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손잡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은행 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대출상담 과정에서 신보의 보증 진행 여부를 빠르게 피드백 해주는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자금 운용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적시에 집행 할 수 있도록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 하나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신용보증기금 연계 Easy-One(이지원) 보증부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전자 약정,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한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신보 대안평가시스템 기반의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 보증'을 활용한 금융 지원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활성화의 출발점"이라며 "신용
【 청년일보 】 컴투스는 30일 KBO와 '2025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KBO 올스타전' 스폰서로서 참여해 온 컴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 포스트시즌을 공식 후원하며, 한국 야구의 열기를 팬들과 함께 이어간다. 내달 5일부터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은 포스트시즌 진출팀 홈구장에서 진행되며, 지상파와 케이블, TVING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컴투스는 공식 후원사로서 현장 응원과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에서도 포스트시즌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25'에서는 내달 9일까지 플레이오프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커뮤니티에 댓글을 적은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플레이오프 1·2차전 내야석 티켓을 각각 2매 제공하고, 참여자 전원에게도 '구단선택팩'을 선물로 지급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핵심 선수 영입 지원 이벤트를 열어, 단계별 미션을 수행한 유저들에게 플래티넘 선수 카드와 플래티넘 등급의 레전드 재료 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접속 보상, 응원, 승부 예측 등 다양한 이벤트
【 청년일보 】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동화 모델 GV60 마그마의 공개를 앞두고 성능 검증을 위한 국내외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GV60 마그마에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도로에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제네시스는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GV60 마그마는 올해 초 스웨덴 아리에플로그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혹서와 혹한을 오가는 주행 평가를 통해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해냈다. 제네시스는 스웨덴에서 GV60 마그마의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주행 평가를 진행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에서는 혹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고온에서의 출력 및 과온 보호, 냉각 성능 등을 시험했다. 또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한 뉴질랜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 혹한기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지난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약 1천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8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의 연간 세수 전망치와 비교하면 진도율은 예년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 30일 기획재정부(기재부)가 발표한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8월 누적 국세수입은 26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제시한 올해 연간 예상치(372조1천억원) 대비 70.1% 수준이다. 최근 5년간 평균 진도율(70.5%)과 비교하면 0.4%포인트 낮다. 기재부는 "8월 법인세 중간예납 일부에 대한 세정 지원(약 1조3천억원)을 고려하면 실제 진도율은 70.4%로 평균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63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조8천억원 증가해 세수 확대를 주도했다.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과 가결산 의무화, 이자·배당소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소득세는 86조7천억원으로 9조6천억원 늘었다. 근로소득세는 성과급 확대와 취업자 수 증가의 효과를 받았고, 양도소득세는 해외주식 시장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전년보다 1
【 청년일보 】 넥슨은 네이버와 데이터 협업을 통한 콘텐츠-플랫폼 결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슨과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콘텐츠-플랫폼 경쟁력 결합에 나선다. 양사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기반으로 유저의 일상과 게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간 협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일차적으로 넥슨과 네이버의 유저 계정과 결제 데이터 연결을 강화해 통합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후 양사 간 검토 및 협의에 따라 ▲네이버 메인 화면을 통한 개인화된 게임 콘텐츠 노출 ▲네이버 게임 관련 콘텐츠와 넥슨 게임의 연계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게임 플레이 및 결제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연계한 전략적 IP 협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운영 방안도 검토 및 추진 예정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더욱 풍부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도화된 서비스로 유저들의 일상에 게임이 더욱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네이버와 긴밀하게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0일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SOL 글로벌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SOL 글로벌론’은 신한은행에서 3개월 연속으로 급여를 수령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체류자격 요건(E9, E7, F2, F5)을 충족하고 체류기간 만료일이 6개월 초과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천만원, 대출기간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다.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신한 SOL뱅크’앱에서 가능하며, 추후 신한은행 외국인 고객 전용 앱 ‘SOL Global’에서도 ‘SOL 글로벌론’ 신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출 한도조회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CU편의점 5천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에서 일요일 영업을 시행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 서
【 청년일보 】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Go Green, Go Market'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 울산 본사 인근 태화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Go Green, Go Market'은 석유공사 임직원들이 다회용 장바구니를 사용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는 ESG 활동의 일환이다. 석유공사는 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환경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 이번 캠페인에는 석유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매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9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산 본사뿐만 아니라 여수, 거제, 동해 등에 위치한 전국 9개 비축지사 인근 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가 지난 29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직원 플로깅 데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창립 17주년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주말 불꽃축제 직후 방문객이 몰린 여의도 일대를 중심으로, 출근 전 짧은 시간을 활용해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행사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직원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적극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임직원 걷기 챌린지’ 등 일상 속 건강경영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걷기 활동에 가벼운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권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더불어, KB금융은 추석과 국제적 행사인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날 진행된 KB금융지주의 캠페인 활동에 이어 그룹 내 11개 계열사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각사별 본사 건물과 인근 공공구역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
【 청년일보 】 상조업계를 선도해 온 보람그룹은 브랜드 방향성을 리뉴얼하고, 리브랜딩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토털 라이프케어'를 넘어 '라이프 큐레이터'로의 변화를 선언하며,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보람그룹은 지난 1991년 보람상조개발을 설립한 이후 35년간 장례문화의 대중화와 품질 고도화에 앞장서왔다. 2020년대부터 웨딩, 여행, 생체보석,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물론 다양한 제휴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번 개편은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또 다시 한 단계 진일보한 '라이프 큐레이터'로 방향성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기존의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에 대응하는 수동적 개념의 '케어(Care)'에 머물렀다면, 앞으로의 서비스는 인생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위해 보다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형태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보람그룹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그간 서비스는 장례·결혼·여행 등 일생의 큰 이벤트를 중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붉은사막을 일본 시장에 첫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를 마련한 붉은사막 전시장은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해 주목을 끌며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운영 사무국이 허가한 대기 시간 120분을 채우며 오직 시연에 집중했다. 일본 주요 게임 미디어도 붉은사막의 잠재력과 인기에 주목하며 적극 취재했다. 일본 유력 게임 매체 '포게이머(4Gamer)'는 "오픈월드가 펼쳐져 있어 붉은사막 월드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설레였다"면서 "자유도가 높아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리뷰했다. '패미통(Famitsu)'은 "붉은사막의 전투는 확실히 무게감이 있다, 상대하는 적들이 온 힘을 다해 공격해 올 때의 긴장감과 난관을 극복했을 때의 카타르시스의 재미를 느꼈다"고 평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UCT 기준, 한국 시간 20일)로 발표했다. 붉은사막의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트위치콘 샌디에이고 2025'에 신작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를 출품한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부스를 마련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과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테마 포토 스테이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할 수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 게스트가 출연하여 게임 플레이 및 해설을 제공한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 된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적의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