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은 20일 오전 여의도 TP타워에서 ‘키움드리머 4기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움드리머는 지난해부터 ‘건전한 금융경제 교육’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진한 고등학생 금융경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키움증권과 UIC(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가 협업해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될 고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면서 경제적 안목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숭의여자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경성고등학교, 학익고등학교, 역곡고등학교에서 약 200명(멘토, 멘티 합산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키움드리머 4기는 기존 수도권을 벗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 남성여자고등학교(부산)에서 활동하게 된다. 키움증권은 ‘금융경제 교육’ 이라는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BS와 협업해 '펭수야~ 학교가자!' 금융경제 교육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하고 이달초 관련 도서를 출간하는 등 청소년들의 금융문해력을 향상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드리머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경제 활동에 발판이 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 약 1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이들이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서울과 경기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14개소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학습 흥미 향상을 위해 환경에 대한 주체적인 인식변화와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융합형 생태전환교육으로 차별성을 더했다. 이 코딩 교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 등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에게 코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콘텐츠가 구성됐다. 아이들은 다양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코딩으로 구현해 보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포용성도 함께 키웠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케이뱅크가 최대 300만원까지 소상공인의 유급휴가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0일부터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장님 유급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휴가 신청 사연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놓고 쉬기 어려운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사장님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비를 지원함으로써 ‘휴가 갈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는 가게 문을 닫으면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통해 이러한 현실과 일터를 떠나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이해하고, 매출 걱정 없이 휴가를 보내드려 실질적인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연 응모는 케이뱅크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3주간 휴가가 필요한 사연을 사장님 본인은 물론 가족, 친구, 단골손님 등 누구나 사연을 보낼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케이뱅크 사장님 뱅킹’을 검색하거나 케이뱅크 앱의 응모 페이지에서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한국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등급 평가를 받은 결과, 각각 AA(안정적)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RBC하의 신종자본증권과 동일하게 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AAA) 대비 2등급 하향 적용된 등급이다. DB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K-ICS 규제도입’ 예고에 따른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 발행을 진행 중으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건부)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일부 우량 대형사에 불과해 해당 증권은 희소성이 높은 증권으로 판단된다. 등급 판단의 세부 근거로 신용평가 관계자는 “이 신종자본증권은 Step-up 조항 삭제, 발행기관의 완전한 이자지급 재량 소유, 감독규정상 보완자본증권 대비 후순위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기존 대비 자본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보험사는 대체로 이자지급 안정성이 높은 회사로 예상돼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자본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동일한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당가능이익이 불충분해 이자지급 안정성이 낮은 보험사가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비조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 달간 꾸준히 저금하면 LG전자 가전 구매 및 구독료 지원부터 인기 가전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한달적금with LG전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 번 저축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단기 적금 상품이다. '춘식이' 캐릭터로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고, 짧은 만기로 적금을 끝까지 유지하기 쉽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좌수가 1,100만 좌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달적금with LG전자’는 ‘한달적금’에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제휴상품이다. 오는 9월 18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하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납입 회차에 따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24만 원 규모로, 1회차 저금 완료 시 5천 원 쿠폰, 12회차에 3만 원 쿠폰(50만 원 이상 구매 시), 31회차에는 10만 원 쿠폰(100만 원 이상 구매 시)이 지급된다. 가전제품을 구독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4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한 뒤 LG전자 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협력해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틴틴카드 ‘영혼의 꽃 에디션'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 캐릭터 ‘럭스’와‘자이라’의 일러스트를 적용한 2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우리은행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메인 파트너사로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14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 고객은 ‘혜택 ▶혜택·이벤트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틴틴카드 신청하고 2025 LCK 직관 가자!’메뉴에서 세부내용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신규 발급한 선착순 600명 고객에게 ‘영혼의 꽃’ 스킨 1종을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LCK 결승전’ 티켓을 증정한다. 올해 LCK 결승전은 LCK 개최 이래 최초로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고객을 위해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 전 품목 결제 즉시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LCK와의 장기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안산 지역의 증가하는 외국인 금융 수요에 따른 특화점포로 마련됐다. ‘외국인중심영업점’은 대면상담이 가능한 영업점과, 화상상담 기반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외국인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디지털라운지를 통해 계좌개설·제신고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금융 상담이 가능하며, 평일 및 주말(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시간은 영업점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 오전10시~오후 4시이며,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중심영업점 외에도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를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점으로 운영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이용환경을 고려한 탄력적인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 당시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최근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이라는 긴 만기 부담과 열악한 재무 상황 등으로 인해 이탈하고 있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재명 정부에서 출시 준비 중인 '청년미래적금'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및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중도해지 인원은 총 35만8천명으로 누적 신규 개설 인원인 225만명(일시 납입 가입자 포함)의 15.9%에 달했다. 2023년 말 중도해지율인 8.2%에서 7.7%포인트 급등했다. 특히,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중도해지율이 높았다. 납입 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가입자들의 중도해지율이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만원 이상~20만원 미만 가입자들이 20.4%,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13.9% 등의 중도해지율을 나타냈다. 이에 반해 납입 최대 금액인 70만원을 내는 청년들의 중도해지율은 0.9%로 가장 낮았다. 청년층의 취업난과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금전적 여유가 없는 청년들이 '연 9%
【 청년일보 】 국내 보험업계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간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올 상반기 순이익 기준으로 기존에 각 업권에서 3위였던 교보생명과 메리츠화재가 나란히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하면서 이를 둘러싼 경쟁에 불을 지피고 나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시된 2025년 상반기 생보사의 연결 순이익 기준 2위사 자리는 교보생명이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교보생명의 연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4% 줄어든 5천853억원으로 기록하며 한화생명을 앞질렀다. 반면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0.8% 급감한 4천614억원으로 집계됐으나 교보생명에 2위사 자리를 내줬다. 두 회사의 순위 변동은 투자손익이 갈랐다. 교보생명의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2천5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5% 줄었지만, 투자손익이 4천969억원으로 4.9% 늘었다. 반면 한화생명의 투자손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급감했고, 보험손익도 1천7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9% 감소했다. 다만 올 상반기 한화생명의 보유계
【 청년일보 】우리투자증권이 8월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올 2분기 영업이익 137억 원, 당기순이익 159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각각 10배 이상 폭풍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최근에는 한국투자증권 출신 베테랑 인력들을 대거 영입하고 기업금융(CM)본부 내에 기업공개(IPO)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참석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며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할 증권사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12월 5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난해 8월 한국포스증권과의 합병으로 자본력을 크게 확충해 자기자본 규모가 1조 원을 상회한 덕분이다. 우리종합금융 시절 20
【 청년일보 】 지방 금융그룹들이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신규 수익창출 확보를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셈이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광주은행은 최근 베트남 모빌리티 플랫폼 오케이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모 그룹인 JB금융그룹(이하 JB금융)이 오케이쎄 지분을 확보한 데 이어 광주은행도 최근 200억원 규모로 오케이쎄 시리즈 A 투자에 가세한 것이다. JB금융은 지난해 4월 오케이쎄 초기 투자자로 참여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JB금융과 JB인베스트먼트가 오케이쎄 지분 8%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오케이쎄는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9년 베트남에서 플랫폼을 론칭했고 지난해 기준 820만회의 어플리케이션 다운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2130여개 파트너 딜러숍, 157만명의 활성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에 등록돼 있는 매물 금액은 약 3조5000억원으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오케이쎄 지분 투자는 지난달 일단락된 에이젠 인도네시아 지분 투자와 같은 맥락이다. 에이젠은 동남아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