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7일 KBS 신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국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은 임직원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는 단체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전은 2004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의 슬로건 아래 ‘한전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전국 308개의 봉사단, 2만 2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누적 봉사 시간은 320만 시간을 넘어섰다. 또한 ▲에너지 복지와 취약계층 지원, ▲기후위기 대응, ▲동반성장 등 분야별로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의 지역본부와 지사를 거점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 기부와 함께 현장 복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과 경남 산청군을 김동철 사장, 최철호 전력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 경
【 청년일보 】 메가MGC커피는 네이버 웹툰 '가비지타임'과의 지난 콜라보 굿즈를 재구성한 캠페인을 다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REMATCH: MEGA-TIME!'이라는 캠페인으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부 소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메가MGC커피는 (ICE)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올겨울 시즌 한정 (HOT)유자생강차, 엠지씨네 계란물 치즈토스트, 엠지씨네 라면땅 4가지 메뉴와 '가비지타임' 굿즈 5종을 주차별로 다르게 구성해 세트메뉴로 선보일 방침이다. 추가 비용은 없다. 이번 이벤트는 가맹점과 팬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가비지타임' 굿즈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메가MGC커피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세트 메뉴 내 굿즈는 별도 비용 없이 무상으로 증정된다. 앞서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12월, 웹툰 플랫폼 내 불매운동 여파로 인해 가맹점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가비지타임' 캠페인을 조기 종료하고 굿즈를 전량 회수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팬들의 응원과 재 진행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자, 메가MGC커피는 그 목소리에 '증정' 이벤트로 응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 청년일보 】 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민원 해결을 요구하며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상해 및 공무집행방해)로 7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업가인 A씨는 지난 9월 16일 오전 11시 40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식당에서 정 시장을 밀쳐 넘어뜨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관내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 중이던 정 시장을 밖으로 불러내 면담하다가 정 시장을 폭행했다. A씨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에 오피스텔을 건축하려 계획했으나, 층수 제한 등 시 규제에 막혀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를 상대로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A씨는 사건 당일 정 시장을 직접 찾아가 범행했다. A씨로 인해 다친 정 시장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야 했다. 이후 화성시는 입장문을 통해 "A씨는 토지개발을 통한 사업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민원을 제기해 온 부동산 업자"라며 "(A씨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은 물론 민사적 책임까지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피해자(정 시장)와 면담하다가 갑자기 폭력을 행사했다"며 "화성시장인 피해자가 관내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3개 부문 상을 석권하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BIM(건설정보모델링) 분야와 철도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혁신상(국토부장관상)을, 단지‧주택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21년 이후 5년간 총 12회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BIM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 기반 프리콘 자동화' 기술은 설계 단계 데이터를 연동해 공정과 물량을 정밀화하는 기술이다.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위험성 검토와 공용 데이터 환경(CDE) 기반의 협업 안전관리 기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으로 선정된 'AI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지하 터널 현장에 적용된 TVWS(TV 주파수 유휴 대역) 무선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AI 영상인식, IoT 센서 등을 실시간 연동해 지하 현장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기술이다. 단지·주택 분야 혁신상을 받은 '건설 현장 자재 운반 로봇'은 삼성물산과 협업한 기술로, 슬램(SLAM)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으로 자재를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47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6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순이익은 734억원으로 22.4% 늘었다. 사업별로 택배(O-NE) 부문 매출은 9천650억원으로 7.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증가한 628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주 7일 배송(매일오네) 효과가 본격화하며 택배 물량이 늘었고, 당일·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등 신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계약물류(CL) 사업은 매출 8천613억원, 영업이익 553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7.8% 각각 증가했다. 이는 3자 물류(3PL) 신규 수주 확대 효과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기반의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것이다. 글로벌사업 부문 매출은 1조330억원으로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29% 줄었다. 관세 인상 등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로 인한 포워딩 업황 둔화에 기인했다. 다만 4분기 이후부터는 관세 안정화와 초국경전자상거래(CBE) 사업 확대, 해외 계약
【 청년일보 】 두산연강재단은 6일,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소아청소년 의학계의 발전을 기리는 ‘2025 두산연강 소아청소년과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소아 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두 명의 연구자에게 영예를 안겼다. 수상의 영광은 지니너스의 서은섭 책임연구원과 중앙대학교병원 이다혜 조교수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번 학술상 기초부문 수상자인 서은섭 책임연구원은 소아 고형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질환으로 꼽히는 신경모세포종 연구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내놓았다. 서 연구원은 신경모세포종 환아 125명의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환아의 생식세포 변이가 종양의 특성과 장기적인 예후에 미치는 결정적인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이는 주로 5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신경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유전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부문 수상자인 이다혜 조교수는 소아 갑상선 결절 진단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소아에서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성인보다 악성일 확률이 높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은 7일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1천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3조4천101억원으로 4.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48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울산역 환승센터 사업 철회에 따른 손상차손이 인식된 탓이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실적 개선세와 해외 사업 성장이 지속됐으나 마트·슈퍼 등 그로서리 사업의 실적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했다. 백화점 부문은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호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3분기 백화점 매출은 7천343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 9.0% 늘었다. 영업이익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 특히 본점의 3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늘고, 비중도 19%까지 높아지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의 효과도 컸다는 분석이다. 반면 마트와 슈퍼를 합친 그로서리 부문은 추석 명절 시점 차이와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1조3천35억원으로 8.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85.1% 급감해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줬다. 회사는 영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배우 한소희를 새로운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bhc는 배우 한소희가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감각적인 이미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후라이드 '콰삭킹', 간장 베이스의 '맛초킹' 등 다양한 메뉴의 맛과 매력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bhc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소희 배우와 함께 '치킨 업계를 선두하는 브랜드'로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한소희 배우의 생일에 맞춰 11월 중 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 배우는 bhc의 다양한 제품군의 매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스토리텔링하며,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한소희 배우는 트렌디함을 이끌어 가는 세련된 감성과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갖춘 배우로, bhc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 한소희 배우와 함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맛과 스타일을 선도하는
【 청년일보 】 미래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조직 신설에 나섰다. 7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인공지능(AI)을 통한 질병 관리 혁신을 위해 'AI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두 추진단 모두 임승관 질병청장이 단장을 맡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감염병위기관리국과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한다. 위기대응전략반, 연구개발지원반, 법제도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이 추진단은 내년 하반기까지 개선된 감염병 대응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AI 혁신 추진단은 질병 관리 데이터 통합 분과와 공공 AI 대전환(AX) 프로젝트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2027년 하반기까지 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기획 등에 나선다. 임 청장은 "미래 팬데믹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올지 많은 것이 불확실하지만, 확실한 것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이라며 "코로나19 대응 성공 경험을 자산으로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KT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 자사 서버 43대가 'BPF도어(BPFDoor)' 및 '웹셸(Webshell)'과 같은 은닉성이 강한 악성코드에 대규모로 감염된 사실을 파악하고도, 관계 당국에 이를 신고하지 않은 채 자체적으로 조치하고 은폐한 정황이 뒤늦게 민·관 합동조사단의 중간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확인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감염된 서버 중 일부에는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가입자의 주요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BPF도어는 시스템에 잠복하여 장기간 탐지를 피하는 백도어 형태의 악성코드로, 올해 초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SKT) 해킹 사태에서도 핵심 공격 수단으로 사용된 바 있다. 이러한 선례에도 불구하고 KT는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1천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시 72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KT 측은 "민관합동조사단도 유출이 확인된 내용은 없다고 발표했으며, KT 역시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보이지
【 청년일보 】 한신공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5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제’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우수한 여건을 조성한 기업을 매년 인증한다. 특히 한신공영은 지난해 ‘2024년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여가친화인증까지 획득, 문화·여가 중심의 기업 운영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신공영은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구축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복지제도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제도들이 직원들의 자율적인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근무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예술로 사업’ 참여, 걷기습관 형성 플랫폼 도입 등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외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
【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시즌3 에피소드2 '집결'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7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사령관 '알파'를 구하기 위해 모든 계승자가 집결해 침략자 '카렐'에 맞서는 이야기로, 인류 생존을 위한 계승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서사가 대단원을 맞이하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계승자로 합류하는 '해리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해리스'는 기계팔을 활용한 광역 스킬에 특화된 캐릭터로, 스킬 사용 시 얻는 '독소'를 모아 효과를 얻거나 스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적을 연타하는 '돌격 파쇄', 점프하여 적을 타격하는 '현장 난입'을 이용해 화려한 근접 액션을 구사할 수 있고, 주변 적에게 독 대미지를 입히고 자신의 이동속도를 올리거나 레이저를 발사해 피해를 입히고 근접 무기 추가 피해 효과를 부여하는 등 연계 공격에 탁월한 스킬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주요 캐릭터 전신 스킨을 비롯해 '무기 스킨',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