산성 하
								【 청년일보 】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의 협력사 체감도 조사 및 대기업 실적평가를 포함한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DL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표로 협력사 대상 ESG 교육 및 대외기관 컨설팅을 지원하며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 향후 지원 대상을 확대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를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생대출 70억원을 출연해 예치 이자 일부로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낮춰주고 있다. 이외에도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로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경감시키며,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운영해 안전한 시공 여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 청년일보 】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실제 탄저균 감염 상황에서도 인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개발명: GC1109)’의 임상 2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 ‘Vaccine’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총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 방식은 건강한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방식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탄저 독소를 중화하는 항체가 기준치 이상 형성돼 강력한 백신 효과가 입증됐다. 이와 함께 안전성 평가에서 배리트락스주 투여군의 주요 이상 사례는 주사 부위 통증과 근육통·피로·권태 등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으며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급성 이상 및 사망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우수한 안전성이 확인됐다. 김남중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계와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한 좋은 사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11월 한 달 간 4개 브랜드에서 신메뉴를 릴레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Read the taste, Lead the taste'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진정한 미식을 이해하고, 이를 새로운 문화로 선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로 미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달 중 연이어 출시될 신메뉴에는 각 브랜드별 철학과 미식의 정수를 담아 보다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의 미식 경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연결하며 글로벌 종합외식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순댓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은 푸근하고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할머니의 정(情)'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순댓국 시장 대표 브랜드로서 큰맘할매순대국만이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식사 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메뉴 출시에는 급식대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미영 셰프가
								【 청년일보 】 롯데GRS는 지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그룹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로 2024년도 지수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해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지수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로 나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절반씩 합산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거래관계, 협력관계, 계약의 공정성, 상생협력 지원 등이다. 롯데GRS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거래 문화를 확립하며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롯데리아의 지역 상생 프로그램 '롯리단길' 프로젝트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지역 사회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나서며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 밖에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가맹점 지원 제도, 가맹점 복리 후생 지원,
								【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점자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네잎클로버 호루라기' 450개를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닥터지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닥터지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과 진행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닥터지는 지난 2023년부터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총 542건의 택배 수거와 453kg의 공병을 회수하며 자원순환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수거된 공병의 폐플라스틱을 단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용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닥터지는 응원 댓글만 남겨도 티(tea)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실제 공병을 보낸 고객에게는 자사 본품을 제공하는 등 혜택을 다양화하며 소비자의 공병 수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이벤트 기간 내 219건의 택배 신청과 141kg의 공병이 수거됐다. 캠페인 참여자 4명 중 1명꼴로는 2회 이상 중복 참여했고, 공병 수거 택배를 22회 신청한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