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THE100리포트’ 112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HE100리포트’에서는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는 은퇴 후 대인관계 변화와 삶의 만족도에 주목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은퇴 이후 대인관계의 중심이 직장에서 가정으로 옮겨가면서 전반적인 대인관계가 감소하고, 이로 인한 고립감을 느낄 수 있어 적극적인 대인관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은퇴 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족 외 친구나 이웃들과 교류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배우자 유무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 45.2%가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배우자가 없는 경우 같은 질문에 대한 만족도가 33%에 그쳤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 이후는 그간 직업을 통해 가졌던 사회적 역할과 소속감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고 일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를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FEEL’ 시리즈 일환으로 프로골퍼 공태현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태현 프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선수 활동뿐 아니라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골프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의 자세”라고 말하며, 선수 생활 중 찾아온 위기의 상황을 오히려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여, 레슨·방송·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아울러 '프로FEEL' 코너에서는 그동안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바리스타 추경하, 세계가 주목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LCK 최장수 아나운서 윤수빈, 모델 겸 배우 고세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속깊은 내용을 인터뷰로 담아내고 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홍보본부장은 “프로FEEL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객과 대중에게 새로운 영감을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IB 분야 종사자를 위한 'IB업무 이해' 집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IB 시장 현황과 업무 특성, 가치평가(Valuation) 실무 등 IB 업무 전반에 대해 이해를 목표로 하는 입문 과정이다. 특히 해당 분야 실무 전문가의 사례 중심 교육으로 분야별(ECM, DCM, M&A, PF, PEF 등) 자금조달 구조 및 방법을 자세하게 다룬다. 수강 대상은 기업금융 분야에 IB 분야 관련 업무 종사자, 상장기업 공시 업무 담당자, 자금조달 업무 담당자, 기업상장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이다. 개강일은 오는 10월 15일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한국투자 파이낸스 커리어 101’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권 직무에 관심을 가진 대학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커리어 패스 설계 지원 과정이다. 전국 영업점 추천을 통해 선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운영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경제·금융 기초 강의와 더불어 ▲PB ▲리서치 ▲글로벌 ▲디지털 ▲운용 ▲IB 등 주요 부문 현직자의 직무 소개 및 경험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금융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채유찬(대학 2학년) 씨는 "3일간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었고, 향후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차세대 리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도입된 ‘한국투자 ALP(Advanced Leader's Program for the next CEO)’는 매년 정기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다양한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참가자들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개월 만에 350억달러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 호황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식과 채권 모두에서 투자 확대가 이뤄졌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6월 말 기준 4천655억3천만달러(약 64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말(4천307억8천만달러)보다 8.1%(347억6천만달러) 늘어난 수치다. 투자 주체별로는 자산운용사가 274억1천만달러 늘어나 증가 폭을 주도했다. 보험사 역시 43억5천만달러, 증권사 20억9천만달러, 외국환은행 9억2천만달러 순으로 고르게 투자 잔액을 확대했다. 주요 기관 모두에서 투자 잔액이 늘어난 것은 분기 단위 기준으로 이례적이다. 투자 자산별로 보면 외국 주식이 242억9천만달러 증가해 전체 증가분의 70%를 차지했다. 이어 외국 채권이 91억9천만달러, 국내 기관·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증권(코리안 페이퍼)도 12억8천만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외국 주식의 경우 미국 등 주요국 주
【 청년일보 】 로보티즈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3%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8분 기준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 대비 3천200원(3.42%) 하락한 9만400원에 거래됐다. 로보티즈는 전날 장 마감 후 1천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증자 비율은 구주 1주당 0.103주다. 증자 자금은 ▲로봇 대량 생산을 위한 설비 확장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팩토리 구축 ▲고성능 부품 내재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로보티즈에 대해 "주가 희석 우려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증자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티즈의 향후 계획을 한 줄로 요약하면 중국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휴머노이드 개발에 필요한 AI 데이터 및 핵심 액츄에이터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유상증자 및 향후 투자 집행 속 단기 비용 증가 등에 따른 주가흐름 부담은 존재하지만, 과감한 투자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 속에 상승 출발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0.27포인트(0.32%) 오른 3,206.5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8포인트(0.39%) 오른 3,208.80으로 개장한 뒤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8포인트(0.69%) 오른 803.91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53포인트(0.44%) 오른 801.96로 개장한 후 차츰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6원 내린 1,385.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이 새주인 찾기에 나섰다.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을 비롯해 대신파이낸셜그룹과 한화생명 등이 인수전에 참전하면서 흥행에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이지스자산운용에 노동조합이 없다는 점도 이러한 흥행 요인 중 하나라는 의견이 나온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의 공동 매각 주관사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진행한 예비입찰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 매각 대상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부인 손화자씨 보유 지분 12.4%와 재무적 투자자(FI) 지분을 포함한 약 66%다. 주요 주주는 지에프인베스트먼트(9.9%), 대신증권(9.13%), 우미글로벌(9.08%), 금성백조주택(8.59%) 등이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지분 100% 기준)를 약 5천~8천억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이지스자산운용 인수에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을 비롯해 기존 대신파이낸셜그룹과 한화생명 등이 인수전에 참전하면서 흥행에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흥국생명은 이지스운용 인수를 통해 부동산,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대체자산 포트폴리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9.16포인트(0.29%) 오른 3,196.3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3포인트(0.37%) 내린 3,175.33으로 출발한 직후 3,164.08까지 내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가 상승 전환하면서 3,211.34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장 막판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종가 기준 3,200엔 미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천939억원과 24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3천26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다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8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4천441억원 매도 우위였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42% 내린 6만9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27% 오른 26만8천500으로 장을 종료했다. 전날 각각 10.76%와 13.24% 올랐던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3.45%와 6.25%씩 내리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고, 한화오션은 0.99% 하락한 10만9천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인하할지를 두고 자체적으로 검토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의 거래 수수료는 지난 6월 기준 건당 약 0.0023%다. 한국거래소에서 거래 수수료 인하를 고심하는 이유는 최근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의 무더기 거래 중지 사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8일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량이 국내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를 넘으면 안 되는 이른바 '15%룰' 때문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시장점유율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늘어나면서 거래량이 15% 선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이자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1, 2차로 나눠 총 79개 종목의 거래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관계 기관과 이번에 나타난 넥스트레이드 관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인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거래 수수료 인하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레이드 거래 수수료는 한국거래소보다 낮은 0.00134∼0.00182%다.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28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본시장의 투자 역량과 벤처캐피탈 업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기업 발굴 → 성장 단계별 투자 → 스케일업(Scale-up)’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협회는 본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27일 국회를 통과한 BDC(기업성장투자집합기구)뿐만 아니라 발행어음, IMA 등 다양한 기업투자 vehicle에서의 협업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 ▲벤처·혁신기업에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건전한 투자 질서 확립 및 투자자 보호를 통해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BDC법안 통과를 환영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가 국가 차원의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금융투자업권의 발행어음, IMA, BDC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통해 혁신기업에 모험자본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자금조달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구축할 것”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은선물 기초자산에 연계된 레버리지 ETN과 인버스 레버리지 ETN 2종목을 한국거래소에 재상장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재상장하는 ETN 2종목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은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미래에셋 레버리지 은선물 ETN B’(종목코드: 520092)는 은선물의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미래에셋 인버스 2X ETN B’(종목코드: 520093)는 은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은선물 ETN 2종목은 시중에 거래 중인 은 관련 ETN이 대부분 환 헤지형(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을 줄인 상품)인 것과 달리 환 노출형으로 설계되어 달러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과 함께 귀금속으로 불리우는 은은 가격적인 매력도도 높지만 최근 다양한 산업재에 많이 쓰이며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원자재”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ETN 상품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으며 ETN 매매와 온라인 거래방법에 관